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리밥을 무척 좋아 한다...
30년전 우리고향(논산) 에서
꽁보리밥에 열무김치 썩썩 넣어서
비벼 먹던 바로 그맛이 진짜 보리밥의 참맛이다...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역에서 중곡동 쪽으로
300미터 쯤 가면 건너편에 이학면옥 갈비집이 있고
LG전자 대리점이 있다 바로 대리점을 끼고
약200미터 내려가면 건너편에
시골보리밥이라는 간판만 있는 작은식당이 나온다...
보리밥집이 얼마나 유명한가는
12시부터 3시까지는 거의 줄을서야 될정도다...
요즘 젊은 애들은 보리밥맛과 된장의 구수함을 모른다...
그래서 오는 손님들도 거의 30대 중반 이상이다....
나오는 반찬이라고는 화려하지도 않는 서너가지로
초라하지만 맛은 예전에 먹던 그맛이다...
가마솥에 직접 밥을하고 구수한 보리밥숭늉에
먹는물도 옥수수차를 준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한가지
무한리필이다..달라는대로 무조건 공짜다....
메뉴판도 없다 오로지 보리밥이 전문이다...
보리밥 4000원............
보리밭.wma
첫댓글 좋아해요
태평역 "미가 보리밥" 곽생로산부인과 방향으로 오시다가 김밥천국끼고 좌회전후 첫번째 골목 우회전 50미터에 있어요
이집을 가보시면 왜,보리밥인가에 대하여 느끼실꺼예요 금액은 5,500원...찜장(이거 장난이 아님니다),된장국,청국장,겉절이,소박이,자분자분 잠겨있는 열무와 배추의조합....시골보리밥..한번 가봐야 겠어요*^^*(골목안에 숨어있습니다..찾기 힘듬니다..근데 거의가 맛을아는 할머니나 중년 아짐이예요*^^*)
거기 원래 면목동 동네에서도 유명한집입니다.
본인거주지와는 무관.
나도 좋아하는데 그곳에는 새벽녘에밖에 갈일이없어서 .. 부러 시간내서 갈만한 미식가도 아니고 쩝 집에서 해먹어볼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