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냥자작소설:)) 공주병환자 신정윤 왕자병환자 김하균 동거하다[!] (( 스물한번째날 ))

★휴가갔다온 이별냥~ _ ~ 새까맣게 타고왔다죠-_-;★ [쉬는시간] "....니가..정윤이니?" - 윤희 백윤희라는 선배가 나의 어깨를 톡 건드리며 말한다. "네..그런데요" - 정윤 "..안녕^-^..내가 누군지는 아까 들었지 ? 그래도. 예의상 소개는 할게. 내이름은 백윤희고...이학교 전교회장이야.." - 윤희 "아...안녕하세요^-^..저도 예의상 제소개할게요.. 저는 신정윤이구요.. 그냥.. 학생이구요.." - 정윤 "나랑..잠깐 얘기좀할래^-^..?" - 윤희 슬픈눈을 한 윤희라는 선배는, 나를 학교뒤 벤치로 끌었다. 나란히 벤치에 앉아있는데, 윤희선배를 옆에서 보게되었다. 그순간 내 머릿속에는, '이쁘다..' 라는생각으로 가득했었다. 분홍빛입술... 뽀얀피부에, 맑은눈망울...그리고 오똑한코.. 여자인 내가봐도, 정말정말 이뻤다. "할얘기가 뭐예요?" - 정윤 "아까..내가 하균이랑한얘기 들었지..? 하균이가..날 버렸다고 한거말야. 니가..예상은 하고있겠지만. 나.. 하균이랑 사겼었어." - 윤희 "네....예상했던 그대로이네요." - 정윤 "나랑 하균이 사겼을때, 주변에서 많이 부러워했었어. 아주 잘 어울린다면서.." - 윤희 내게, 하균놈과 사겼었던 이야기를 하는, 윤희선배.. 대체..왜이런얘기를 하는걸까.. "그런데, 그떄 나의 오해로 하균이랑 나랑 깨지게 되었어.. 내가 하균이를 찬거지... 하균이를 찬지 몇일이 지나고..내가 실수를 했다는걸 깨달았어.. 내가...하균이를 믿지못한..큰 실수를 했다는걸 말이야..." - 윤희 "....네.." - 정윤 ...나와 윤희언니의 얘기는 종이쳤어도 계속되었다. "그리고 그뒤로 나는 하균이를 매일 쫒아다녔어.. 미안하다고.. 그렇지만 하균이는 나에대한 마음을 정리했더라.. 그리고 얼마전에 너랑 하균이 동거한다는 소식을 들었어... ....나 하균이 정말.. 사랑해.. .." - 윤희 이런얘기를 나에게 하는이유가 뭘까.. 내가.. 하균놈과 동거하기때문에 ? 하균놈의 과거를 알아두라는 의미에서... ? ... . 아니면, 다른이유때문에..? "....이런얘기..나에게 하는이유가 뭐에요?" - 정윤 "정윤아....나...하균이 정말 사랑해..놓아주면...안되겠니...? 비록, 지금은 하균이가 널 더 사랑할지몰라.. 하지만.. 예전엔... 날 더 사랑했어..지금 널 사랑하는 것보다 훨씬.." - 윤희 "......." - 정윤 "제발.. 하균이를 놔줘....니가..니가 놓아야. ..하균이가 행복해질수있어....응..? 너랑있으면 행복하지 않잖아... 너희부모님이 멋대로 시작한 동거니까... 정윤아......언니가 부탁할게..제발..제발 하균이를 놔줘.." - 윤희 "....죄송해요..나도...나도...지금은 하균선배 많이 사랑하나봐요.. ...그렇지만......하균선배가 날보다 윤희선배를 더 사랑한다면.. 놔줘야죠..^-^.... 나도..정리할게요..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 정윤 그말이...왜 내입에서 나와버린건지.. 생각해볼게요....라는말을..왜 해버린건지.. 이말을 한이상..나는 하균선배를 놓아줘야하고.... 이젠..모든게 끝나버리는거지.. [집] ...하나를 뒤로하고, 돌아온집에는...하균놈만이 날 기다리고 있었다. "....윤희선배랑..아까 무슨얘기했어^-^..?" - 정윤 내가 하균놈에게 말을걸었다.. "..그냥..그냥....너..왜 아까 나 안아달라그랬는데 그냥 들어갔어 ? 나..니가 안아줘야지 안흔들릴거 같았는데..끝에선 흔들리고 말았어.. 나..어쩌지.. ? 아직도.윤희사랑하는거같애...." - 하균 "..니가..선택해야하는거니까.....난 아무말도 하질못해.. 너의 선택에 달려있으니까^-^..그런데, 나는 너를 놓아주려고.. ...동거깨버리고.. 너랑나와의 관계도 깨버리고^-^..너보다 더 멋진 남자 만나서 행복할꺼야.. 너도. 윤희선배랑 행복해.. 나보다, 윤희선배 더 좋아하는거같더라^-^?" - 정윤 "신정윤..,....미안해....난...아직 ..윤희를 못잊었나봐.. 미안...미안해.. " - 하균 "....나한테 미안할게 뭐가있어......그럼 오늘저녁에 .. 동거꺠자고. 가족들한테 알리고...난... 선봐야지^-^...너보다 더 멋진사람 만나서, 행복해야지.. 이시간부터..난........널 몰르는거야... 그냥 우리학교 선배일뿐이야...알겠지?" - 정윤 ".....그래.." - 하균 하아..이젠 이렇게 끝나버리는구나.....하하... 이젠..눈물도 안나오네 .. . ? 허탈해서..너무나....황당해서..이젠 웃음이나오네 .. . ? 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