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국회가 선거 제도 개혁 가결, 소선거구 비례 대표로
선거 제도의 변경 등을 포함시킨 헌법개정안이 11일 태국 국회에서 가결되었다. 이것으로 아피씯 수상이 해산 총선거의 조건으로 들었던 3가지 가운데,「경제 회복」과「헌법개정」의 두가지는 달성되었고, 세번째「정국 안정」은 탁씬 전 수상 지지파와 반 탁씬파 쌍방이 태국 내에서 반정부 가두데모를 펼치고 있는데다가 , 캄보디아 국경에서 캄보디아 군과 무력 충돌이 일어나는 등 안정과는 멀어 해산 시기는 불투명하게 되고 있다.
원래 하원의 임기는 올해 연말까지이다.
헌법 개정은 ▷하원의 중선거구를 소선거구로 변경하고, 정수를 중선거구 400, 비례 대표 80의 합계 480에서 소선거구 375, 비례 대표 125로 합계 500에 증원, ▷국제협정 조인에 국회의 승인을 의무화 하는 조항의 완화를 포함한 2가지였으며, 상하 양원 의원 624명의 투표에서, 각각 347표, 397표의 찬성을 얻어 가결되었다.
▶ 센트럴, 중국 칭다오에서 상업 개발에 첫 참가
유통 대기업 센트럴 그룹(Central Group)의 상업 시설 개발 운영회사 센트럴 파타나(CPN)는, 중국 칭다오(青島)에 상업 시설을 건설한다. 이 회사의 첫 해외 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200억 바트(약 6400억원 정도) 이상이며, 2년 후에 영업 개시를 예정하고 하고 있다. 2014년까지 중국 외에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의 진출을 목표로 할 생각이다.
각 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CPN는 5년에 수익 전체에 차지하는 해외 비율을 10%로 끌어올릴 계획이며, 출자금 100만 바트로 설립한 센트럴 글로벌이 해외 사업을 담당한다고 한다.
중국에는 이미 이 그룹의 소매 사업 통괄 회사인 Central Retail Corporation(CRC)이 진출해 있어, 양 회사가 병행해 중국 시장 개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 그룹 간부의 말에 의하면, 중국 외에 두바이, 필리핀 등에서도 사업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CRC, CPN의 어느 쪽이 적합할까 등을 고려해 진출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한다.
CRC는 지난해 중국 첫 진출로 항주에 센트럴 백화점(중국어 이름은 尚泰百貨)을 개설했다. 올해는 심양에 젠 백화점과 센트럴 백화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3곳 모두 영업을 개시하는 내년에는 중국 사업의 매상고는 합계 20억 바트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국내에서도 출점 강화
CPN는 이번에 방콕 도내 위타유 거리와 프런찓 거리의 교차로 부근에 호텔을 병설하는 복합 상업 시설「Central Embassy」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대사관에서 센트럴 그룹이 구입한 토지이며, 부지면적은 약 1만4,000평방 미터이고, 총사업비 100억 바트(약 3700억원 정도)를 투자한다. 연면적 약 14만 평방미터 가운데, 7만 평방미터를 상업 시설로 하고, 병설하는 호텔은 222실이며, Hyatt Hotels Corporation의「Hyatt Park」브랜드를 유치했다. 3년 후에 오픈할 예정이다.
올해는 게다가 북부 피싸놀록. 치앙라이, 치앙마이, 방콕 도내 라마 9세 거리 등에서 상업 시설을 건설하는 것 외에 방콕 도내의 중요 지점인 랃프라오 지점을 포함한 합계 3개 지점 개장도 실시한다. 지난해 5월의 방콕 소란에 의한 방화, 파괴 피해로 휴업 중의 ZEN 백화점은 올해 10월에는 공사가 완료하고 영업을 재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센트럴 그룹의 Sudhitham Chirathivat 회장은 올해 그룹의 소매, 부동산 개발, 호텔, 외식, 물류의 전체 5개 사업에 합계 200억 바트(약 7400억원 정도)를 투자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이 중 80%를 소매와 부동산 개발 사업에 충당한다. 그룹 전체의 매상고는 올해에는 전년대비 12% 증가한 1,335억 바트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매상고는 8% 증가한 1,190억 바트였다.
왼쪽부터
1. Mr. Kobchai Chirathivat , Executive Director of Central Group of Companies and CEO of Central Pattana Public
Company Limited (CPN)
2. Mr. Thiradej Chirathivat, Executive Director of Central Group of Companies and CEO of Central Restaurants
Group (CRG)
3. Mr. Prin Chirathivat, Executive Director -CFO responsible for Financial Management of Central Group of
Companies
4. Mr. Sudhitham Chirathivat, Executive Chairman of Central Group of Companies
5. Mr. Suthilaksh Chirathivat, Executive Director and CEO of Property and Land Bank, Central Group of Companies
6. Mr. Pichai Chirathivat, Executive Director of Central Group of Companies and CEO of Trading & Marketing
(CMG)
▶ 센트럴 랃프라오, 개장으로 15일부터 휴관
태국 유통 대기업 센트럴 그룹은 방콕 북부의 대규모 쇼핑센터 센트럴 랃프라오(Central Lad Prao)의 보수 개장을 위해 이번 달 15일부터 8월 9일까지 폐쇄한다. 건축한지 3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된 것에 따른 보수 작업이며, 투자액은 36억 바트이다. 마지막 날인 14일은 오후 12시까지 세일을 실시한다.
