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석동(18회/구산생)프로필

- 입산초등학교 18회 졸업
- 前)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장 외
먼저 기쁜 소식부터 전한다.
이번 의령군에서 실시하는 군민을 위한 공로로 [산업경제부문]에 본교 동문 안석동선배님께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장 재직시에 향토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 되었다는 뜻이다.
그는 2008년 부터 2010년 까지 고향인 의령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장으로 재직하였다.
그 당시의 업적들이 이제야 두더러지게 빛을 발한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경지정리, 배수개선, 수리시설, 중장기 생산기반 정비사업등 이다.
특히 농업용수 확보는 물론 의령 상수도의 고질적인 물부족을 해소시키는 전환점을 마련하였다고 볼수 있다.
남들이 쉽게 접근이 어려운 기후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배수장 설치를 확대해 농업재해 사전예방에도 크게 기여 했다,.
특히 그의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은 군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지대한 효과를 주었다고 하겠다.
이번 시상식은 장안에 화재이다. 지방신문에 앞다투어 화제의 인물로 실을 정도이니...
이번 공로상을 보며...
그것은 같은 지역에서, 같은 혈통끼리, 같은 언어로, 같은 제도와 풍습,을 지니면서
같은 공통운명체로서 살아가는 곳에서 공로상을 받기란 쉬운 것은 아니다.
사실 그는 현직을 떠난지가 수년이 되었지만 내고향 의령을 떠나본적이 없는 분이시다.
요즘같은 시대에 눈앞의 이익만을 살피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이번 안석동선배님을 바라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아름다운 건축하나가 주변 풍경을 바꾸듯이,
아름다운 인품을 가진 한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
선배님의 리더십, 모교의 자랑입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일에 치어 가족과 고향을 잊을 듯 바쁘게 살아가지만,
목숨이 1분도 채 남아 있지 않을 때는 결국 가족과 고향을 찾는 다고 한다.
우리가 하는 일들이 아무리 소중하고 가치가 있어도 가족과 고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고향은!
고향이란 그 속에서 무엇을 캐내는 광산이 아니라 내 영혼을 저축하고 동심을 저축하고, 행복을 저축하는 은행과 같다.
이것이 바로 내가 고향곁에 존재하는 이유이다.
안석동선배님 존경합니다.
▣ 시상식 일정
일시: 2017.4.22(토) 10시30분
장소: 제 45차 의병제전 개회식장 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