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상] 새싹소설①-10대 [남장소설] ※쇼킹아찔한 키스이야기※

[체킹]

그냥 보고싶어.

너 좋아해.

사랑하는것같다 나.

.

.

.

내가 아무리 말해도 날 뒤돌아보며 아무렇지도않게 ?밷는 너의 말

'지랄하지마'

새싹소설①-10대

[남장소설] ※쇼킹아찔한 키스이야기※

신체구조만 틀릴뿐 나는 남자다.

반 정 랑 (반정유)

강소희의 보디가드

18살

연봉 1천만원+a (플러스 알파로 때에 따라 더 불어난다는 뜻)

니코틴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머리와 몸

단순하며

제일싫어하는것은 생리날.

"그래 맞어. 마풍현 니놈자식이 옛날에 봤던 그꼬맹이여자애 나 맞다고"

"세연아, 이러면 안되는거 머리로는 뻔히 알면서 몸이 안따라주는건.. 도대체 뭐지?"

"마풍현. 난 강소희꺼야 머리부터발끝까지 .그애는 내심장까지 갖고있다"

"좋아하면 어쩌자는거야 반정랑. 시발 니가 좋아하면 도대체 뭐 어쩌자는건데.."

"심장아프면안되지? 강소희. 니가 이렇게 두눈 똑바로뜨고 나 보고있는데

내심장이 이렇게나 존나게 아프면 절대로 안되는거지..?

미안하다 강소희. 시발 존나미안해. 진짜.."

나 반정랑은 하늘에 구름이 닳아없어지고

땅이 파여 반대편나라가 나올때까지

그날까지 강소희를 지킵니다.

천년이고 만년이고 강소희를 지킵니다.

신체구조만 틀린 남자반정랑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강소희의 소유입니다.

남자가 남자좋아하는게 도대체 뭔죄냐?

마 풍 현

학생

간판떼기 싸움꾼

별명 '쌈닭'

까페알바생 연봉? 웃기네 월급으로 50만원-_-

공부지지리도 못함

할줄아는것도 별로 없음

키스기술 하나는 끝내주는 키스광

"아씨. 나 너 좋아하나봐 반정랑 .나 진짜 어떻게해?ㅇ_ㅇ"

"강소희가 날 좋아해? 지세연 그거 누가 그러디.."

"강소희가 니심장관리하고있어? 킥 야 반정랑 그럼 이건알아둬라. 내심장은 니가 관리하고있다는거"

"지세연.. 닌 앞안보이닌까 반정랑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지? 존나이쁘단말이다. 시발 존나게 예쁘닌

까 잘해줘라. 저 예쁜눈에 눈물안나게 똑바로 잘하라고..이 망할새꺄..."

"근데 어쩌라고!! 강소희가 나한테 첫눈에 반했건,니가 남장을 했건,

도대체 뭐 어쩌라고! 내가 좋아하는건

시발 반정랑 바로 닌데. 도대체 나보고 뭐 어쩌라고!!"

근데 어쩌라고.

강소희가 나 좋아하는거

니가 신체구조만 틀린 남자라는거

그거 전부다 뭐 어떻게하라고

내가 좋아하는건 다름아닌 바로 넌데  

도대체 뭐 어쩌라고.

동화속의 공주님과 왕자님얘기 유치하지만 나 믿어.

강 소 희

18살

부잣집딸내미 양아치오빠있음

돈이 아니여도 잘살수있다고 믿는 아이

부잣집이 부담스러운 아이

그래도 집이 제일 좋은 아이

첫눈에 반하고, 동화속의 얘기를

진심으로 믿는 아이.

"저,정랑! 봤어? 내가 말한 애가 바로 쟤야.. 마풍현이라던데.... 나 첫눈에 반했어...!"

"꺅! 바,방금 마풍현이랑 눈마주쳤어!! 어떻게? 정랑! 나 지금 어때? 머리괜찮아??"

"지세연? ....아 눈이 안보인다던 애구나? 근데 풍현이 너는 왜 걔가 그렇게나 밉고 싫은데?"

