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 에베소서 2:4-10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야고보서 4:17)
형사는 체포한 범인에게 왜 목격자가 많은 곳에서 그렇게 뻔뻔하게 사람을 공격했는지 물었습니다. 범인의 대답은 놀라웠습니다. “나는 사람들이 아무 행동도 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의 말은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모른 체하는, 소위 “유죄 지식”에 대해 알려 줍니다.
야고보 사도는 유죄 지식과 비슷한 죄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야고보서 4:17).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셔서 세상에 선한 일을 하는 대리인으로 삼으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10절은 이렇게 단언합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 선행들은 우리가 구원받은 ‘이유’가 아니라, 오히려 성령님이 우리 삶에 거하심으로 우리 마음이 변화된 결과입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우리에게 영적인 은사들을 주어 하나님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신 목적들을 이룰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십니다(고린도전서 12:1-11 참조).
하나님의 작품인 우리가 하나님의 목적과 성령님의 능력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절실히 필요한 이 세상에서 선한 일을 위한 그분의 도구가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고린도전서 12:1-11을 다시 보고 영적인 은사에 대해 읽어 보십시오.
성령님이 당신에게 어떤 은사를 주셨습니까?
그것들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사랑의 하나님, 은혜의 선물로 구원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 하나님과 다른 사람들을 가장 잘 섬길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오늘의 양식, 2024년 7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