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찬란한 예술성의 극치라고 일컬어지는백제의 대표적 유산인 '백제금동재향로'수백년만에 기적적으로 세상에 나온만킁한국 뿐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의 주목을 받고이름에 대해서도 치열한 갑론을박이 있었는데초기 학계이건 도교와 불교의 합작품으로 봐야하니'용봉봉래산향로'라고 불러야한다.불교계뭔 소리냐? 아랫 부분의 삼단 연꽃 안 보임?이건 불교의 수미산은 표현한 향로임.그냥 '수미산향로'라고 부르는게 맞음.중국 학계에휴 이래서 백제 알못들은 안 된다는거야...정상부의 새는 봉황이라기엔 꼬리깃이 길잖아?이건 백제왕실의 상징이었던 '천계'란 말야.그리고 이건 완전히 끝판왕급 왕실 유물 아님?왕실의 성지인 금마산을 표현했다고 봐야지.그러니 '백제금마산향로'라고 하는게 맞아.박물관하... 지친다.그냥 임시명칭인 '백제금동대향로'로 갈게요...중국 학계에서도 의외로 괜찮은 의견을 냈지만한국 종교계의 대립이 워낙에 치열했기에그냥 임시명칭인 '백제금동대향로'를 쓰게된다.
그리고 백제금동대향로는 이름 그대로 '향로'이기에향을 피워 연기가 퍼지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데박물관에서 복제품을 만들어 향을 피워 전시하자특정 종교계에서 항의가 들어와 중단되었다.참고로 항의를 했던 그 '특정 종교계'는이름 관련한 기싸움 때문에 잔뜩 이골이 나있던불교계였다.
출처: 스카이 스크래퍼스 (SKYSCRAPERS) 원문보기 글쓴이: 멘소래담
첫댓글 호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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