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세계적 감염사태로
2020년 육당회 춘계당구대회 개최 최초 예정일이,
최초 2020년 3월 21일 (토)에 [육당회 춘계 당구대회(3쿠션부문)] 개최예정 이었으나,
1차연기를 2020년 4월 18일 (토)로 연기 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또다시
2차연기를 2020년 5월 23일 (토)로 [육당회 춘계 당구대회(3쿠션부문)] 하였던 바,
5월초순에 5월23일 정식으로 육당회 춘계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하였을 때는 일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0명이하였으나,
이태원클럽 슈퍼감염자가 발생하여 감염확진자가 재차 증가추세로 변경되어 우려감이 증대하였으나, 더 이상 연기하기에는 당구게임에 대한 그리고 동창만남에 대한 목마름으로 견디기 어려웠음.
우여곡절 끝에 2020년 육당회 춘계당구대회 개최는 2020년 5월 23일 (토) 10시30분에 장교동에 소재하는 장교당구장에서 즐겁고 재미있고 행복하게 진행되었음을 밝히고 아래와같이 기록 보관을 위해 다음포탈 [선린66회동창] 카페에 상세히 올립니다.
[ ------------------ 아 래 --------------------]
1. 참석회원 명단 총 23명
심우찬, 정대복, 유상현, 김진호, 선주원, 이형복, 홍승우, 이중재, 조문호, 조규복, 남석우, 이승기, 박기홍, 임헌봉, 이종효, 권태호, 백승원, 이해훈, 권광덕, 배상열, 송두석, 이경수, 송기선 이상 23명 (단, 윤인철은 시합전날 갑작스러운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게 되었음을 밝힘)
2. 서바이벌 1,2차 예선 실시 (05/23일 11:00 ~ 13:00)
1조당 4명을 배정하여 (배정기준은 최근 2년간 회원별 당구치수, 출석횟수, 우승, 준우승, 4강진출회수를 가중치를 두고 수치화하여 나온 점수에 의한 순위산정을 참고하고 소모임 쏠림현상, 신규회원 등을 참고) 6조까지 사전 편성하여 1시간동안을 경기를 하되, 30분 경과시 운영진 신호를 참고하여 공격순서 변경실시 하는 것으로 하여 예선전을 실시하였음.
특기사항)
가) 30분경과시 공격순서 변경 조치는 처음에는 다소 혼란스러웠으나, 곧 재빨리 적응되어 원만히 진행되었음.
나) 23명을 참석으로 6조는 부득이 3명이 시합을 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4명이 한조인 다른조는 예선전을 1시간 배정했으나, 3명으로 구성된 6조는 예선전을 15분 감축한 45분으로 제한하고 실시하였음.
다) 예선전 끝나고 결과 데이터 입력하여 운영진에 제출하고 운영진은 예선결과표를 참고하여 대형 현황판에 입력하고 했으나 대회에 참여하며 이것을 정리하기에는 다소 여려웠음.
라) 각조에서 예선결과 1,2위한 선수들은 상위조로 이동하고ㅡ 다만 1조에서만은 3,4위한 선수들이 하위조인 6조로 이동하는 시스템을 운영했음.
3. 점심시간 (05/23일 13:10 ~ 14:00)
보통의 경우 그동안 장교당구장에서의 점심시간은 당구장과 같은 지하1층에 위치한 조그마한 한식집에서 가서 먹고와서 오후 게임을 하였으나, 장교당구장 사장과 사전교감으로 지하1층식당이 코로나19사태로 해당식당 이용이 급격히 감소하여 운영이 중지 되었고 해서 인근 중화요리집에서 메뉴를 사전주문(당구장 사장이 개별적을 주문 받는 것 도와줌) 받아 준비하고, 각조당 탕수육1개, 소주1병을 배당하였고, 중화요리집에서 군만두를 서비스 제공받아 푸짐하게 당구장내에서 옛날 경험을 더듬으며 점심식사를 어울려서 했다.
특기사항)
가) 다음의 당구시합시에는 지하한식당 이용가능여부, 중화요리 재주문, 도시락 주문 등으로 검토 요.
나) 시원한 생수준비 확대(하계), 커피(카누) 1회용 인스턴트 커피 검토
4. 서바이벌 3,4차 예선 실시 (05/23일 14:00 ~ 16:00)
점심식사후 서바이벌 3,4차 예선이 시작 되었음.
