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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
증상 |
치료 |
화기의 열이 심하면, 몰리고 맺혀서 딴딴해진 것 |
마치 과일의 씨와 같이 된 것 |
쨀 필요는 없고 열기만 흩어지게 하면 저절로 삭는다. |
멍울이 온몸에 퍼져서 종독(腫毒) 같이 되는 것도 있고, 피부와 근막 사이에 습담이 돌아 다녀서 멍울이 생겨 풀리지 않는 것도 있다 |
토하게 하거나 설사시킨 다음, 약을 써서 멍울을 삭게 해야 한다. |
목에 멍울 |
이진탕에 대황 주초. 길경. 시호. 연교를 넣어서 물에 달여 먹는다. |
팔에 멍울 |
이진탕에 연교. 방풍. 천궁. 황금. 창출. 조각자. 백강잠을 넣어서 달인 다음, 여기에 사향을 조금 넣어 먹어야 한다. 그러면 태음과 궐음에 몰렸던 담이 없어지고 저절로 낫는다. |
온몸에 멍울 |
담이 몰려다녀서 생긴 것이므로 개기소담탕을 쓴다. |
영유(癭留)
기혈(氣血)이 잘 돌지 못하고, 몰려 뭉치면 영류(癭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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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
유 |
원인 |
근심하고 성낸 탓으로 심과 폐가 상하여 생긴다. |
기혈이 응체(凝滯)된 곳에 생긴다. |
증상 |
어깨와 목에 생긴다. |
처음에는 매화나 자두 씨 만하고 날이 갈수록 점차 자라서 커진다. |
치료; 십육미유기음을 쓴다. |
1, 석영(石癭)- 단단하고 옮아 다니지 않는 것.
2, 육영(肉癭)- 살빛이 변하지 않는 것.
3, 근영(筋癭)- 힘줄과 핏줄이 드러나서 뭉친 것.
4, 혈영(血廮)- 벌건 핏줄이 엉켜 뭉친 것.
5, 기영(氣癭)- 근심하는데 따라서 커졌다 작아 졌다하는 것을 기영이라 고 한다. 이상 5가지 영은 다 째지 말아야 한다. 만일 째면 피고름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흔히 일찍 죽을 수 있다. 유는 힘든 일이나 성생활을 지나치게 하여 생긴 것인데, 이때는 사기가 경락의 허한 곳을 따라서 머물기 때문에 아무데나 생긴다. * 영류를 치료하는 약을 먹기에 앞서, 기름진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 대체로 영류나 사마귀 같은 것은, 나이가 많아지고 기력이 쇠약해지면, 다 저절로 속으로 터진다. 때문에 젊고 몸이 튼튼할 때 치료해야, 뒷근심이 없다. 십육미유기음을 쓴다.
또 한가지 처방; 바닷 속에 있는 해초류는 다 영류와 결기를 낳게 한다.
* 하고초는 영류와 결기를 삭게 하는 약인데, 물에 달여서 자주 먹으면 낫는다.
개선(옴과 버짐)
개창(疥瘡)에는 5가지가 있다.
건개(乾疥) |
습개(濕疥) |
사개(砂疥) |
충개(蟲疥) |
농개(膿疥) |
피부가 마르고 비늘이 생긴다. |
화끈화끈 달고 부으며, 아프고 진물이 흐른다 |
모래알같이 작고 혹 아프거나 가렵다. |
가렵기만 하고 아픈 것은 모른다. 쉽게 전염 |
잡혀 있는 물이 걸쭉하고, 고름 빛이 진하며, 화끈화끈 달고 아프 다. |
오수유산 |
일상산 |
전초산 |
유황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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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창에도 5가지가 있다.
1, 습선(濕癬)- 마치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은 감이 있는데, 긁으면 그 자리에서 진물이 난다.
2, 완선(頑癬)- 전혀 아프거나 가렵지 않다.
3, 풍선(風癬)- 건선 이라고도 한다. 긁으면 비늘이 생긴다.
4, 마선(馬癬)- 약간 가렵고 흰 반점이 생기면서 서로 연결된다.
5, 우선(牛癬)- 피부가 소 목덜미 가죽처럼 두터워지고 단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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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
버짐 |
원인 |
다 혈분(血分)에 열이 있어 건조해 지고, 피부에 풍독이 침범하여 생긴 것 | |
풍독이 얕은 곳에 있으면 옴이 되고, |
깊이 스며들어가면 버짐이 된다. | |
열을 겸하고 |
습기를 겸한다 | |
모양 |
게 껍데기를 쓴 것 같고, |
돌이끼가 퍼진 것 같은데, 대체로 비슷하다. |
치료 |
신이고 |
마두고, 통치방-당귀음자 |
오수유산
사상자 12g |
한수석 10g |
백반 |
오수유 각8g |
황백 |
대황 |
유황 |
경분 각4g |
장뇌 2g |
빈랑 1개 |
o 봄철에 건개가 생긴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가루 내서 참기름에 개서 바른다.
