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안식일 주인
1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가로질러 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었다.
2 바리사이 몇 사람이 말하였다.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한 일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4 그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아무도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집어서 먹고
자기 일행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5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루카 6,1-5
연중 제22주간 토요일
바오로 사도는 율법을 엄격히 지키는 바리사이 가운데 한 사람이었습니다(사도 22,3; 26,5 참조). 그러나 다마스쿠스 사건을 체험한 뒤(사도 9,1-19 참조) 그는 자신이 받은 모든 종교적 특권과 윤리적 노력이 하찮다고 말합니다. 바오로 사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써 율법이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율법이 다만 옛것이기에 버린 것이 아닙니다.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은 하느님의 계명과 율법을 자신들의 위선으로 왜곡하여 하느님께 가는 구원의 길을 막았고 그들의 행동은 ‘육적인 것에 대한 신뢰’, ‘물질적인 것에 대한 믿음’에서 나왔으므로 하느님 계명의 본질적인 의미와 전혀 상관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통하여 받은 것”(갈라 1,12)이기에 복음을 전하고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을 통하여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바리사이들은 안식일 법을 어겼다며 예수님과 제자들을 비난합니다. 제자들이 밀 이삭을 뜯어 손으로 비벼 먹는 것이 율법을 어기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참된 마음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안식일 법도 중요하고, 그 정신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하느님께서 손수 만드신 ‘우리’입니다.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몸소 오시어 구원하시고자 한 대상인, 바로 우리 ‘사람’인 것입니다.
혹시 사람보다 일을, 돈을, 명예를 그리고 또 다른 세상의 어떤 것을 주인으로 섬기고 있지는 않나요?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곧 사라져 버릴 것에 믿음을 두지 말고, 영원하신 하느님 그리고 그분께서 만드신 우리 주변의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며 살아야 합니다.
(신우식신부님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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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기다려줘서 고마워.」
약속 장소에 늦게 도착했습니다. 이때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대부분 “미안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들은 상대방은 이 사과가 그렇게 기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지난 약속에도 늦은 것이 기억나면서 ‘나를 무시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말이 효과적이고 기다린 사람에게 기쁨도 가져다줄 수 있을까요? 다음의 말이 최고의 정답이라고 합니다.
“기다려줘서 고마워.”
감사의 표시입니다. 이 감사의 말을 들은 사람은 자신이 상대에게 했던 공헌감을 느끼면서, 먼저 나와 기다린 것이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감사의 인사는 그냥 인사치레가 아닙니다.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며, 상대의 말과 행동에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주님께도 감사의 기도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주님을 존중하기에 또 주님의 일에 큰 의미가 있기에 당연히 해야 합니다.
***<행복은 일로부터의 탈출이 아니라 몰입에서 온다(토드 벅홀츠)>
연중 제22주간 토요일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루가 6:1.5)
「なぜ、安息日にしてはならないことを、
あなたたちはするのか」
「人の子は安息日の主である。」
(ルカ6・1-5)
“Why are you doing what is unlawful on the sabbath?”
“The Son of Man is lord of the sabbath.”
(Luke 6:1-5)
年間第22土曜日
“당신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오?”
"ダンシンドルン オッチェソ アンシギレ ヘソヌン アン デヌン イル ハオ?"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
"サラメ アドルン アンシギレ ジュインイダ。"
(루가 6:1.5)
「なぜ、安息日にしてはならないことを、
나제 안소쿠비니 시테와 나라나이 코토오
あなたたちはするのか」
아나타타치와 스루노카
「人の子は安息日の主である。」
히토노 코와 안소쿠비노 누시데 아루
(ルカ6・1-5)
“Why are you doing what is unlawful on the sabbath?”
“The Son of Man is lord of the sabbath.”
(Luke 6:1-5)
Saturday of the Twen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Luke 6:1-5
While Jesus was going through a field of grain on a sabbath,
his disciples were picking the heads of grain,
rubbing them in their hands, and eating them.
Some Pharisees said,
“Why are you doing what is unlawful on the sabbath?”
Jesus said to them in reply,
“Have you not read what David did
when he and those who were with him were hungry?
How he went into the house of God, took the bread of offering,
which only the priests could lawfully eat,
ate of it, and shared it with his companions?”
Then he said to them, “The Son of Man is lord of the sabbath.”
2026-09-05 「なぜ、安息日にしてはならないことを、あなたたちはするのか」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年間第22土曜日です。
御心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御心の聖母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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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カによる福音
<なぜ、安息日にしてはならないことを、あなたたちはするのか>
6・1ある安息日に、イエスが麦畑を通って行かれると、弟子たちは麦の穂を摘み、手でもんで食べた。2ファリサイ派のある人々が、「なぜ、安息日にしてはならないことを、あなたたちはするのか」と言った。3イエスはお答えになった。「ダビデが自分も供の者たちも空腹だったときに何をしたか、読んだことがないのか。4神の家に入り、ただ祭司のほかにはだれも食べてはならない供えのパンを取って食べ、供の者たちにも与えたではないか。」5そして、彼らに言われた。「人の子は安息日の主である。」(ルカ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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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ン・ウシク神父様の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使徒パウロは、律法を厳格に守るファリサイ派の一人でした(使徒言行録22・3、26・5参照)。しかし、ダマスコでの出来事を体験した後(使徒言行録9・1-19参照)、彼は自分が持っていた宗教的な特権も、倫理的な努力も、すべて取るに足りないものだと語ります。使徒パウロはイエス・キリストと出会うことによって、律法ではなく信仰によって生きる人へと変えられたのです。
使徒パウロが律法を退けたのは、単にそれが古いものだったからではありません。ファリサイ派の人々や律法学者たちは、自分たちの偽善によって神様の掟と律法をゆがめ、人々が神様へと向かう救いの道を閉ざしていました。また、彼らの行いは「肉に頼ること」「物質的なものを信頼すること」から生じており、神様の掟が持つ本来の意味とはまったく関係のないものになっていたからです。使徒パウロは、福音は「イエス・キリストの啓示によって受けたもの」(ガラテヤ1・12)であるからこそ宣べ伝えているのであり、神様から与えられた恵みによって、まったく新しい人生を歩むようになったと告白します。
今日の福音で、ファリサイ派の人々は、安息日の掟を破ったとしてイエス様と弟子たちを非難します。弟子たちが麦の穂を摘み、手でもんで食べることが、律法に反する行為だと考えたからです。イエス様はおっしゃいます。
「人の子は安息日の主である。」
神様が望んでおられるものは、真実な心から生まれるものです。安息日の掟も大切であり、その精神もまた非常に大切です。しかし、それ以上に大切なのは、神様が御手によって造られた「私たち」です。神様の御子が自らこの世に来られ、救おうとなさったのは、ほかでもない私たち「人間」なのです。
私たちは、人よりも仕事を、お金を、名誉を、あるいはこの世のほかの何かを、自分の主人として仕えてはいないでしょうか。キリスト者である私たちは、やがて消え去るものに信頼を置くのではなく、永遠である神様を信じ、神様が造られた身近な人々と愛を分かち合いながら生きてい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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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人よりも仕事やお金、名誉を優先していないか、自分の心を誠実に見つめる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
永遠である神様に信頼し、身近な人々と愛を分かち合って生きる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