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하기를 기대하시나요?
레위기 11장 44, 45절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거룩하리라. 나는 거룩하다.” 이 모든 것 속에서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정반대로 살도록 가르치고 계십니다. 즉, 그분은 그러한 제한이 없는 다른 우상 숭배 국가들로부터 이스라엘을 분리하기 위해 이러한 깨끗하고 불결한 구별을 사용하고 계시며, 이러한 규정을 통해 그분의 백성이 그분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함을 예시하고 계십니다.
음식법과 의식을 통해 하나님은 그들에게 모든 일에서 그분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현실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그들은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우기 위해 평범해 보이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희생, 의식, 식사, 심지어 의복과 요리까지 모두 하나님께서 그들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야 함을 가르치기 위해 세심하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의 마음이 죄로부터 분리되었음을 나타내는 외적인 예가 될 것입니다. 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들은 완전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44절에서 처음으로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라는 말이 분리와 거룩함을 요구하는 이유로 제시되었습니다. 이 구절 뒤에는 이 문구가 “내가 거룩하다”라는 똑같이 교훈적인 주장과 함께 이 책에서만 약 50번 더 언급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그들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사람들은 마음의 거룩함의 더 큰 필요성을 외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외적인 의식 행위에서 거룩해야 합니다.
의식적 거룩함 사이의 연결은 개인의 거룩함으로 이어집니다. 이 모든 율법에 주어진 유일한 동기는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거룩해지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거룩함이라는 주제는 레위기의 핵심입니다(10:3; 19:2; 20:7, 26; 21:6~8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