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맛집/인천맛집]처음으로 맛본 염소고기 - 천마장작불 송도점
요즘처럼 추운겨울 건강잘챙기셔야하는거 아시죠?
그래서 인지 요즘 Rachel 너무 몸보시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ㅋ
아마 다음포스팅도 몸보신일텐데 ㅋ
이번에 제가 방문하고온 곳은 송도맛집/인천맛집 으로 유명한 천마장작불입니다.
지인들이 어찌나 추천을 하시던지!
퇴근하고 사무실식구들과 함께 고고했습니다. 외근직이 많아서 다같이 몸보신을 ㅋㅋ
가게에 가보면 방송출연하신거 엄청 많던데 얼마전에 또 방송에 나오셨나봐요 ㅎ
역시 송도맛집/인천맛집 인가봐요.
요렇게 생긴곳이 천마장작불입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걱정없어요. 그런데 지인께 들어보니
점심 저녁시간은 이 주차장에 차가 꽉꽉들어차서 자리가 없다는;;
역시 맛집의 위엄인가봐요.
이날 송도맛집/인천맛집 천마장작불에서 맛본 메뉴는 흑염소전골과 흑염소무침입니다.
사실 전 염소고기를 먹어본적이 없어요 ㅜㅜ
그런데 제가 만약 먹을 수없는 맛이면 지인이 쏘시겠다고 해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맛집이라니까 블로거정신으로 도전!
맛집답게 여기저기 방송에 출연한 이력이 화려하십니다 :)
내부는 넓은 홀형태로 되어있고요
저녁시간이 좀 지나서 방문해서 여유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은 완전 전쟁터같다고 하더라고요;;
기본찬이 셋팅됩니다. 기본찬은 무김치와 특이하게도 송도맛집/인천맛집 천마장작불에서는
볶음김치가 찬으로 나와요 :) 으흠~
볶음김치에요 :) 맛깔스러워서 두어번 더 시켜먹었어요.
요건 염소무침을 찍어먹을 소스입니다 :)
여기에 콕콕 찍어드시는 겁니다. ㅋ 딱정했으니까요 ㅋ
짜라잔~ 첫번째 메뉴인 염소무침이 등장했습니다 :)
철판에 지글지글 하면서나와요 :)
음 일단냄새는 전혀 거부감이 없었어요. 일단 침부터고이더군요 ㅋ
그래서 용감하게 젓가락 딱! 들고 송도맛집/인천맛집 천마장작불에서 염소고기를 맛봤습니다.
어떻게 됬냐구요?
ㅋㅋ 이래이래 소스에 콕콕찍어먹고 혼자 난리가났어요.
흔히 생각했던 염소냄새나 염소의 누린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게 없어서 깜짝놀랐어요;; 그냥 먹으면 염소인걸 전혀 모르겠던걸요?
요렇게 야들야들 하고 맛있는 염소고기를 왜 이제껏 못먹었는지 모르겠어요 ㅋ
염소누린내는 없지만 뭔가 확실히 소고기 돼지고기와는 다릅니다.
신나서 부추와 함께 밥위에도 올려서 냠냠냠
이렇게 뚝딱 염소무침을 해치워 버렸어요 ㅜ^ㅜ
못먹는척 빼더니 잘먹는다고 다들 한마디씩 하시더군요 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잘먹었던거 같아요.
염소무침을 해치워갈때쯤 두번째 메뉴인 염소전골이 나옵니다.
냄새가 개운한? 느낌이 확오더군요.
와우! 큼직한 염소고기가 잔뜩들어있는 염소전골 아주 매력적이었어요.
요렇게 생긴게 바로 염소고기입니다 ㅎ
정말 큼직하니 들어있죠?
짜잔! 그리고 요것! 송도맛집/인천맛집 천마장작불 염소전골에는 인삼도 아낌없이
들어가있다는거! 전 안먹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분들은 몸챙기느라 좋아하시더라구요
염소전골 고기도 요렇게 소스에 콕콕 찍어먹으면 맛나요 ㅎ
전골떠먹다가 아얘 밥에 슥슥 비벼서 먹기도 하고 정말 ㅎ
못먹는다고 했던게 너무 뻔뻔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전 정말 못먹었었다구요 ㅜㅜㅋ
그러다보니 염소전골도 텅텅비었습니다 ㅋ
이렇게 잘먹었습니다~ 하고 끝이 나지 않습니다 ㅋㅋ
하이라이트는 지금부터! 바로 볶음밥!
남은 염소전골에 밥을 볶아먹을 수가 있어요.
다들 과포화 상태였는데 도전합니다 ㅋ
볶음밥 완성됬습니다 :)
다들 배터지겠다고 아우성이더나 순식간에 또 볶음밥을 습격!
아 이 묘미 ㅋ
바닥에 누른 누릉지까지 긁어먹었어요 ㅋ
요게 또 별미잖아요. 고소하게 양념이 베어있는 볶음밥 누룽지 :)
지인은 결국 냄비를 부여잡고 누릉지를 긁으시더라는 ㅋ
정말 바닥까지 긁어낼 기세죠?
앗 그리고 요걸 안알려드릴뻔 했어요!
전 원래 밥먹을때 물을 안마셔서 몰랐는데 송도맛집/인천맛집 천마장작불에서는
주전자에 담긴게 그냥 물이 아니라 숭늉이에요!
고소한~ 숭늉으로 입가심까지 아주 잘먹었습니다 :)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Rachel은 정말 이제까지 염소고기 못먹었었어요.
이걸 말하면 더 안좋은건가 ㅜㅜ
근데 정말정말 먹을만 하더라구요 ㅋㅋㅋ 별로인데는 누린내가 많이난다고 하던데
천마장작불에서는 아주 깔끔하고 담백한 맛에 폭 빠졌었어요 :)
회사 근처라면 종종 찾을 듯합니다. 부모님 올라오시면 한번 모시고 갈까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