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어떤 아이가 피아노를 배우러 학원을 와서 몇달 배우고는 기타도 하겠다고 그러는 거에요~
엄마랑도 얘기를 해보니까 기타도 같이 하겠다고 하시고....그러더니...학원비 내지도 않고 기타만 하겠다고....ㅡㅡ
그러면서 일주일에 갑자기 한번 딱 오드니...자기는 바빠서 학원 일주일에 한번도 겨우 온다고 그렇게 말하드니
일주일에 한번씩 기타를 배우러 오는데 학원비를 통 내질 않네요;;;;;한달 내시면....또 한달 밀려서 두달치 내시고~
기타만 하겠다고 하실때도 기타비 비싸다면서 깎아달라 하셔서 반값만 내세요...라고 했는데........
그래서 이번달에는 아예 제가 먼저 선수쳐서 "어머니~1일이 기타 수업료 내시는 날입니다~부탁드립니다~^^"이렇게 문자도
넣어드리고....또 그 아이 오면 봉투도 쪽찌써서 보내고 했는데 잘 고쳐지시지를 않나봐요~
한두번씩 밀려본 엄마들은 그 다음엔 죄송하단 말도 없이....그러다가 그냥 그만 두는 아이도 몇명 있었구요...
아 진짜 학원비 땜에 이러는거 진짜 싫어요...ㅠㅠ 학원비 매달 잘 내는 엄마들에게 상을 줘야 하는건가요 ㅋㅋㅋ
그리구 요즘엔 왜 그리 학원비를 깎아 달라는 엄마들이 많은건지....영어 유치원이나 이런데는 100만원씩 내고
아무 소리 없이 잘도 다니면서.....정말 음악을 너무 우습게 아시는 엄마들이 태반인것 같아요~~
이런 교육 현실에 속상할 뿐입니다....................저의 한풀이를 읽어 주셔서 감사드려요~~~ㅋㅋㅋㅋㅋ휴~~~~~~~~~~
첫댓글 아 정말 다들 너무 고생하시네요 ㅠ
진짜 만만한게 피아노,,,,,,,,,,,,어렸을때 피아노학원 다닐때 레슨비는 무슨일이 있어도 봉투 받은 담날 주는게 원칙이였고
꼭 돈 한장한장 앞면으로 맞춰서 드리고 그랬는데 ㅋㅋㅋㅋ 진짜 요새 개념없는 분들 많아요
그엄마 원래 그런분이세요, ㅠ.ㅠ 한번 야무지게 지면으로 언제낼수강료 언제내셨고, 제가 이만큼 할인해드렸고, 해드려야 좀 알아먹더라구요,
자동이체 같은거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저도 아이 학원비 내는거 의도와는 달리 정확히 잘 안되더라구요.
저희도 딱 2명 ㅠ 집도 부자면서....정말 매번 그러니 미납문자 보내는것도 스트레스네요
꼭 그런 엄마들이 있습니다. 진짜 힘들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