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체법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자가수혈을 말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인공혈액(대체혈액)이 현재 연구중에 있긴 한데요
아직까지 여러 문제점이 제시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그럼 여기 보충 자료를 올릴테니 참고하세요~^^
*자가수혈이란?
예정 수술시에 수혈이 필요한 경우에 수술 예정일 3-4주 전부터 5-7일 간격으로 자신의 피를 헌혈하여 본 혈액은행에 보관하였다가 수술시나 수술후에 부족한 혈액을 자신이
헌혈한 피로써 보충하여 주는 수혈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가수혈 선택기준에서 연령제한은 없으며 혈색소 수치가 11.0 g/dl이상이고 헌혈기준에 적합하면 담당의사와 상의 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대체혈액 (인공혈액)이란?
적혈구 수혈은 반드시 ABO, Rh 혈액형을 맞춰야 하고 수혈전에 교차시험을 해야 하며 수혈전파성 바이러스 감염 등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산소운반능을 가진 적혈구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혈액을 제조하기 위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다음과 같은 세가지 종류의 인공혈액에 대해 비교적 활발히 연구하고 있습니다만 실제 환자에게 수혈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성공적이지는 않습니다.
Perfluorocarbon emulsion : 이 화학물질은 높은 산소 분압하에서 많은 양의 산소를 기체상태로 운반할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가장 일찍이 연구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환자에게 높은 흡기 산소분압 (FiO2=1.0)을 공급하여야만 적절한 양의 산소를 운반할 수 있는 단점이 있으며 보체를 활성화시키고 호흡부전을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을 나타내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어 임상적인 유용성이 현재로서는 없는 실정입니다.
Polymerized hemoglobin : 헤모글로빈 용액은 신장 배출(renal excretion)로 인하여 혈관내 헤모글로빈의 체류가 불충분하며, 헤모글로빈 분자의 2,3-DPG 소실로 인하여 적혈구 내에 함유되어 있는 헤모글로빈에 비해 산소친화력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장을 통해 빠져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헤모글로빈들을 교차결합 또는 중합화하여 덩치를 크게 하고 산소 유리를 원활히 하기 위하여 pyridoxal phosphate를 헤모글로빈 분자에 붙인 헤모글로빈 중합체를 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는 혈관내피세포에서 생성된 혈관수축 억제 인자인 nitric oxide와의 결합력이 높아 고혈압을 유발시키는 단점이 있습니다.
Liposome encapsulated hemoglobin : 헤모글로빈 분자의 신장 배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헤모글로빈을 리포좀 캡슐안에 포합시켜 제조한 것인데 아직 연구 단계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