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펌해본 트와일라잇 후기입니다.
님들 아 오늘 트와일라잇 보러감!! or 볼꺼임!!
하는분들은 뒤로가기 ㄱㄱ
★스포★
너 굉장히 맛있어보이는데 굉장히 갖고싶은 유기체다? 오빠한테 빠져볼래?
형 누나들 안녕
오늘도 어김없이
바쁘고 바쁘고 바쁘면서 바쁜와중에
너무나도 바쁜 나머지 할일이 없어서 리뷰를 쓰게되었어
이런 말을 하면 간혹 어떤 형 누나들은 내게
'그런 가벼운 마인드로 신성한 리뷰를 쓰려고 하다니. 당장 랜선뽑고 반성해라' 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나는 내 리뷰 하나를 쓰면서
글자 하나에 추억과
글자 하나에 사랑과
글자 하나에 쓸쓸함과
글자 하나에 동경과
글자 하나에 리뷰와
글자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제가 여기서 뭘 하고 있나요
어쨌든 시작할께.
혀가 뻣뻣하면 잘 발음이 되지 않는 영화 트와일라잇, 네이티브 스피커로는 [ㅌ왈라힛]은
예고편만으로도 나를 흥분케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주인공의 깊게 패인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광선이 나에게 말하길
'이 영화를 보러오지 않으면 나한테 귓방맹이를 하사받게될걸?' 이라고 했거든.
눈빛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병기를 찾아낸거 같아 기뻤어.
근데 생긴게 어디서 낯이 좀 익었다 했더니
해리포터영화에서 아직 잘 익지 않아보였던 케드릭 디고리의 역할을 했다는 거야.
휴.
해리포터의 그녀인 초챙(은 상당히 미스캐스팅이라고 생각해)을 그저 쳐다만 보면서
마음을 훔칠 수 있다는 거에 부정을 못하겠어
예고편에서 보이던대로 예사롭지 않은 눈빛으로 미간으로 아령을 들어서 근육을 키운 주인공은
각종 비범한 재주를 선보이는 쿨가이로 영화에서 묘사되
아까서부터 눈빛얘기만 하는데
진짜 뻥을 십육그램정도 보태서 여자를 '쳐다보기'만 했는데 마음을 훔친다니까?
형들 생각해봐
형들이 맘에 드는 여자가 앉아있어
형은 자신만의 강력한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아무 말 없이 그녀를 날카로운 눈빛으로 응시해
그리고 그녀는 형의 그 알 수 없는 야릇한 눈빛을 느끼게 되지
자 여기서 그녀가 형에게 해야 할 일은 무엇일거 같아
1. 우발적 살인을 한다.
2. 충동적 폭력을 행사한다.
3. 정당방위의 헥토파스칼킥을 발동한다.
보기중에 답은 3개가 있어.
어쨌든 그런 매력이 철철 넘치는 주인공은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라는 장점을 겸비하고있고
싫어하는 듯 좋아하는 듯 남녀 관계의 필수 밀땅을 수식으로 정립한 듯한 말솜씨에
항상 그 빨간 눈동자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머릿속에서
넌나를원해 넌내게빠져 넌내게미쳐 헤어날수없어 I got you IN MY EYES
가 어디선가 동쪽에서 많이 들어본것같은 멜로디로 울려퍼지는데
세상의 그 어느 여자가 이런 퍼펙트에게 빠져들지 아니하겠어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건 없다고 신께서 말해줬듯이
그에게도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지
마치 내 키가 180이 안되는 것처럼... 젠장...
여기서 형 누나들에게 질문을 해볼께
만약 형 누나들이 30년간 토끼풀만 먹고 살다가
어느날 길을 가고 있는데 이럴수가 가히 냄새에서부터 후광이 느껴질정도의
맛난 향기에 이끌려 한걸음에 냉큼 달려가보니 '토끼모양의 삼겹살'이 노릇하게 구워져 있는거야!!!
그 순간 형 누나들은 갑자기 마음속에서
'오 맙소사 내가 꿈에서만 그리던 삼겹살 토끼였어 아름다워 매혹당했어 갖고싶어...'
라는 말이 울려퍼지면서 두가지 본능이 충돌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까
먹고싶은거랑 갖고싶은거,
둘 다 아주 기본적인 욕구이지만
둘 다 극한의 상황에 있을떄는 어떤게 더 강력할까
사실 나같으면 이미 먹고 생각했겠지만...