점심시간시 애주가 친구들은 반주를 곁들였으나 약간의 취기가 있었던 친구들의 샷한 당구공은 바람소리를 내며 당구대 초록바닥을 헛돌기 시작하였음.
또한, 성격 급한 친구들이 속해 있는 조는 기다리는 시간을 참지 못하고 자체 시작하는 경우도 있어서, 전체적으로 운영통제가 쉽지 않았고, 운영진도 시합에 선수로 참여하여 순서에 맞추어 샷하랴, 시간되어 다음순서 변경으로 호루라기 불어 알려 주랴, 등 수습하고 오면 내 큐대가 어디 있었는지 몰라 익숙치 않은 큐대로 다시 적응하랴 쉽지 않았음.
5. 4강전 실시 (05/23일 16:00 ~ 16:40)
4차례의 서바이벌 예선전 성적 (자기의 점수 4차례 총합계) 에다가 4차례 예선전별 순위를 (1위:5점, 2위:4점, 3위:2점, 4위:1점) 가중치하여 환산한 점수를 합하여 최종 집계한 결과,
예선 1위 선주원 (대치회 소속) : 총점수 217점 ( 3/39, 2/52, 1/50, 1/60)
예선 2위 조문호 (청송회 소속) : 총점수 208점 ( 2/40, 1/50, 1/74, 3/28)
예선 3위 정대복 (마당구 소속) : 총점수 207점 ( 3/21, 1/65, 1/42, 1/62)
예선 4위 유상현 (설목회 소속) : 총점수 189점 ( 4/30, 2/44, 1/56, 1/44)
를 획득하여,
예선성적 1위, 3위 : 선주원, 정대복 / 2위, 4위 : 조문호, 유상현
4강전이 벌어져서 40분 제한시간으로 실시 되었음.
6. 결승전 실시 (05/23일 16:50 ~ 17:40)
선주원 선수(예선 1위)와 유상현 선수 (예선 4위) 간의 2020년 춘계당구대회 3쿠션 부문 결승전은,
선주원 (250치수 3쿠션 배정치수 14개) 와 유상현 (300치수 3쿠션 배정치수 17개)를
각각 가지고 [초구 뱅킹, 뱅크샷 2개인정, 벌타는 순서만 넘김, 후구 있음,
시간제한은 없으나 최고 1시간은 넘기지 않는 것으로 정했음.] 흥미진진하게 사합한 결과,
유상현 선수가 3개 남긴 가운데 선주원 선수가 뒤돌려 치기를 성공시키며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 하였다.
특기사항)
원래는 결승전에는 [후구제도]가 있어서 선공이었던 선주원 선수가 자기한테 배정된 3쿠션치수를 다 끝냈다 하더라도 , 후구 공격자인 유상현 선수한테 마지막 {후구제도} 에 의한 공격기회가 1번 있었는데, 심판진도, 선수들도, 관중들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선주원의 승리를 인정되었다.
다음번의 당구시합에서는 4강부터 후구제를 도입하여 처음 시도 되는 [후구제도]가 정착 되는 기회를 마련해야겠음.
7. 우승 준우승 선수에게 준비한 크리스탈 트로피 전달하고, 코로나19 격리 유의사항에 따라 종로3가의 식당에서의 육당회 전체 만찬은 취소하고 소모임별 식사를 유도하기 위해 아침에 수납했던 회비에서 현금 1만원씩 식대보조비로 환불 하였음.
8. 2020년 7월에 육당회 하계당구대회 (4구 복식부문 ) 개최를 기약하며,
장교당구장에서의 육당회 늦은 춘계당구대회 (3쿠션단식부문) 폐막 되었다. 17:30분경…
[개막식 이벤트]
1) 이종효 친구의 [이미지관리사] 위촉
2) 남석우, 권태호 대치회 친구의 오랜만 참가 감사
3) 윤인철 친구의 20만원, 임헌봉 육당회회장의 30만원 찬조후원에 대한 감사
4) 이형복, 유상현 전임 육당회 운영진 노고 감사
5) 선린상고66회 동창회 회장 및 사무총장인 선주원, 박기홍친구의 환영 소개
[당구를 즐기는 모습]
[대진표, 조별편성표, 시간표 기록철]
[2020년 육당회 춘계 당구대회 회비 등 입출금 내역 요약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