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쌀 생산 볍씨온탕소독 연시회 개최
-친환경 쌀 생산은 철저한 볍씨 소독부터-
-볍씨온탕소독은 60℃~62에서 10분간 정확히 실시하는 것이 중요-
고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새로운 볍씨소독 방법인 볍씨온탕소독법 기술 확산을 위하여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도양, 포두, 대서, 두원 등 친환경농업 실천 주요지역 4개소에서 2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 생산 볍씨온탕소독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시회를 주관한 고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볍씨온탕소독은 친환경 무농약 및 유기농 쌀을 생산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작업으로 벼에서 최근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은 97%이상, 벼잎선충은 99%이상 방제할 수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러나 정확한 온도와 시간을 지켜 소독작업이 이루어져야하며, 적정온도보다 높으면 발아율이 떨어지고 낮으면 소독효과가 떨어지므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볍씨온탕소독 방법은 마른종자를 60~62℃까지 가온된 볍씨온탕소독 겸용 발아기에 정확히 10분간 담가주어 온탕소독을 한 다음 신속하게 찬물에 식혀주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물의 량을 볍씨의 10~20배 정도를 유지해야하는데 이는 소독온수의 온도가 60℃이하로 떨어지면 소독효과가 현저히 낮아지기 때문이다.
아울러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서는 충실한 종자 사용과 40일 이상의 튼튼한 육묘, 6월 상순이후의 알맞은 때 모내기, 드물게 심기 등 친환경 쌀 생산 기본 지키기를 실천하도록 현장 기술지도에 나서고 있다.
= 관련부서 : 농업기술센터(과학영농)
= 자료게재 : 문화관광과(군정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