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주민센터는 양덕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위원장 이상인)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255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70세대에 가구당 15만원씩 성금을 전달해 다가오는 설 명절을 훈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양덕2동 민간사회안전망 이상인 의원은 “해마다 후원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부는 남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관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 실천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사회안전망 양덕2동위원회는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15년간 2044세대에 3억2000만 원의 성금전달, 총 14회에 걸쳐 1740세대 저소득층 김장김치 지원사업, 해마다 추석과 설 명절 경로당을 방문해 과일과 백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 어려운 세대 발생 시 긴급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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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위원장 이상인)는 주민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2550만 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