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게방산을 다녀 오다 *
- 언 제 : 2020. 7. 04(토요일)
- 어데로 : 운두령(1,089m) ~ 계방산(1,577m) ~ 노동계곡 ~ 이승복 생가 ~ + 밀 브릿지
- 누구랑 : 상현친구와 나랑(산사랑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 청주에서 7시 출발 휴게소에 들리고, 고속도로 일부구간도 막히고 해서 10시 30분 운두령에 도착
오늘에 산행을 시작 합니다.
* 계방산은 우리나라(남쪽)에서 5번째 높은산으로 겨울에 눈이 많고, 운두령 1,000고지(1,089m)가 넘는데서 산행을
시작하는 장점이 있어 겨울산으로 유명하여 길게 줄을 서서 올라갈 정도 인데...
여름에 오니 한가하게 우리팀만 여유롭게 올라갑니다.
* 숲에 들어서니 향긋한 풀향기에 산바람도 시원 출발 부터 기분 짱!!!
* 좋다. 그냥좋다. 다 좋다.
* 신록의 향연.
단풍만 예쁜것이 아니랍니다. 난 싱그러움의 신록이 넘 좋드만!
* 쉬엄쉬엄 여유롭게 산을 오릅니다.
바위산도 좋지만 숲으로 우거진 육산 산행도 넘 좋답니다.
* 박새꽃(오늘 처음 배웠음)이 제계절를 만났네요
* 우리가 오른길을 잠시 뒤돌아 보면 풍력 발전기가 홀로 이곳을 지키려는 듯 우뚝 서 있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두타, 청옥산이라는 대장님 설명에 자세히 살펴 보긴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 쉬엄 쉬엄 오르다 보니 게방산 정상이 눈앞이네요
* 엷은 파랑에 흰구름 두둥실
우리에 마음도 덩달아 두둥실
* 박새꽃이 참 이쁘게 피어 우리를 반기네요
* 이꽃은 무슨꽃?
이쁜꽃 ㅋㅋㅋ
* 범꼬리도 지천...
* 야는 어디 가남???
* 1500고지에 계방산 정상을 참 쉽게도 오릅니다.
시작을 몇고지에서 했드라???
* 게방산 정상에 오르니 사방에 조망이 짱!
설악산 대청봉(오른쪽)에서 귀때기청봉(중간)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 귀때기청봉에서 가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라는 대장님 설명!
* 올만에 정상에 올랐으니
추억은 남겨야쥬!
* 이제는 내려가야 할 시간
잠시 여유를 갖어 봅니다.
* 다람쥐와 잠시나마 친구가 되어 보기도 함서..
* 노동계곡쪽으로 하산길을 접어들면
* 멋진 주목들이 우리를 반긴답니다.
* 노동 계곡에 펼쳐진 장관
* 노동계곡 물소리 따라 내려오다 잠시 계곡물에 땀과 함께 하루에 피로도 풀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 물이 넘 차서 1분도 채 발 담기가 어렵더이다)
오늘 계방산 산행을 이렇게 마무리하고...
* 덤으로 주변에 있는 전나무 쉼터 밀브릿지를 거니는 즐거움까지 누려 봅니다
* 우리는 이 멋진길을 여유롭게 거닐며 하루에 추억을 마무리 합니다.
* 감사합니다.
난 오늘도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가슴에 담습니다
*** 산이좋아 산을 찾는 산이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