"좋아하면안되? 나도 내자유가 있어!! 나도 사랑할수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있을수있는 내자유가

있다구!! 방해하지마! 반정랑!!!"

"....저, 있지- 정랑.. 그냥 ,그냥 나 물어보고싶은 말이 있는데말이야..

호,혹시 너.. 나 좋아해?

그래서 자꾸만 풍현이랑 나 사이 방해하는거야...?"

사실은

첫눈에 반했다는 사람 엄청 많아.

그중에 마풍현 너도 물론 마찬가지구

근데말이야 나 너랑같이 있으면 동화속공주님이 아닌

현실의 그런 평범한 여자애가 된것같아서 기뻐

부잣집강소희가 아닌, 그냥 짝사랑중강소희가 된게 너무 기뻐 나.

앞은 안보이지만 정랑이는 보여.

지 세 연

시각을 잃은 장애인

앞이 안보임

18살

장애학교를 다니다 자퇴함

반정랑 완전친구

술한잔에 취하며 담배는 냄새도 못맞는 순진함

"윽 담배냄새.. 정랑이 너 또 담배피지? 너 내가 시각은 나빠도 후각은 얼마나 좋은줄 모르지?"

"정랑아,, 너의 냄새는 왠지모르게 기분이 편안해져... 담배냄새는 싫은데 너의 몸에 밴냄새는 좋아.."

"됐어 하지마.. 그래 나 눈안보이는 병신이야. 그거 사실이닌까 정랑아,, 그애.. 때리지마...제발.."

"마풍현. 나 지금 존나 나쁜생각하고있다, 나.. 지금 아무눈깔이라도 빼내서 내눈아리에 박아서

그렇게까지해서라도 나 정랑이 보고싶다는.. 그런 나쁜생각했다. 픽.."

"정랑아,, 지난번에 풍현이가 그러드라- 너 엄청예쁘다구..

그래서 내가 그랬어, 넌 남잔데 남자가 어떻게 예쁠수가있냐구.. 풉.. 그치?

정랑이 넌 남잔데 도대체 어떻게 예쁠수있지?"

그냥 니가 좋아.

지금 이대로 내손을 잡는게 너였으면 좋겠고

내옆에서 날 챙겨주는 사람이 너였으면 좋겠다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

니가 평생 내옆에만 있었으면 좋겠다

반정랑. 아무한테도 가지말고..

나 반정랑 아무한테도 못뺏겨!!

양 나 비

18살

독한면있음

강소희 괴롭히는맛에 학교다니는듯

사실과 반대로 표현하는 아이

그래서

혼자 더 아파하는 아이

악녀면서 울고다니는 바보

"네 제가 양나비랍니다~ 옛날에 강소희그렇게나 괴롭히던 바로 그 양나비랍니다♬"

"야 강소희. 넌 니주변에 모든남자가 다 니꺼같지? 돈있으닌까 다 니껄로보이지? 병신같은 년."

"마풍현 뭐하는거야 쪼다같이! 왜 강소희랑이나 잘할껏이지 호로새끼같이 반정랑이랑 붙어다녀??!"

"그만 놔주면안되니? ,,야 강소희 니보디가드가 반정랑이였다는거 그냥 그것만 감사하게 여기고

이제 반정랑 나한테로 놔주면안되니? 넌 니옆에 남자 많찬아."

"반정랑! 너,, 강소희가 너아니면 지켜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 천만해!!

....정말로 지켜줘야되는건바로 나란말이야..

니가 지킬 여자는, 바로 나라구..... 흐..윽.."

돈없는게 죄고, 부모잘못만나서

너처럼 보디가드못둔게 죄야.

나쁜년

남자세명에서 다 너좋아해주닌까

넌 한명쯤은 놔줄수있잖아.

반정랑. 걔하나는 놔줄수있잖아 강소희..

....................................................................................................................................................

너무힘들어요ㅠㅠ

와서 재미좀부쳐주셈

눈팅하지말아주세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