개장시서는 음식, 에너지 절약에 힘을 써 연면적 30만 평방미터의 3분의 1을 음식점이 차지하게 된다. 어패럴에서는「코치」「GAP」「Forever 21」브랜드가 입주할 예정이다.
센트럴은 당초 지난해 4월 말부터 센트럴 랃프라오의 개장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방콕의 중심 지점인 센트럴 월드 앞이 지난해 4월부터 탁씬 전 수상파의 반정부 데모 행회장이 되어, 센트럴 월드가 장기 휴관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고, 5월에는 폭도화한 탁신파에 의한 방화로 일부가 불에 타 붕괴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센트럴 랃프라오의 개장이 연기되었다.
▶ 태국 수상,「대화로 캄보디아와의 분쟁을 해결」
13일 태국의 아피씯 수상은 대화로 밖에 캄보디아와의 국경 분쟁은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을 나타냈습니다.
아피씯 수상은「캄보디아가 마지막에는 대화에 동의해 올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고, 또한 ASEAN(동남아시아 제국 연맹)이 26일에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문제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의 훈센 수상은 9일,「2개국 회담 보다 유엔 안보리로 해결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표명했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14일에 관련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 국경의 폭발음으로 주민이 긴급 대피
동북부 씨싸켓 도의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 지대에서 2월13일 오후 10시10분 경에 3회에 걸쳐 큰 폭발 소리가 들려, 일부 주민이 전투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고 당황해 피난하는 사태가 소동이 발생했다.
태국 군에 의하면, 폭발음은 캄보디아 측에서 들려 온 것이지만, 태국 측에 공격은 없었다고 말했다.
씨싸켓 도의 국경 지대에서는 4일부터의 군사 충돌로 주민 약 1만 명이 국경으로부터 20킬로 정도 떨어진 칸타라락 군의 관공서에 대피하고 있었지만, 7일에는 전투의 위험이 없어졌다고 하여 귀가가 허락되었다.
▶ 피라미드 판매로 한국인을 체포
태국 신문 보도에 의하면 태국 경찰은 2월13일 한국에서 피라미드 판매에 관여하여 지명수배 중이던 한국인 여성 조양선(โช ยัง ซัน, 64세)氏를 방콕 후워이꽝 지역의 티얌루엄믿 거리에서 체포하해서 신병을 재태 한국 대사관으로 인도했다고 태국 현지 신문이 보도했다.
한국에서 3000만 바트(약 11억1000만원 정도) 이상을 사기친 혐의로 7명에게 고소당한 이 용의자는 지난해 초에 태국에 잠입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태국 당국의 말에 의하면, 입국 기록은 없어 위조 여권으로 불법 입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보도 자료 : http://www.manager.co.th/Crime/ViewNews.aspx?NewsID=9540000019323
▶ 파타야에서「키스 마라톤」동성 커플도 참가
13일 태국 동부의 비치 리조트 지대인 파타야시에서 키스 시간을 겨루는「사랑의 키스 마라톤(Love Kiss Marathon)」대회가 시작되었다. 이 “World's Longest Continuous Kiss” 대회에는 남성과 여성, 남성과 남성 등 커플 13 커플이 참가하여, 14일 오전 11시 반 시점에 7 커플이 남았다.
선 상태로 입술을 계속 맞추고 쉬는 시간도 없으며, 빨대를 사용해 식사를 하고 물을 마실 수 있다.
기네스 세계 기록은 2009년에 독일에서 기록된 32시간 7분14초다. 신기록을 달성해 우승한 커플에게는 상금 10만 바트와 5만 바트 상당한 반지, 20만 바트(약 740만원 정도) 상당한 부상이 주어진다.
▶ 미국이 참가한 다국적 군사 연습에서 태국 공군의 F16 전투기 두 대가 추락
태국의 텔레비전 보도에 의하면, 14일 아침 10시20분 경에 태국 공군의 F―16 전투기 2기가 태국 동북부 차야품 도의 상공에서 접촉 사고를 내 추락했다. 파일럿은 낙하산으로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추락한 2기는 7일부터 태국에서 실시되고 있었던 다국적 군사 훈련인「코브라 골드」로 훈련 비행 중이었다.
「코브라 골드」훈련은 태국군과 미군을 중심으로 태국에서 매년 실시되는 군사 훈련으로, 올해는 태국과 미국, 그리고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7개국에서 총 약 1만 명이 참가해, 18일까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