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이슈: 중국 해외투자 확대
중국 자본 순수출국으로 진화: 해외 직접투자(ODI) > 외국인 직접투자(FDI)
GDP 대비 ODI 비중 0.9% 불과. 해외 직접투자 지속 확대 기대
한국향 직접투자 사상최고치. 부동산/관광 중심에서 IT, 미디어, 헬스케어로 투자 다변화
IT S/W, 문화컨텐츠, 제약/바이오, 농업으로 중국 자본 유입 가속화 전망
▪ 현대증권 : 상반기 Review & 2016(F) 실적 Preview
- 올 상반기 우리증시는 작년 연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중국의 성장둔화 우려에 최근 Brexit라는 험난한 매크로 환경을 지나면서 ‘박스피’라는 별명을 피하기가 어려워짐
- 상반기에는 개별 모멘텀을 보유한 중소형주 외에는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그 중에서도 신약개발 기대감을 보유한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상승률 상위 대부분을 차지해 증시 모멘텀 부재국면의 단면을 보게 됨
1H16 제약/바이오종목 상승률 순위: 영진약품, 셀루메드, 명문제약, CMG제약, 아미노로직스, 제일약품 등
- 아직까지 Brexit 여파가 남아있는 등 매크로 불확실성 하에서 시장변동성은 지속될 것이지만, 2분기 종목별 실적 또한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개별종목들의 수익률 게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2016(F) KOSPI 실적호전종목: NHN엔터테인먼트, 한진중공업, 쌍용차, 이수화학, 한솔테크닉스, 동양생명, 삼성엔지니어링, 동원산업 등
2016(F) KOSDAQ 실적호전종목: 위메이드, 크루셜텍, 포스코켐텍, 피에스케이, 이녹스, 주성엔지니어링, 카카오, NHN한국사이버결제 등
▪ 유안타증권 : 또 한번의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1)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 2분기 어닝시즌 산뜻한 출발
- 국내증시 영업이익 전망치는 3월 이후 상향 조정 전환
- 삼성전자의 어닝서프라이즈로 2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 높아짐
- 최근 전망치 상향 조정 상위 업종은 항공, 정유, 반도체/장비
- 어닝서프라이즈의 확산 여부에 주목
2) 분기말 직전 5주간의 전망치 변화, 어닝시즌의 분위기를 결정
- 최근 13개분기(4분기 제외) 중 전망치 달성률이 100%를 상회한 것은 3차례
- 분기말 직전 이익전망치 변화와 전망치 달성률간의 상관계수 높게 나타남
- 올 2분기 마감 직전 5주간의 전망치는 +1.1% 상향 조정. 어닝서프라이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3) 수출액 증감률과 유가의 YoY 증감률, 실적에 대한 느낌표!
- 수출액 증감률은 2월을 저점으로 회복 중. 6월 수출액 증감률은 -2.7%.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대비 플러스 성장 전환
- 유가의 저점 역시 지난 2월. 현 수준 유지할 경우 7월말 YoY 증감률 플러스 전환 가능할 전망
- 1분기보다 2분기가, 2분기보다 3분기의 수출, 유가관련 지표가 개선
- 2분기 이후 매출액증감률, 영업이익 증감률의 동반 상승 기대
▪ 한국투자증권 : 7월 옵션만기 : 변동성이 잦아든다
특별한 만기와 연계한 매물부담, 매수유입 이슈는 없는 듯
- 6월 선물만기 이후 프로그램 매매는 매도우위였다. 외국인 비차액거래가 -8,89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 선물 베이시스는 프로그램 매수 유입과 매도 청산 모두 애매한 수준. 옵션 연계 차익거래 가능성 역시 높지 않아 보인다
- 결론적으로 6월 만기 이후 프로그램 매매는 외국인 비차익매도 외에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EM과 한국 관련 ETF로의 자금유입 동향을 봤을 때 매도 완화, 매수 유입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브렉시트 충격 불구 EM 및 한국 관련 펀드플로우는 개선되는 중. 외국인 수급 관련 긍정적
- 5/5~5/25일까지 한 주당 -20억$가까이 순유출이 나타났던 것과 비교하면 6월에는 브렉시트 충격에도 불구하고 자금 유출 규모가 감소했다. 지난 주(~7/6일) 펀드플로우는 소폭이지만 다시 자금유입을 기록
- 외국인 바스켓 매매와 관련이 있는 한국 관련 ETF들의 자금유입/환매 추이는 5월말 이후 지속적으로 자금유입이 더 많은 상황이다
- 자금유입 강도 변화는 외국인 비차익 매수/매도의 방향전환에 종종 선행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6월 이후 지수 등락 와중에 변동성은 고점 낮아지는 모습. 빠질 때 사는 관점 유효한 듯
- 브렉시트 공포로 시장 변동성 확대된 가운데, 지난주 글로벌 펀드플로우 동향에서 눈에 띄는, 특이사항이 있었다. 글로벌 채권펀드로 1년 반만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
- 과거 채권으로의 대규모 자금유입, 주식에서의 자금유출은 주식시장에 부정적이지 않은 신호였다. 해당시점을 전후로 글로벌 주식은 오히려 바닥을 찍고 반등한 경우가 더 많았기 때문
- 6월 급등했던 변동성과 시장 공포심리는 재차 급등에도 불구하고 고점이 낮아지는 모습. 이를 감안하면 적어도 브렉시트 이슈로 인한 시장의 단기 하락국면은 마무리된 상황으로 보인다
▪ 미래에셋대우 : 시황전망 - 영국 부동산 펀드런에 대한 소고
- 영국 부동산 펀드 환매 중단 사태는 08년 금융위기를 떠올리게 만들어
- 당시 미국의 부동산 가격 하락, 미국 모기지론 회사의 과도한 레버러지,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글로벌 복합 위기가 시작된 것
- 현재 영국 은행의 부동산 익스포져 리스크, 가계 부채 리스크 등이 부담이지만 글로벌 중앙은행의 정책공조로 ‘확산형 위기’가 찾아올 확률은 높지 않다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