일성산
사상자 초 |
관중 |
백교향 |
한수석 각40g |
백반 |
황연 각20g |
웅황 각14g |
유황 |
오수유 각12g |
반묘 14개 |
o 옴과 버짐으로 아프고 가려운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가루 내서 참기름에 개서 바른다.
전초산
사상자 12g |
한수석 |
무이 각8g |
전도초 |
고백반 |
오수유 |
황백 각4g |
창출 |
후박 |
웅황 각2g |
경분 4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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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사개를 치료한다.
* 이 약을 가루 내서 참기름에 개서 바른다.
유황 병; 백반으로 법제한 유황40g.
o 충 개 때, 뜨거운 김과 불에 쪼이거나 찜질하기를 좋아하는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가루 내어 물에 개서 떡을 만들어 사기그릇 바닥에 바른다. 다음 비빈 쑥 40g과 천초 12g을 덮고 태워 훈증하여 유황 떡이 마르게 한다. 쓸 때마다 먼저 약물로 헌데를 씻은 다음 참기름에 유황가루를 개서 바른다.
마두고; 참기름 80g. 파두. 피마자. 각 14개. 반묘 7개.
o 여러 가지 버짐을 두루 치료한다.
* 이 약들을 함께 넣고, 검게 되도록 달여서 찌꺼기를 버린다. 다음 백랍 20g, 노회 12g을 넣고 고루 저어 고약을 만들어 바른다.
당귀음자
당귀 |
적작약 |
천궁 |
생지황 |
방풍 |
백질여 각5g |
하수오 |
황기 |
감초 각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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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온몸이 옴과 버짐으로 부으며 가렵고 고름이 나오는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생강 3쪽과 함께 물에 달여 먹는다.
단방으로 양재근은 옴과 버짐을 치료하는데, 잘 짓찧어 식초에 개서 붙이면 좋다.
씻는약
세신 |
형개 |
백지 |
천궁 |
황금 |
방풍 |
지골피 |
감초 각등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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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옴과 버짐으로 가렵고 허는 것을 치료한다.
* 이 약을 추말하여 매번 8g씩 10여번 끓어오르게 달여 따뜻할 때, 환부를 씻어 주는데 이것을 8선산이라고도 한다.
* 하수오. 묵은 쑥. 등분으로 진하게 달여서 거기에 몸을 담그고 씻으면 낫는다.
* 온천욕이 가장 좋다.
음식창; 음창(陰瘡)에는 대체로 3가지가 있다.
1,습음창(濕陰瘡).
2,투정창(妬精瘡).
3,음식창(陰蝕瘡)이다. 음식창을 하감창(下疳瘡)이라고도 한다.
1, 습음창; 신기가 허할 때 풍습의 사기가 침범하여 생긴 것이다. 이때는 가렵고 헐어 진물이 나오므로, 옴이나 버짐과 비슷하다.
2, 투정창; 젊은 사람이 오랫동안 성생활을 하지 못하여, 성욕만 동하면서 정액이 사출되지 못하고, 음경 속에 남아 있어서, 음경에 헌데가 생긴 것을 말하는 데, 이때는 벌겋게 붓고 진 물러서, 푹 패이고 아프며, 가려워 안타까워한다.
3, 음식창; 열이 하초에 몰려서, 경락이 잘 돌지 못하고 막혀서 생기거나, 자궁 속
에 상한 정액이 머물러 있거나, 월경이 끝나기 전에 성생활을 하거나, 성생 활을 하고 나서 씻지 않아, 더러운 것이 쌓이면 생긴다. 이때는 음경에서 고환까지 붓고 아프며, 소변이 임병 때 같이 잘 나오지 않는다. 오래되면 음경이 진 무르면서 살이 패이고, 피고름이 계속 나오다가 하감창이 된다. 오래도록 낫지 않으면 반드시 양매창이 된다. 그러므로 선유랑탕을 먹어서 미리 막는 것이 좋다. 한열로 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 데는 팔정산을 쓰는 것이 좋다. 습열이 심하고 붓고 아프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음경 속이 가려우면서 아프고, 혹 뿌연 소변이 나오는 데는 용담사간탕을 쓰는 것이 좋다. 부어서 터진 다음에는 팔물탕에 시호. 치자. 지모를 넣어서 오랫동안 써야 한다.
