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관전포인트
- 향후 인터넷게임 섹터 기업들의 주가는 1분기를 포함한 상반기 실적과 신규게임 런칭에 따른 흥행성과가 좌우할 것, 1분기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기업은 카카오, 네이버, 위메이드
- 관전포인트는 커머스 부문의 거래액증가 여부 및 인건비 중심의 비용증가가 될 전망
2분기 신규게임출시 및 성과에 따른 펀더멘털 변화에 주목
- 엔씨소프트, 컴투스, 넷마블 등이 신규게임 출시와 더불어 실적개선을 기대 중이며 흥행결과에 따라, 2분기 이후 실적과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전망
-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다는 점에서 Cannibalization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글로벌, 아시아, 한국 등으로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수의 흥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 “트릭스터M”
- “블레이드앤소울2” 4월말 ~ 5월초 출시 예상, 4월 22일 사전 캐릭터생성 진행예정
- 2월 9일 사전예약 시작 후 23일만에 400만을 돌파하는 등 빠른 가입자기반 확보로 시장의 기대는 매우 큰 수준
- “리니지” 시리즈 만큼의 충성도를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이나, 여성유저 및 다양한 연령대의 폭넓은 유저기반을 확보하고 있고 기존 MMORPG대비 차별화되는 PvP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트릭스터M”의 경우 1분기 출시예정이었으나 완성도제고를 위해 2분기로 출시가 지연된 상황.
- 11년에 걸치 온라인서비스를 기반으로 400만을 상회하는 사전에약규모를 확보한 만큼 소기의 성과를 기대
컴투스 “서머너즈워 : 백년전쟁”
-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4월 29일 출시예정, 사전에약 500만 돌파, 2014년부터 서비스 중이고 여전히 흥행중인 “서머 너즈워”의 IP를 활용한 게임이라는 점에 주목
- 글로벌 CBT 평가도 양호한 수준, “서머너즈워”와는 차별점이 존재하는 만큼 흥행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 특히, 사전예약자중 50% 이상이 해외 유저라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
넷마블 “제2의 나라 : 크로스월드”
- 일본 지브리스튜디오의 IP ‘니노쿠니’를 넷마블이 모바일RPG로 만든 게임이며 6월 한국, 일본, 대만 등에서 출시 예정.
- IP의 인지도가 높은 만큼 “일곱개의대죄” 급의 흥행을 다시 기대하는 상황, 특히 일본시장에서의 흥행여부도 주목
하나 황승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