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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1부 - 마지막 예언이 성취되고 있다
이집트와 리비아를 비롯한 아랍 국가들의 소요와 사태는, 성경이 마지막 때에 관하여 기록해 놓은 다니엘서 11장 40~45절의 예언이 우리 눈앞에서 확실하게 성취되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신앙 기사에서는 아랍 국가 사태와 관련된 마지막 예언에 대하여 공부합니다. 이 예언을 공부할 때에 우리는 미래의 사건을 정확하게 예언해 놓으셔서 다가오는 마지막 환란과 예수님의 재림을 위해 준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사랑을 더 깊이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기사가 마지막을 위해 준비하는 독자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편집실|
1. 마지막 때의 세상 정세가 기록된 다니엘 11장 예언
요즈음 일어나는 이집트와 리비아와 아랍 국가들의 소요 사태와 술렁임을 보면서 성경에 기록된 마지막 때에 대한 예언이 얼마나 확실하게 성취되고 있는가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아랍의 소요 사태는 단순히 그들 자국의 경제와 식량 문제로 인한 소요로 보고 지나칠 수 있지만, 예언을 연구하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사건은 매우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왜냐하면, 이 사건은 마지막 때에 관하여, 특히 마지막 때에 세상 정세와 세상 끝에 일어날 정치적인 사건에 대하여 예언된 다니엘서 11장 40~45절 예언에 대한 확실성과 성취를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니엘서 11장 40~45절에는 현재 우리가 사는 현시대와 마지막 최종으로 성취될 엄청난 예언이 기록되어 있다. 이 예언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과연 세상 끝에는 어떤 사건이 일어날 것이며,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어떤 때이며, 어떻게 영적으로 깨어나 어떻게 준비하며 살아야 하는지의 비밀을 알려 주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펼쳐지고 성취되는 이 다니엘서의 예언에 대한 분명한 이해는, 예수님의 두 번째 오심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영적 안목과 시야를 더욱 넓고 깊게 만들어 줄 것이며, 존절히 깨어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게 해 줄 것이다. 그렇다면 다니엘서 11장 40~45절에 나오는 예언이 도대체 무엇인가? 한절 한절 풀어보며 함께 공부해 보자.
다니엘 11장 40절 예언 해석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그를 찌르리니, 북방 왕이 병거와 마병과 많은 배로 회리바람처럼 그에게로 마주 와서 그 여러 나라에 들어가며 물이 넘침 같이 지나갈 것이요.
1) 마지막 때에40절 서두를 보면, 이 예언은 마지막 때에 라는 말로 시작된다. 마지막 이란 단어의 영어 뜻을 보면 at the time of the end 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뜻은 누구나 알 수 있듯이 마지막 때 곧 말세 를 말한다. 그러므로 이 성경 절의 예언은 마지막 때 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를 알려주어 이 예언의 비밀을 아는 신실한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마지막 때를 깨달아 준비하도록 해 준다. 참고로 다니엘서 8장과 9장에 나오는 2300일의 예언 해석에 의하여, 마지막 때 는 교황권이 죽게 되는 상처를 받는, 다시 말해서 남방 왕의 공격을 받는 1798년에 시작되었다는 사실에 유의하기 바란다.2) 남방 왕의 정체1. 성경 속의 남방 이라는 개념;
성경이나 예언에서 방향을 가리킬 때, 그 기준을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둔다. 성경에 쓰인 히브리어를 보면 남방 이라는 단어는 항상 이집트(애굽) 와 관련이 있는 단어로 나온다. 실제 남방 은 바짝 마른 뿌리 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네겝 이라는 지역이나 유다의 남쪽에 있는 지역, 그리고 이집트를 가리킨다. (스트롱 히브리 성경 사전 5045참조) 예루살렘의 남쪽에는 이집트가 있었는데, 이 이집트를 다스리던 세력이 다니엘서 11장 예언에 남방 왕 으로 표현되었다.
