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당의 녹색정치학교 2강이
지난 9월28일 수요일, 오후 7시반부터 9시반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과학이 환경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인천녹색당 당원이시기도 한 박병상 소장님께서 강의를 해주셨고,
나무님이 사회를 봐주셔서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2강도 지난주와 같이 <평등문화약속문> 을 함께 낭독하며 시작했구요...^^
아름다운 우리 자연의 모습과 동물들이
과학기술 혹은 개발로 인해 어떻게 사라져가고 훼손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인천에서 볼 수 있었던 점박이 물범, 하늘다람쥐 등이
사람들의 편의와 개발로 인해 사라져가고 서식지가 줄어가고 있다는 사실도요...
지금까지의 인간성 없는 과학, 자본과 정치에 이용당하는 과학은
환경문제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독립적인 과학연구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강의를 마쳤고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강의 이후에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함께 개코막걸리에서 뒷풀이를....!!!
매주 수요일마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당원들과 함께 녹색정치도 공부하고
삶을 나누는 식탁과 대화가 이어진다는 것이 참 즐겁네요....^^
후기는 이만 마치구요,
다음 정치학교 예고를....!!!!
3강은 10월 5일 수요일, 오후 7시반 배다리 요일가게에서
"메갈리아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문경은 여성폭력예방교육 강사) 강의로 진행됩니다.
첫댓글 후기 감사합니다..^^
훈훈한 사람의 향기가 그윽한 후기를 보며 녹색당에 사람이 있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와, 또 지혜님이 부지런히 후기 올려주셨네요. 고마워요! 올 여름 최대 이슈였던 주제를 다루는 3강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