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대학교 먹이생물 연구실 아시죠....검색하시면 홈페이지가 나오니까요.
물생활을 하다 먹이생물에 관심이 쏠려서 최근 2년간 먹이생물 관련 글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사료에 먹이 붙임이 되는 어류들이야 별로 신경쓰실 필요가 없겠지만 생먹이만을 고집하는 물고기를 키우거나 치어기의 어류들에게는 사료를 급이하기가 만만치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버들붕어의 경우 사료로 치어기를 보내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지요. 또 좀구굴치 같이 냉짱만을 고집하는 어류들의 경우도 치어기때 냉짱을 급이할수 없으므로....먹이생물을 찾게 되는데...
열대어의 경우 액상먹이나 기타 치어먹이로 많은 것들이 개발되어 있는 실정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알테미아라 불리우는 브라인슈림프이죠. 가격도 그리 비싼것이 아니어서 5만원선이면 1년은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해수어의 경우는 냉동 해수로티퍼까지 판매가 되고 있으니 할말 다한것이죠.
그래서 생먹이를 급이하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하고 몇몇분과 고민하고 그중 몇몇분은 시도하고 계시고요....
물벼룩을 배양하고계시기도 합니다만, 물벼룩의 크기가 치어가 먹기에 큰것들이 많아서 그 아래의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마침 강릉대학교 먹이생물 연구실에 방문할 기회가 주어졌지요.
담수로티퍼, 코페포다 물벼룩 등등 먹이생물에 관해서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듣기만 해도 제겐 큰것이 었죠. 배양과정, 생활사...논문도 한편 얻어 왔으니...함 시도해봐야 할것 같네요.
늘 행복하세요....청주사는 어부가...^^;
첫댓글 지금 구피 치어로 물벼룩으로 시험 중 구피 치어가 크니까 물벼룩으로 얼마든지 치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고 봄(배가 물벼룩을 먹어서 부른 상태로 이틀 정도 돌아다니고 있슴) 버들붕어 치어는 아직 실험을 못했습니다. 올해는 이상하게 복수병과 주둥이 썩음병으로 유브이 등으로 치료 중 치료 효과는 결론 나오면 올리겟습니다.
전에 디스커스 번식 시킬때는 브라임 쉬림프를 주었는데 그것 자체두 배양해서 준다는게 귀차니스트인 저한테는 걸림돌이었다는...
그래도 영양적인 면이나 성장면에서는 월등히 좋았습니다.부지런한 사육자를 만나는 물고기들은 행복하겠어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