또한, 스트롱 성경 주석에 이집트 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남방 , 곧 남쪽 이라는 뜻으로 나와 있다. 성경 역사에 나오는 모든 나라 중에 이집트는 가장 대담하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그분의 명령에 저항한 나라였다. 그리고 세상의 왕국 중 애굽의 왕만큼 공개적이고 직접적으로 하늘의 권위에 반항하고 도전한 왕조가 없었다. 모세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기별을 전달했을 때, 애굽 왕 바로는 거만하게도 여호와가 누구 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출 5:2)라고 말하였다.
또한, 스트롱 성경 주석에 "이집트"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남방", 곧 "남쪽"이라는 뜻으로 나와 있다. 성경 역사에 나오는 모든 나라 중에 이집트는 가장 대담하게 살아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그분의 명령에 저항한 나라였다. 그리고 세상의 왕국 중 애굽의 왕만큼 공개적이고 직접적으로 하늘의 권위에 반항하고 도전한 왕조가 없었다. 모세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기별을 전달했을 때, 애굽 왕 바로는 거만하게도 "여호와가 누구 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출 5:2)라고 말하였다.
2. 무신론주의 : 이집트와 프랑스
애굽 왕 바로에 의하여 발해진 그 말은 무신론 사상을 대표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무신론 사상은 이집트 국가에 의하여 가장 잘 대표되어 나타났다. 그런데 이 "남방 왕"은 요한계시록 11장에 있는 예언과 깊은 연관이 있다. 계시록 11장 8절에 나오는 예언, 즉 프랑스의 무신론 주의 혁명에 대한 예언을 보면, 프랑스를 "큰 성" 또는 영적으로 "소돔과 애굽"이라고 부른 것을 알 수 있다. 1798년 조금 전 시기, 사단으로부터 기원을 두고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단의 특성이 있는 세력이 일어나 성경을 향하여 전쟁을 걸게 되었는데, 이것이 하나님의 두 증인을 침묵시킨, 바로에 의해서 말해진 무신론 사상이었고, 이 일은 무신론 사상을 받아들인 국가 프랑스에 의하여 일어났던 것이다. 프랑스 혁명 당시에, 이 무신론 사상은 의원들과 통치가들에 의해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예배를 부인하는 법으로 세워졌다. 창조주에 대하여 공공연하게 반역의 손을 든 국가로서 기록을 남긴 나라는 세계에서 오직 프랑스뿐이다. 그러므로 무신론 세력을 남방 왕인 프랑스로 해석한다.
3. 현 시대의 남방 왕은 누구?
그런데 이 연구에서 한 가지 우리가 숙고해야 할 사실은, 그것은 바로 과거 한때 프랑스를 지배했던 무신론 사상이 지금은 어디로 신장하여 흘러갔는가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프랑스가 범국가적으로 무신론 사상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프랑스 혁명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무신론 주의 철학은 더욱 발전하고 세련되어갔으며, 그 사상은 프랑스 정부의 기본 원칙이 되었다. 이렇게 하여 뿌려진 무신론 사상의 씨앗은 유럽뿐 아니라 전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 그러면 현 시대에 무신론 이념을 추구하는 국가가 존재하고 있는가?
흥미로운 것은 세계의 역사에 나타나는 무신론 주의의 특성 중 하나는 항상 혁명을 뒤에 엎고 일한다는 것이다. 프랑스 혁명을 통하여 시작된 무신론 주의는 프랑스를 남방 왕의 위치에 놓게 되었고, 프랑스 혁명으로 말미암아 뿌려졌던 무신론 주의의 씨앗들은, 백 년이 지난 후인 1917년에 일어난 러시아 혁명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1917년에 무신론은 볼셰비키 혁명을 등에 업고 러시아 남방 왕의 왕궁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이렇게 하여 무신론 세력의 실체인 남방 왕은 또다시 주권과 권력을 가진 국가적 형태를 띤 세력으로 등장하여 한 국가로서 목소리를 내게 된다. 그리하여 러시아 혁명을 통하여 무신론 사상은 공산주의 이론의 기초가 되었고,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강한 국가, 소련연방을 탄생시켰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현시대의 남방 왕의 실체는 붕괴 전의 소련 공산주의를 가리킨다.
