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개학 날이라 수업이 늦게 있어 오랜만에 태종대로 ....
태종대 입구 올라가는 길- 찬조 출연 둘째
아직 초등이라 목요일에 개학
태종대 순환 열차
열차를 배경으로 찰칵
전망대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부산외항에 떠 있는 배들. 실제로 보면 장관이라 서울 경기에서 오신 분들은 와우.. 하심.
전망대에 있는 모자상. 뒷편은 공사중이라 못 들어감. 자살바위는 못봄
전망대에서 본 바다.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대마도
등대를 배경으로. 시원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옷이 날림
등대를 기준으로 남해와 동해로 나눈다고 합니다. 여기는 동해쪽. 오른쪽 위에 조그만하게 보이는 오륙도
층리가 잘 발달되어 있는 해안절벽
아래에서 올려다본 등대랑 전시관.
월요일은 전시관 휴관이라 못봤습니다
태종 무열왕이 놀았다는 해안절벽
태종대 안에 태종사라는 절이 있는데 늦은 봄부터 초여름에 수국축제가 열립니다. 철지난 수국
태종사에서 입구까지는 완만함 내리막이라 걸어서 옴. 옛날예적에는 신혼여행지로도 유명했다든데 지금은 바다 보면서 걷기에 좋은 것 같아요. 평일인데도 관광객이 좀 많았고 절반은 중국 관광객.
수업 마치고 아는 수학샘들과 광안리 옆 포장집에서 회 한 접시. 전어랑 광어
먹다가 찍은 전어세꼬시-전어를 포를 뜨지 않고 뼈째 먹는 회. 훨씬 고소하고 식감이 좋죠.
2학기도 다들 건강하게 화이팅하십시요
첫댓글 멋진외출이네요 전어철이네요
가을만큼은 아니지만 기름이 있는것이 만나더군요.
벌써 전어철이네요. 전 개인적으로 머리째 구워먹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이번 주말 쯤 먹으러 가야 겠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30 08:59
부산 살때 자주 갔던 곳인데 모처럼 사진으로 보니 좋습니다
좋아보이십니다^^ 벌써 전어철이군요...
몇 번 가본곳인데...비온 뒤라 더 상쾌하고 멋지네요^^바다가 하늘인 듯, 하늘이 바다인 듯...벌써 가을 분위기도 느껴지고....
와 정말 장관이네요..아래 회도 츄릅..
태종대 안가본지 20년쯤 된 것 같습니다. 사진만 봐도 많이 바뀐게 보이네요. 초딩들도 개학하고 나면 태종대 나들이 한번 가야겠어요.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부산은 언제 봐도 참 좋은 곳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