조합장님, 그리고 권영환CM님,
같은 얘기를 반복하는 것 같아서 좀 죄송하긴 하지만, 오늘 조합원 분이 올리신 사진을 보니 확실히 질의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다시 글을 드립니다.
창호 크기 및 높이는 상당히 민감했던 사안으로 조합과 시공사 협조 아래 최선의 결정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조합장님과 권CM님 설명과 같이 안방 베란창을 제외한 모든창은 아래로 내려져 10센티 더 커지고, 거실창도 10센티 더 열릴 수 있도록 조정되었습니다. 기존 25평 창호의 높이는 모두 110cm이었고 위의 조치로 120cm가 되며, 하단 창틀은 바닥에서 110cm에 위치합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을 보시면 거실창 가로 프레임 하단과 작은 방 프레임 하단의 높이가 같아 보입니다. 즉, 두 창의 높이가 같다는 것인데요, 바닥에서 110mm에 창틀이 위치하고 있는지 다소 의구심이 듭니다.
사진으로 인한 왜곡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못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사진과 같다면
1) 거실창의 프레임도 작은 방들의 창처럼 거실창 중간 프레임도 아래로 10센티 내려가도록 조정을 하셨는지요?
2) 아니면 거실창 전체가 작은방들 창호와 같이 기존 높이에서 10센티 낮춰진 것인가요?
3) 그것도 아니면, 작은 방 창의 크기나 높이가 변경되지 않은 것인가요?
조합이 확인도 안하고 안하고 시방서대로 시공하고 있다고 말씀하진 않을거라 믿습니다.
다만 목업행사 용도로 바닥 마루가 시공된 세대가 있다면, 그냥 속시원하게 측정해서 확인해주 좋을 것 같습니다.
권영환(CM)
첫댓글 아직 공사중이라 치수를 잴수 없습니다.
모델하우스 창호치수와 설치위치의 한도를 벗어나면 준공이 안되는 사항은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감리가 창호품질과 설치공사는 도면대로 진행하면서 검수 및 감독을 하고 있고,
주기적으로 조합에 보고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렇게 창호설치중에 있고, 최종마감이 끝나야 알수 있는 사항입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권CM님 수고 많으십니다. 바닥공사로 미완료로 인한 상황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창호 크기는 확인을 해주실 수 있지 않으시겠습니까. 감리단, 조합 모두가 검토를 하시겠지만, 목업행사건도 그렇고 혹시나 하는 생각과 요즘 완성되어지는 우리 단지 사진을 보면서 창호 크기가 좀 확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서 여러차례 부탁을 드렸습니다.
어차피 준공승인을 받기 위해서 말씀하신 대로 모두 지켜져야 하는게 맞겠지만, 창호 크기가 10센티 더 켜졌는지 그리고 거실창이 10센티 더 넓어졌는지는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부탁 드립니다. 현장 안전사고는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