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라피키, 광화문 등장..설 연휴 새해인사

[이같또로따]

뉴시스 1월31일

[서울=뉴시스]'라이온 킹'의 라피키가 한국의 대표 명소 광화문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사진=에스앤코 제공) 2022.01.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뮤지컬 '라이온 킹'의 라피키가 한국의 세계적인 명소 광화문 앞에서 역동적인 포즈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라이온 킹' 측은 서울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한 경복궁의 광화문 앞에 있는 라피키의 아이코닉 사진을 공개하며 새해 첫인사를 전했다.

사진 속에는 북미 투어를 시작으로 독일 프로덕션까지 14년간 '라이온 킹'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 푸티 무쏭고가 눈이 쌓인 광화문의 고풍스러운 야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라이온 킹' 속에서 'Circle of Life'를 이끌며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복하는 캐릭터 라피키는 한국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해에 대한 힘찬 출발의 의미를 전했다.

'라이온 킹'은 전 세계 대표 명소인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일본 도쿄의 도쿄타워 등 공연이 이뤄지는 도시의 랜드마크에서 세레모니 포토 혹은 영상을 공개해왔다.

지난 2019년 내한 중 신년을 맞아 한국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 정상에서 'Circle of Life'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해 그해 '2019 클리오 엔터테인먼트 어워즈' 동상 부문을 수상하는 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 세계 21개국, 100여개 도시, 1억10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라이온 킹'은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 작품이다. 남극을 제외한 전 대륙에서 공연됐으며 줄리 테이머 연출을 비롯한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빚어낸 무대 예술로 토니상,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70여개 주요 어워즈를 수상했다.

특히 아프리카 소울로 채워진 음악과 언어 예술, 과학으로 탄생한 무대와 의상, 신체의 굴곡이 자연과 동화된 배우들의 신체적 표현과 동물과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인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서울 공연은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과 마이클 캐슬 그룹, 에스앤코가 협력 제작하며 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한다. 서울 공연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지난 28일 개막해 오는 3월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4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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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꿈]

오호~~멋지다욤
라이온킹
봐야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