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판 구도가
한국과 중국의 현실과 역사와 비슷해지고 있음.
한국이 중국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교류하는 것처럼
축구판 자체가 이대로 이어지면
아시아 축구판 자체가 한국과 중국이 대표하는 판세가 될 수도 있다는거.
그 형세가 한국은 끈질기게 아시아 최고에서 버티며
중국의 돈질을 헛돈질로 바꾸는 연금술법을 구사한다면
더 재미있어질 듯.
중국의 광저우나 산둥, 베이징, 상하이, 텐진 등이 수십억, 수백억 원을 들여
좋은 선수들을 모아서 아시아대전을 치루는데
결국 한국의 명문팀들이 아챔 우승을 하는 시나리오가 매해마다 이어진다면
그 재미 = 쏠쏠하지 않을까? ^^
이번 아챔 결승도 한국과 중국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구도로
한국의 명문팀들은
"클래스는 돈으로 살 수 없다"
는 슬로건과 신조를 갖고,
눈물나게 감동적으로 왕좌를 지키는 구도의 하나의 과정이라 생각함.
서울이 최선을 다해주길 응원하며.
첫댓글 축구팬 입장에선 재밌는 구도긴 한데
중국 무시하는 풍조의 사회 분위기에서
홍보도 그렇고
질 경우 여파가 다른 국가들보다 몇배는 될거라는게
참 아이러니해요..
백날 중국이 축구에 엄청 투자한다고 말해봤자
일반인들 인식은
이제 중국한테도 지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해서..
22
그런사람들은 이겨도 관심 없는 사람들
몇 일전에 제가 글을 썼는데
k리그가 흥행하려면 역시 팀들을 키워야 할거 같습니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밀란, 유벤, 뮌헨, 맨유, 리버풀 등과 같은
팬들이 스스로 사랑하고, 아끼는 팀들이 k리그 안에
늘어난다면 그게 당연히 리그흥행으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리그시스템을 플오프로 하는지, 스플릿으로 하는지, 풀리그로 하는지는
그다지 중요하다 생각안합니다.
당연히 풀리그로 해야 한다 생각하고,
k리그 안에서 팬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함께 감동을 주고 받는 팀들이
많아지게 하는 마인드와 정책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전 이러다 스코틀랜드 리그 처럼 될까봐 걱정되네요 명문 셀틱이 지금 챔스에선.,..ㅠㅠ 이런식으로 다른리그한테 밀려서위상 떨어질까봐 걱정됨
되도록이면 빨리 k리그 안에 명문팀들을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