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문제는 고등학교지요. 수도권 명문고들이 지방 유망주 싹쓸이 하면서 이제 앞으로 프로선수들은 십중팔구 수도권 고교출신으로 채워질지도 모릅니다. 지방학교들의 농구부 폐쇄도 늘어날 수 있고요, 다행히 이번에 주말리그가 생기긴 했습니다만요. 저 자료를 보니 성균관대는 예전에 조성태가 말아먹지만 않고 선수들 잘 키웠어도 10명은 충분히 넘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런 걸 보면 학부형 입장에서 명문대 선호하는 걸 좀 이해가 되기도 하구요)
@농구바람그쵸. 저도 이분이 센세이션을 일으킨 학교이자 자신의 모교인 중앙고에서 오래 지도자를 하셨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아마 그때 충주고에서 내건 조건이 괜찮았나봐요. 하지만 충주고는 워낙 열악한 환경이다 보니(해체 안되는게 신기할 정도죠. 대학도 거의 못 보내고요.) 오래 머물지 않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대학시절 은사인 임달식 감독밑으로 들어가서 신한은행 프론트(스카우터나 전력분석원 쪽)으로 가시려고 했는데 하필 그때 임달식 감독이 신한에서 나오면서 한동안 강양현씨가 소속이 없었던 걸로 압니다. 그러던 차에 부산대에 자리가 생겨서 부임하셨습니다.
첫댓글 동국대랑 명지대가 의외네요.ㅎㅎ
베스트 보다는 벤치 멤버가 더 많습니다.
대학별 인원수는 아마 - 프로 최강전 선수명단 보고 작성함
고려대 출신이 많이 늘었네요 예전에는 연대에 확실히 밀리던 때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진짜 문제는 고등학교지요. 수도권 명문고들이 지방 유망주 싹쓸이 하면서 이제 앞으로 프로선수들은 십중팔구 수도권 고교출신으로 채워질지도 모릅니다. 지방학교들의 농구부 폐쇄도 늘어날 수 있고요, 다행히 이번에 주말리그가 생기긴 했습니다만요. 저 자료를 보니 성균관대는 예전에 조성태가 말아먹지만 않고 선수들 잘 키웠어도 10명은 충분히 넘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런 걸 보면 학부형 입장에서 명문대 선호하는 걸 좀 이해가 되기도 하구요)
건국대는 의외로 없군요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최부경 정영삼 변기훈인데
오옷!! 최부경-변기훈 4,2번 라인 탐나네요.
허일영도 있지용
건국대 7명이라도 주전급 알짜배기입니다.
조선대 1명이 누군가요? 삼성의 최수현 선수?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선대 4학년인가? 김동희 선수도 제법 잘하던데요!
최수현... 박상률과 더불어 2부대학의 신화라고들 하죠...
@에엑따심영 가뭄에 콩 나듯이라도 이런 팀에서 한두 명이라도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에엑따심영 조선대는 이제 2부가 아니지요. 조선대가 2부이던 시절 프로에 진출한 선수는 최고봉, 강양현 등이 있습니다.
@FeiD25 강양현 선수는 지금 부산중앙고 코치이지요?
@농구바람 중앙고를 거쳐 충주고를 맡다가 지금은 부산대에서 지도자를 하고 계십니다.
@FeiD25 아하! 그래도 부산대보다는 중앙고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농구바람 그쵸. 저도 이분이 센세이션을 일으킨 학교이자 자신의 모교인 중앙고에서 오래 지도자를 하셨으면 했습니다. 그런데 아마 그때 충주고에서 내건 조건이 괜찮았나봐요. 하지만 충주고는 워낙 열악한 환경이다 보니(해체 안되는게 신기할 정도죠. 대학도 거의 못 보내고요.) 오래 머물지 않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대학시절 은사인 임달식 감독밑으로 들어가서 신한은행 프론트(스카우터나 전력분석원 쪽)으로 가시려고 했는데 하필 그때 임달식 감독이 신한에서 나오면서 한동안 강양현씨가 소속이 없었던 걸로 압니다. 그러던 차에 부산대에 자리가 생겨서 부임하셨습니다.
@FeiD25 아하! 그랬군요!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무지 감사합니다!
경복고는 현재 유일한 고졸선수 이승배이고, 상명대는 이현석 말고도 3명 더 있군요(주전급은 이현석 하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