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갤럭시탭S3가 드디어 예약 판매를 시작되었다. 그 뒤를 이어 삼성전자의 또다른 기대작, 갤럭시북도 4월 25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였다. 두 제품 모두 5월 초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탭S3를 살까, 갤럭시북을 살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갤럭시탭S3 vs 갤럭시북 10.6 , 뭘 사야 잘샀다는 얘기를 들을까?
갤럭시탭S3 VS 갤럭시북 10.6
1. 화면크기, 해상도
갤럭시탭S3는 9.7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으며, 해상도는 2048x1536으로 매우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갤럭시북은 10.6인치 모델과 12.0인치 모델로 출시된다. 12.0인치 모델은 1260x1440 해상도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지만, 10.6인치 모델의 경우 1920x1280 LC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다.
2. 프로세서
갤럭시탭S3는 스냅820이라는 최고급 AP를 사용하였다. 현존하는 안드로이드OS 기반 태블릿 중 가장 좋은 AP를 사용한 셈이다. 안드로이드 기반 고성능, 고사양 게임 또한 문제없이 할 수 있다. 반면 갤럭시북 10.6은 코어M3-7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하였다. 운영체제가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코어M이 인텔 프로세서 중 사양이 좋은 편에 속하는 편은 아니다. 게다가 듀얼 코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노트북처럼 고사양의 게임을 바라고 사기에는 큰 무리가 있다.
3. 카메라 성능
갤럭시탭S3는 태블릿임에도 불구하고 고화소수의 카메라와 밝은 렌즈를 사용했다. UHD해상도 동영상 촬영
또한 가능하다. 반면 갤럭시북 10.6은 후면카메라가 탑재되지 않았다. 사진촬영, 동영상 촬영이 취미인 사람들에게는 갤럭시탭S3를 추천한다.
4. 램/저장용량
갤럭시탭S3는 램 4GB / 저장용량 32GB으로 저장공간이 약간 아쉽다. 그러나 MicroSD카드를 장착하여 단점 극복이 가능하다. 갤럭시북 10.6은 램 4GB에 64GB와 128GB 모델로 출시되었다. 2-in-1 태블릿 답게 기본 저장용량이 매우 크다. 또한 마이크로SD 슬롯 장착할 수 있다.
5. 부가기능
갤럭시탭S3는 AKG가 튜닝한 4개의 스피커를 탑재한 부분이 굉장히 눈에 띈다. 또한 갤럭시탭S 시리즈 최초로 4096 필압의 S펜이 적용되었으며, S펜은 기본 제공된다. 그러나 전용 키보드는 별매로 구입하여야 한다,
갤럭시북 시리즈 또한 마찬가지로 4096 필압의 S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거기에 더하여, 전용키보드 또한 기본으로 제공된다.
아이패드 프로, 서피스 프로 등이 커버키보드와 터치펜을 별도로 돈을 지불하고 구매하여야 한다는 것을 볼때 어마어마한 장점이다.
모바일CM 서경덕 / slworod45@danawa.com
원문보기:
http://news.danawa.com/view?boardSeq=63&listSeq=3376292&page=1#csidx19f6f63530213e9a894bad565137d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