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는 유능하고 매력적인 경관이지만,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겨서 다음 날 기억을 못합니다.
술 취해 쓰러질 때마다
옛날 자신과 관계를 가졌던 남자들이 죽어나갑니다.
본인도 스스로를 의심합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술을 끊을 법도 한데,
계속 마신 걸 보면 아마도 알콜중독자로 설정이 된 모양입니다.
여하튼 그녀는 계속 블랙아웃하고, 세번째 시체가 나옵니다.
영화 보는 동안
이런 이런 장면은 어떤 의미를 갖고,
나중에 어떻게 단서로 작용될까..하며 흥미깊게 봤는데,
결말에 대해.....개인적으론 바람이 빠졌습니다;;;
그녀의 불행한 어린 시절, 술에 취할 때마다 나타나는 괴이한 현상,
수상한 주변 인물 등이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됐음 좋았을텐데, 라는
서운함이 살짝 든 영화였습니다 ^^;;
첫댓글 2% 부족했지만 재밌었어요~ 난 처음부터 이상하게 사무엘잭슨이 의심히 가던데요~ 희한하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