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data-ke-size="size20">일팔 동기회 글</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8">(2024년 3월에)</span></p><p><span data-ke-size="size18">3/5일 경칩! 3/20일 춘분!</span></p><p><span data-ke-size="size18">기후로 보나 절기로 보나 삼월은 봄이다. </span></p><p><span data-ke-size="size18">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span></p><p><span data-ke-size="size18">마른 가지에서, 덜 풀린 땅에서 새싹이 돋아난다. </span></p><p><span data-ke-size="size18">새소리도 크게 들린다. </span></p><p><span data-ke-size="size18">스마트 폰에서, TV 등 방송매체에서 봄소식이 앞서 간다. </span></p><p><span data-ke-size="size18">삼일절은 압박과 설음에서 희망을 싹 트인 우리 민족의 봄이다. </span></p><p><span data-ke-size="size18">문화 예술에서도 봄은 귀공자다. </span></p><p><span data-ke-size="size18">올해의 봄은 이은상 시인의 <봄 처녀>에서 많은 감명을 받는다. </span></p><p><span data-ke-size="size18">특히 노래 2절은 조금 생소 하여 소개해본다.</span></p><p><span data-ke-size="size18"><봄 처녀></span></p><p><span data-ke-size="size18">봄 처녀 제 오시네 새 풀 옷을 입으셨네 </span></p><p><span data-ke-size="size18">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span></p><p><span data-ke-size="size18">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오시는고 </span></p><p><span data-ke-size="size18">님 찾아가는 길에 내 집 앞을 지나시나 </span></p><p><span data-ke-size="size18">이상도 하오시다 행여 내게 오심인가 </span></p><p><span data-ke-size="size18">미안코 어리석은 양 나가 물어볼까나 (이은상 詩)</span></p><p><span data-ke-size="size18">----------------------</span></p><p><span data-ke-size="size18">시인 이은상 작시의 봄 처녀는 1절과 2절 가사가 구분 되어 있지 않고 </span></p><p><span data-ke-size="size18">연결 스토리로 이어진다. </span></p><p><span data-ke-size="size18">역시 봄 처녀는 여성을 말하는 게 아니고 그냥 계절 봄이 왔다는 걸 말하겠죠? </span></p><p><span data-ke-size="size18">당시 일제 강점기 시절이라 나라 잃은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라 볼 수 있다. </span></p><p><span data-ke-size="size18">解說 詩(어느 분)로 이렇게 풀이 할 수 있다. </span></p><p><span data-ke-size="size18">----------------------</span></p><p><span data-ke-size="size18">봄이 저기 오고 있네. 새 싹이 나고 있구나. </span></p><p><span data-ke-size="size18">하늘에는 하얀 구름이 있고 새 풀 위에는 이슬이 가득하네.</span></p><p><span data-ke-size="size18">만개한 봄(희망)을 품고 누구를 찾아오시는가?</span></p><p><span data-ke-size="size18">봄이 누구(님)를 찾아가는 길에 내 집 앞을 지나가시나?</span></p><p><span data-ke-size="size18">그런데 좀 이상하네요. 혹시 내게 오시는 건 아닐까?</span></p><p><span data-ke-size="size18">미안하고 어리석은 척 하며 봄 처녀에게 물어볼까나? </span></p><p><span data-ke-size="size18">+++++++++</span></p><p><span data-ke-size="size18">희망의 봄을 맞이하려면 건강해야 합니다.</span></p><p><span data-ke-size="size18">봄 운동 요령 (백병원)</span></p><p><span data-ke-size="size18">▷ 봄 운동으로 가장 추천되는 것은 </span></p><p><span data-ke-size="size18"><걷기>로 몸에 부담이 없고 </span></p><p><span data-ke-size="size18">몸 상태에 따라 스스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체에 무리가 적은 운동이다.</span></p><p><span data-ke-size="size18">- 엔도르핀 등이 분비되어 사고력, 집중력,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span></p><p><span data-ke-size="size18">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며, 심폐기능을 향상시키자면 </span></p><p><span data-ke-size="size18">  시간당 6km정도로 빨리 걷되 무리는 금물.</span></p><p><span data-ke-size="size18">- 1년 중 무릎관절 환자가 가장 많은 계절이 3~5월이라는 통계가 있으므로 </span></p><p><span data-ke-size="size18">  몸이 충분히 풀리기 전에 무리한 등산, 달리기 보다는 걷기가 좋다.</span></p><p><span data-ke-size="size18">       [출처] 봄처녀 제 오시네~♬-즐거운 봄을 위한 모든 것|작성자 멍덕골 박종주</span></p><p> </p><p><span data-ke-size="size18">(유머, 상식) (sex 2탄) 비아그라와 콩나물</span></p><p><span data-ke-size="size18">콩나물 장사가 콩나물을 어떻게 하면 잘 기를 수 있을까? </span></p><p><span data-ke-size="size18">궁리 끝에 콩나물시루에 비아그라 가루를 뿌려서 키워봤더니... </span></p><p><span data-ke-size="size18">역시〜 아주 싱싱하고 뻣뻣한 콩나물이 자란 것이었다. </span></p><p><span data-ke-size="size18">그래서 지방 신문에 광고를 냈는데...</span></p><p><span data-ke-size="size18">비아그라 콩나물을 사려는 주부들이 구름같이 몰려왔다. </span></p><p><span data-ke-size="size18">이만하면 대성공을 거둔 발명이구나.〜!! </span></p><p><span data-ke-size="size18">그런데〜〜!! </span></p><p><span data-ke-size="size18">몇 시간이 지나자 주부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반품을 하겠다고 했다. </span></p><p><span data-ke-size="size18">아〜니!!! 이 콩나물은 아무리 끓여도 숨이 죽지 않죠...</span></p><p><span data-ke-size="size18">숨이 죽어야 나물을 무치든지 할 것 아니요? </span></p><p><span data-ke-size="size18">업자 왈 “도대체 무얼 넣고 끓였는데요?” </span></p><p><span data-ke-size="size18">주부1 “멸치 넣고 끓였어요.”</span></p><p><span data-ke-size="size18">주부2 “난 오뎅 넣고 끓였는데요!”...</span></p><p><span data-ke-size="size18">주부3 “무 넣고 끓였는데요!”</span></p><p><span data-ke-size="size18">이 말을 다 듣고 난 업자가 한심한 듯 손바닥을 치며 하는 말!!!</span></p><p><span data-ke-size="size18">“아〜니〜이! 조개를 넣고 끓여야 숨이 죽지요!”어-그-크으</span></p><p><span data-ke-size="size20"> ※ ※ ※</span></p>
<!-- -->
첫댓글 봄은 南으로 오나
TV로부터 오나 이은상의 詩로부터 오나
以信의 "일팔동기회 글"로부터 오나, 어쨌거나 지구의 시계에 맞춰 우리곁에
성큼 다가 왔네요. 비아그라와 콩나물 재밌네요 ㅋㅋㅋ
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봄 소식이 만물 위에 넘쳐나도
내 마음의 봄이 와야 희망 찬 봄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봄처녀 !
소싯적 많이도 흥얼 거렸었는데...
이젠 그런 풋풋한 감정이 메말랐는지
글 읽으니 노랫말이 떠오르네 ㅋ
엊그제 다녀온 시골집, 목련이 2.3일이면
꽃 피겠더군, 꽃망울이 부풀었어요.
희망의 봄 ! 맘껏 즐기길....
봄 처녀 제 오시는 걸
맞으시려 시골집에 다녀 오셨구려...
목련이 눈치채고 꽃망울을 준비하였구나...
건강하고 빛나는 새 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家和萬事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