3) 북방 왕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다니엘서 11장은 북방 왕과 남방 왕 간의 전쟁을 중심으로 약 2500년간의 세상 역사의 예언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므로 한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그 긴 기간 동안 북방 왕과 남방 왕이 같은 나라와 세력일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각각 왕들의 세력은 시대가 바뀌어 감에 따라, 같은 사상과 이념을 가지고 세계 역사에서 큰 영향을 미쳐온 세력들로 옮겨 가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남방 왕은 처음에는 애굽에서 무신론 사상을 전수한 프랑스 혁명 세력으로, 그 후에 같은 사상으로 세상을 뒤흔든 공산주의의 실체 소련 연방으로 옮겨 갔고, 북방 왕은 앗시리아와 로마에서 종교적인 교황 로마로 그 세력이 옮겨 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이 마지막에는 북방 왕을 바벨론을 상징하는 교황 로마로 풀어야 한다. 성경의 "남방"이라는 단어의 개념이 "애굽"을 가리키고 있듯이, "북쪽" 혹은 "북방"이라는 개념은 항상 "바벨론"과 연관되어 있고(렘 25:9, 겔 26:7 참조) 또 "바벨론"을 가리킨다. 앞서도 밝혔지만, 현시대에 바벨론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영적으로 "바벨론"의 특성이 있는 종교 단체나 종교 세력을 바벨론에 적용시켜야 할 것이다. 요한계시록에는 바벨론을 상징하는 여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 있다. "그 여자는 자줏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계 17:4~5). 그동안 월간지 "살아남은 이들"을 계속해서 구독해 온 독자나 "생애의 빛"에서 제작한 "계시록 연구" 비디오나 "다니엘서 연구" 비디오를 공부한 독자들은 영적으로 바벨론의 특성이 있는 종교 단체는 로마 천주교인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바벨론을 묘사한 성경 절 (계 17:4, 5, 6, 18) 들에 나타난 바벨론의 특성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때, 과거에 그리스도교 국의 모든 왕에 대하여 여러 세기 동안 전제적 세력을 휘둘러온 종교 세력은 로마 천주교인 것을 알 수 있다. 성경에 쓰인 대로 그 자주 빛과 붉은빛, 금과 보석과 진주는 과거로부터 로마 법왕이 취했던 존귀와 일반 임금들보다 뛰어난 위세를 여실히 묘사해 준다. 또한, 성경에는 바벨론에 대하여 "성도들의& 피에 취한지라"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과거에 그리스도교를 매우 잔혹하게 박해한 로마 천주교 이외에는 그런 세력으로 인정받을 만한 세력이 없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현시대의 "북방 왕"은 교황권을 말한다.
4)"남방 왕이 그를 찌르리니"
40절은 "마지막 때"에 남방 왕이 북방 왕을 찌르겠다고 예언하고 있다. 그것이 도대체 무슨 뜻인가? 흥미롭게도 1798년, 다니엘서 11장 40절에 예언된 대로 남방 왕이 북방 왕으로 표상된 교황을 "찌르"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이 예언을 푸는 매우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는데, 바로 마지막 때가 시작되는 해인 1798년, 프랑스 혁명정부의 버티어 장군이 교황 피우스 6세를 로마에서 체포하여 감옥에서 옥사케 한 사건을 말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교황권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교황권의 기세가 꺾였고, 교황권의 제도가 상처를 받고 찌름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 교황권이 "상처를 받아 죽게 되"어 잠시 세력을 잃게 되었다. (계 13:3 참조)
그러나 교황권은 교회로서의 존재를 멈춘 것은 아니었다. 다만, 단순히 국가로서의 권위를 잃은 것일 뿐이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13장 3절의 예언대로 지금 우리는 우리 눈앞에 상처가 치료된 교황권을 보고 있지 않은가! 교황권의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낫기 시작하게 된 시점을 살펴보면, 이탈리아의 무솔리니가 100여 에이커의 바티칸을 교황에게 선물로 주면서 독립국으로 인정해 준, 1929년도의 라테란 조약을 맺은 시기이다. 이렇게 상처가 나아가자 천주교회의 교황권은 "남방 왕"(공산주의)을 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암암리에 세워나가기 시작하게 된다.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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