* 하감창이 오랫동안 낫지 않으면, 변독으로 되거나 음경이 손상되어 문드러지면 매우 위독하다.
* 음경 끝이 붓고 아프며, 헌데가 생긴 것을 하감창이라고 한다. 음경 끝은 독맥과 임맥. 충맥 이3가지 맥이 모이는 것이므로 하감창이 한번 생기면 변독, 여풍창이 계속 생긴다. 이런 데는 먼저 승마갈근탕으로 발산시키고, 계속하여 양혈해독환을 쓰면 낫는다. 경분 같이 성질이 독한 약은 결코 쓰지 말아야 한다.
양혈해독환
고삼 160g |
황연 80g |
연교 60g |
대황 50g |
우방자 |
건지황 |
백지 각40g |
방풍 |
석고 각20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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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하감창을 치료한다.
* 이 약을 가루 내어, 형개를 달인 물로 쑨 풀에 반죽하여, 밀환 오자대로 100개씩, 빈속에 따뜻한 물로 먹는다.
하감 창을 씻는 약
황백. 황연. 당귀. 백지. 독활. 방풍. 박초. 형개. 각 12g. 동전 50잎. 오매 5개. 소금 1숟가락. 이 약을 함께 넣고 달인 물로 하루 5회 이상 씻는다.
* 투정 창. 음식 창에는 기름 먹은 머리털. 청대. 사향 조금 넣어 침에 개어 바른다.
신장풍 창
신장풍창(腎臟風瘡)의 초기에는 양쪽 발이 때로 달고, 발뒤꿈치가 아프다. 흔히 종아리의 안쪽이나 정강이뼈 위에 생기는데, 버짐 같은 헌데가 생겨서 점점 퍼진다. 이것을 제 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정강이. 허벅다리와 온몸에 퍼진다. 신기환을 쓴다.
* 혈풍창과 신장풍창은 서로 비슷한데, 이것은 3음경에 풍열과 화기가 몰려 피가 말라서 생긴 것이다. 그러므로 때 없이 가렵고, 고름과 진물이 질질 흐르며, 조열과 식은땀이 난다. 이런 데는 사물탕에 부평. 황금을 넣어서 쓰는 것이 좋다. 활혈구풍산을 쓴다.
동창; 겨울에 얼어서 헌데가 생겨 진물이 나오는 것을 민간에서는 동창(凍瘡)이라 고 한다. 생부산을 쓴다.
* 귀가 얼어 터져 진 무른 데는 패모 가루를 쓰는데, 마른 체로 뿌린다.
* 발이 얼어 터져서 헌데가 된 데는 황단을 돼지기름에 개서 바른다.
생부산
o 동상으로 진 무르면서 아픈 것을 치료한다.
* 생 부자를 가루 내어 국수 물에 개서 바른다.
탕화상; 끓는 물이나 불에 덴 초기에는, 아픔을 꾹 참으면서 빨리, 불에 가까이 대고 한참동안 참고 있으면, 곧 아픔이 멎는다. 찬 것은 부치지 말아야 한다. 만일 붙이면 열독(熱毒)이 겉으로 나오지 못해서, 힘줄과 뼈가 상한다. 이런 데는 한수석140g, 황백. 황연. 황금. 치자. 대황. 적석지 각 20g, 편뇌 조금. 이 약을 가루 내어, 오리알 흰자위에 개서 붙인다. 술에 개서 붙여도 좋다.
번화창; 헌데서 살이 버섯같이 삐져나오거나, 뱀같이 생긴 살이 몇 치나 되게 삐져나오는 것을 말한다. 이런 데는 석웅황을 가루 내어 붙인 다음, 십전대보탕에 인삼. 황기. 당귀. 백출의 양을 곱으로 하여 쓴다. 만일 함부로 침이나, 칼질을 하거나, 뜸을 뜨거나, 녹이는 약을 쓰면 반드시 위험해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 단방으로 마치현을 태워 가루 내서 돼지기름에 개서 바른다.
칠창; 칠창(漆瘡)이란 옻을 타는 사람이, 옻만 보면 중독되어 살이 헐면서, 얼굴이 가렵고 부으며, 온몸이 화끈화끈 달고 아픈 것을 말한다. 가재 즙을 내서 자주 바른다. 버드나무의 가지나 잎을 달인 물로 씻는다.
* 망초를 달인 물을 식혀서 씻는다.
* 달걀 노른자위를 바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