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리뷰
주간 커버리지 합산 수익률은 시장을 0.6% 상회했다. 14일 종가 기준 WTI는 63.2달러/배럴(WoW +5.7%), 호주산 유연탄은 93.5달러/톤(WoW -1.3%), 원/달러 환율은 1,116.6원(WoW +0.0%)을 기록했다. 언론에 따르면 HPS 규제 윤곽이 어느 정도 구체화된 것으로 보인다. 연구용역 결과에 의하면 발전사업자에게 수소발전의무를 부과하고 강제 전력 입찰시장을 구성한다. 설비용량 40MW 기준 이상은 LCOE로, 이하는 고정비 단가로 입찰을 진행한다. 낙찰되지 않은 물량은 REC가 아닌 SMP로만 보상한다. SMP로 연료전지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는다. 따라서 해당 내용대로라면 설비보급 목표치가 시장 성장의 상한선으로 간주된다. 특이한 점은 열판매 또는 열활용사업이 입찰시장 참가 조건 이라는 부분이다. 발전효율을 극대화한 타입에는 불리한 조건이며 두산퓨얼셀에게 유리하다. 집단에너지를 제외하면 열수요가 많지 않다는 것을 감안하면 시장 기대치보다 보급 목표가 하향될 여지가 존재한다. 최종 확정안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조심스럽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종목별로 보면 한전KPS는 전주대비 10.0% 상승했다. 원전 관련 긍정적 기대감으로 주가 반등이 나타났다. 예상배당수익률 기준 4% 중반 수준은 연말까지 보유한다고 가정할 때 급락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주가 레벨이라고 판단된다. 일회성 비용 이슈가 없다면 현재 주가 수준이 견고한 저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전기술은 전주대비 32.4% 상승했다. 과거 고점인 4만원대까지 기대해볼 수 있는 이슈 환경이다. 해외 원전 기대감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 이전 재평가 시점 당시와 동일한 조건이며 추가적으로 국내 해상풍력 EPC 수주와 국내 정책 환경 변화 가능성 등이 추가로 감안해야 될 요인이다.
# 관심종목
한전KPS: 배당수익률만 고려하면 상승 여력 다소 줄었지만 해외 원전 이슈가 해소 전까지 변동 요인으로 작용할 것
하나 유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