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인들은 일이 많아서 밥을 먹으러 갈 시간이 없거나 빠른 시간 안에 먹기 위해서 비싼 점심보다는 저렴하고 편리한 편의점 도시락을 많이 먹습니다. 그리고 한 끼를 간단하게 먹으려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도시락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편의점 도시락은 짜게 만든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도시락에 많은 양의 소금 성분이 들어가 있지만 표시 의무는 없다고 합니다. 여성들과 남성들이 많이 먹는 도시락이 다르다고 합니다. 여성들은 주로 샐러드 도시락을 많이 찾고 남성들은 가성비 좋은 도시락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의 문제는 너무 짜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CU의 ‘백종원 매콤 돈까스 정식’이 하루 섭취 권고량 2000mg을 뛰어넘는 2099m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의 ‘김치제육덮밥’과 GS25의 ‘김혜자의 6찬 도시락’은 각각 897mg과 1002mg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나트륨의 함량이 가장 낮습니다. 하루 섭취 권고량의 절반이어서 짜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극적인 것을 좋아해서 짜게 제조한다고 합니다. 짠 음식을 먹었다면 수박이나 키위, 바나나 등 과일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12월 기사.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