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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人의 동문들이 선보이는 유토피아를 향해 다가가는 실존적 여정 |
[미술여행=엄보완 기자]장은선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운니동19)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의 회화과, 서양화과를 졸업한 동문 12명으로 구성된 그룹 이상향(理想鄕)의 세 번째 그룹전시인 “12인의 여정, 이상(理想)을 향해”를 개최한다.
이상향(理想鄕) 그룹展: “12인의 여정, 이상(理想)을 향해” 전시안내 포스터
다음달(10월)2일(수)부터 10월 18일(금)까지 열리는 이상향(理想鄕) 그룹展: “12인의 여정, 이상(理想)을 향해”전시에서는 수많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참여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2명의 동문들이 모여 각자의 여정을 드러낸 스물 네 점(24점)의 작품들이 공개된다.
사진: 김선수, 마음속의 고요-비비추(The calm of the soul) 116.8x91.6cm, Oil on canvas, 2023, 50호F(장은선갤러리 제공)
● 12人의 동문들이 선보이는 유토피아를 향해 다가가는 실존적 여정
홍익대학교 미술과 동문인 12명으로 구성되어있는 그룹 이상향은 예술적 세계관과 철학, 정체성을 표현하면서 자신들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세계, '이상향(理想鄕)'을 향해 나아간다. 이상향이 선보이는 이번 그룹전은 작가들이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향해 다가가는 실존적 여정을 선보인다.
사진: 송정임_저수지로 날아간 공_53x73cm_Oil on cavas_2017
그룹 이상향은 공통된 목표가 아닌 각자의 고유한 이상향, 예술적 목표를 향해 진전하며, 각 예술가가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나아가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만든다.
예술적 유토피아는단순히 한 장소로 규정하지 않고, 예술가 개인이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며 창조해가는 과정이라고 여긴다.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는 동안 생겨나는 공간은 역설적으로 그들 자신은 도달할 수 없지만, 그들의 창작 활동이 만들어내는 자유의 공간이다.
그들이 각자의 방향으로 멀어지면서도, 그 사이에 생겨나는 공간을 예술적 유토피아로 정립한다. 자신만의 예술적 이상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이상향 12명의 중견작가 △김선수, △노순석, △배정은, △송정임, △양대만, △장상철, △전진규, △정수미, △조재익, △조충래, △최욱, △하판덕이 깊고 새로운 유토피아를 보여준다.
양대만_Feel Flows, 90x130.3cm, oil on linen, 2023 (좌)/ 장상철_빛의 빈자리, 163x112cm, acrylic on canvas, 2023
조재익_무경계22-3 은자의 오두막, 80x160cm, oil on canvas, 2024 (좌)/ 조충래_파도2403, 162x85cm, oil on canvas, 2024
최욱_나른한 오후, 90.7x72.7cm, oil on canvas, 2024 (좌)/ 하판덕_眞-백목지장, 60x110cm, acrylic do canvas, 2024
장은선갤러리 장은선 대표는 "수확의 계절 10월, 가을의 깊어가는 정취속에서 선선한 바람과 함께 24여점의 작품들을 장은선 갤러리에서 선보인다며, 다양한 이상향의 가능성을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정수미_Eternal moment Acylic on Canvas 72.7x60.6cm 2023년
●이상향(理想鄕) 그룹展: “12인의 여정, 이상(理想)을 향해” 전시안내
전시명: “12인의 여정, 이상(理想)을 향해”
전시기간: 2024년 10월 2일(수)부터 10월 18일(금)까지
참여작가: △김선수, △노순석, △배정은, △송정임, △양대만, △장상철, △전진규, △정수미, △조재익, △조충래, △최욱, △하판덕
전시장소: 장은선갤러리(서울시 종로구 운니동19)
전시문의: 장은선갤러리(02-730-3533)/ www.galleryj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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