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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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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산 행 이 야 기 마의 배후령을 넘어 양구 대암산 솔봉까지. (기적의 생환.)
돌삐 추천 0 조회 639 11.06.16 01:0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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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16 01:53

    첫댓글 정말 운좋게도 死地에서 생환한 울님들께 축복을~~!!
    그날의 사고를 함께 겪은 울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그 위험의 순간에서도 우리는 품격을 잃지 않았습니다.
    사고의 순간에 최후의 판단을 잘 해주신 최기사님이나
    사고후 자신의 안위보다는 다른분들의 안부를 먼저 걱정해주었던 울님들..
    힘든 상황 불평없이..동요하지 않도록 서로를 격려해주던 모습..
    놀라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누르며 교통정리를 해주신 두발로님..
    참으로 장하신 느림보님들이십니다.
    지금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돌삐님의 산행기를 읽어 내리며
    살아있는게 기적처럼 느껴지는 날입니다.

    새로 태어난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야겠습니다.

  • 11.06.16 05:32

    알프슨지 아이건지 난 먼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고,
    에쉴리 여사님을 꼬옥 껴안고 마지막 순간을 즐겼을 돌삐님 얼굴만 떠오릅네다. ㅋㅋㅋ

  • 11.06.16 16:06

    으그~~~이 상황에도 농담을..ㅋㅋ
    여유도 필요하겠지요 잉~~

  • 11.06.16 07:47

    ㅋㅋㅋㅋㅋㅋㅋ모아서 책으로 내도 좋을 듯 해요..........

  • 11.06.16 11:05

    정말 그날의 상황이 그대로 표현되었는데...나도 3번째에 앉았인데
    그날따라 안전맬트를 메지않아서 그 순간 몸이 붕뜨는 사이에 잠깐
    이지만 생생하게 눈으로 보는데 손으로 발로 버티면서 순간적으로
    하얗게...모두가 무사함을 다시한번 감사하면서 사는동안 그날의
    순간적인 옳바른 판단으로 구해준 최기사님과 강대장, 모든분들께
    감사하면서 다시태어난 기분으로 살아가려고 노력...그날의 현장
    사진을 촬영은 했는데 올리지는 못했지만 보면서 정말정말 천운을탄
    느림보란걸 새삼 느껴보면서...새로운 기분으로 우리 살아갑시다~~~~

  • 11.06.16 12:43

    생환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11.06.16 16:39

    에쉴리는 비몽사몽간에 일을 치루어서 제정신이 되어보니 갈비뼈에 이상이 있는듯 ㅎㅎ
    아무래도 돌삐님 힘이 넘 가해서리 부러진듯 ㅋㅋㅋㅋ
    하느님 하느님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직 할일이 많이 있걸랑요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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