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정리
원주동부 - 600여명의 유소년들에게 농구교육. 두달 동안 기본기테스트를 거쳐 대표선발. 약 두달 동안 훈련하여 대회 출전.
울산모비스 - 270여명의 유소년들에게 농구교육. 학부모의 항의를 우려하여 평소 실적으로 대회 참가 선수선발. 단 농구실력만 보는 것이 아니라 출석률에 가장 큰 점수를 배정하고, 훈련태도와 실력을 겸비해야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함. 대신 성적에 대한 부담은 없음. 열심히만 하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의 땅.(여기도 유재학 감독님이 관리하나요?)
서울삼성 - 1200여명의 유소년 육성. 자체대회로 선수선발. 잠실실내체육관 직영점과 삼성전자 임직원 대상의 수원점, 그리고 분당, 목동, 충주에 지점이 있음. 중학교까지 꾸준히 교육을 받은 덕분에 삼성 유소년농구는 성적이 좋다고 함. 지난해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우승한 전력이 있음.
서울SK - 5500여명의 유소년 육성. 자체대회로 선수선발하는 것이 kbl본대회보다 더 큰규모를 자랑함. 대신 직영점이 따로 없고 서울과 경기도에 각 지점들이 있으며 지점의 단장을 관리하며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음.
창원LG - 4곳의 지점에서 총 450여명의 유소년 육성. 고급, 중급, 초급반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고급반을 대상으로 자체대회를 통해 대회 출전선수를 결정함.
고양오리온스 - 고양으로 이전 후 유소년농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 정확하게 409명을 육성하고 있다고 밝힘. LG와 비슷하게 급을 나눠 대회출전은 잘하는 선수반에서 출전시킴. 선수들이 실제 훈련하는 고양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훈련을 진행. 모든 강사가 선수출신이며 스킬트레이닝도 계획중. 유소년클럽이 안정화되면 2017년 지점을 낼 계획도 있다고 함.
인천전자랜드 - 약 700~800명 가량의 유소년 육성. 타구단보다 좀더 전문적인 기술훈련을 실시. 그 결과 전자랜드 유소년 출신중 40여명이 엘리트 선수로 활약중. 유소년들의 부모님이 전자랜드의 팬인 경우가 많다고 함.
전주KCC - 230여명의 유소년들에게 농구교육. 2곳에서 운영하던 유소년클럽을 한곳으로 통합하였음. 인원을 늘려가는 중이라고 함.
안양KGC인삼공사 - 250여명의 유소년 육성. 10개구단 중 유소년클럽을 가장 먼저 운영함(자랑스럽네요^^).관리와 선수육성의 어려움으로 규모를 키우고 있지 않음. 철저하게 기본기 중심의 훈련 실시. 조급해하는 학부모에게 기본기의 중요성을 말해주며 불안을 진정시킴.kgc유소년클럽에서 시작하여 안양지역의 벌말초-호계중-안양고로 전문적으로 농구를 하는 유소년들이 많다고함.)
부산kt - 10개구단 중 가장 적은 150여 명의 유소년 육성. 한때 300~400여명의 규모였지만 침체되었음. 사상구와 동래구 두곳에서 운영중이며 선수들이 큰대회에 나가는게 처음이라 다치지않고 즐기는데 목표를 두었다고 함.
각 프로농구단 유소년농구팀 운영지점
원주동부 - 원주국민체육센터, 원주 북원초체육관, 원주 반곡초체육관, 춘천 봄내초체육관, 원주청소년수련관, 원주 솔샘초체육관, 문막농민문화체육센터
울산모비스 - 울산 북구 효정중학교, 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울산 남구 국민체육센터
서울삼성 - 잠실실내체육관 본점, 수원 한가족프라자체육관(삼성임직원 자제만 대상), 목동 장수초등학교, 분당 구미동 YMCA 체육관
서울SK - 한지점당 체육관이 2개 이상이라 셀수 없이 많음. 지점만 밝히면 송파, 강남, 잠실, 강동/하남, 구로, 마포, 수원, 수지, 죽전, 분당, 동백, 일산, 도봉, 노원, 동대문, 의정부/양주, 구리/남양주, 광진, 미주지역 얼바인
창원LG - 창원체육관, 반송여중, 사화초, 율하중, 안남중, 진해해군사관학교, 한일전산여고
고양오리온스 - 고양체육관 내 보조체육관
인천전자랜드 - 삼산체육관 내 보조체육관, 부천체육관
전주KCC - 전북교육문화회관
안양KGC - 동안구 : 안양실내체육관 내 보조체육관 만안구 : 삼성초등학교
부산kt - 동래구 : 부산사직체육관 내 보조체육관 사상구 : 학진초등학교
(많은 댓글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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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농구 자체는 취미로 하지만 그중 인재가 발견된다면 지역앨리트농구부가 있는 학교로 갈수 있겠죠. 다만 문제는 앨리트 학교가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게 요즘의 현실이라 지방의 선수들은 왠만하면 지역연고의 학교에 있었으면 좋을텐데 많이 아쉬워요.
@환상의 식스맨 실제로 초/중학교 코치들의 경우 유소년 클럽에서 좀 한다는 친구들을 많이 스카웃 해 감니다. 물론 본인이 싫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대부분 클럽 대항전을 참관하고 잘한다 싶은 친구들을 스카웃 하는 경우가 많고요. 또 학교와 클럽간에도 간간히 연습 게임을 하면서 가능성을 보고 스카웃 하죠. 엘리트 학교가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다고 하는데, 남자 초등학교 팀의 경우 서울에 4개 밖에 없죠. 그에 반해 중학교는 13개인가 있고요. 선수 수급이 되질 않아서 중학교까지는 지방 학교들이 오히려 더 성적이 좋은 경우가 많죠.
안양이 인원은 적어도 성적은 꾸준히 나는거 같더라구요
유소년클럽이 더 활성화되서 많은 농구인재들이.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부산은... 안습이네요 왜이렇게 농구 인기가 없는지.. 전부다 야구장만 가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