30년간 굶다시피 살아온 형 누나들이
꿈에서 봤다는 토끼 모양의 삼겹살을 평생토록 지니고 싶어 하지만
밥상 앞에서 먹을것 갖고 장난치면 밥상으로 맞는다는 명언을 외치는
50년을 굶은 하이에나 같은 녀석들이 토끼 모양의 삼겹살이니 토끼맛도 나겠다며
달려드는 지옥의 한복판에서 과연 먹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의 기로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리게 되는지 궁금한 대 스펙타클 서사시
아 최근에 리뷰한 영화들 중에 그나마 좀 정리가 되는것 같아서 살짝 행복했어
그리고 배고파지네 삼겹살 얘기하니까...
그리고 트와일라잇 이것도 원작 소설이 있는 걸로 알고있어
아마 영화를 다 본 형 누나들이면
마지막에 쟤는 뭐야 왜 실실 쪼ㄱ.. 아니 실실 분배하고있어? 라고 할텐데
이거 2편도 있어
트와일라잇2 이런게 아니라
뉴문이라고 있더라.
나는 원작 소설을 단 한장도 읽지 않았지만
왠지 영화 내에서 풍기는 복선의 냄새라던지
2편의 책 제목이 뉴문 즉 신문(新 MOON????????????????)이라는거라던지
영화의 주인공이 뱀파이어 라던지
영화 '반 헬싱' 에서 그 정신나간 뱀파이어를 죽이려면 주인공이 꼭 뭐가 되어야만 했는지
정도가 생각나면서 왠지 막 그 머리를 산발로 풀어 헤친 허스키하고 시꺼먼 남자의 다음편의 활약이
궁금해 진다던지 뭐 이정도만 할께
어지간한 형 누나들도 대충 눈치채고 있을거라고 믿어
아 이런 손가락으로 찍어서 맛만 볼때가
숟가락으로 퍼먹을때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지는것도
무슨 과학 법칙같아
손을 안씻어서 간이 되어있어서 그런건가
어쨌든 스펙타클 액션의 느낌보다는
정말 밀고 당기기 일명 밀땅의 귀재인 듯한 남자를 보면서
다큐멘터리 작업의 정석을 보는 착각마저도 일으키기 충분해서
기분좋게 즐겁게 볼 수 있었어
이 영화도 형 누나들에게
추천 할께
아마 주인공의 예사롭지않은 눈빛연기를 꼭 한번쯤은 옆에 앉아있는
영혼의 반쪽에게 해보려고 할텐데
경험자로서 충고하는건데 그거 밥상에서 따라했다가는
진짜 밥상으로 맞아
그럼 유의하고
다음에 또 볼 수 있길 바래
안녕~~~
P.S.
어딜봐 오빠봐 나만봐 아무말도 하지마!!!!!!!!!!!!!!!
그냥 오빠의 눈빛을 느껴 오빠 나쁜남자야
오빠 ........... 내가 약좀 제 때 챙겨먹으라고 했잖아......
P.S.2
이런 형 누나들 미안 원작 소설의 원제가 뉴문이었구나.
책방갔다가 눈동자 굴림으로 날카롭게 포착했다고 생각했는데 틀렸나봐.
일단 순식간에 개명되어버린 원작소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할께
-펌 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nid=1588567&code=47229
이거 책이 훨씬 재밌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이거 막 여주 업고 달리고 이럴때 빵 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법으로 봤는데 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분다른리뷰도짱우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디가walkcabbage였나 그럴껄요 전 이분리뷰 찾아서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만이거 재미없게 봤나요.....전 영화관에서 봤는데..진심 2시간동안 거의 생지옥인줄....ㅋㅋㅋ
222222222222222222222.... 이거 전단지에 해리포터보다 더 재밌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 보는내내 ... 읭 ? 이랬음 ... ......... 별로 전 별로였어요 ㅠㅠㅠ 학교 체험학습으로 보러 갔는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라일!!!!!!!!!!!!!!!!!!!!!!!!★칼라일 사랑해요 칼라일!!!!!!!!!!!!!!!!!!!!!!!!!!다들 에드워드?애드워드?니미 이름이 너무 헷갈려 하여튼 걔한테 빠질때 나혼자 칼라일에게 열광했당!!!!!!!!!!!!!!!!!!!!!!!1★칼라일 사랑해여!!!!!!!!!!!!!!!!!!!!!!!!!!!!!!!!!!!!!!!칼라일!!!!!!!!!!!!!!!!!!!★아무도 탐내지않는 나으 칼라일 오오 칼라일 오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라일 아저씨!!!!!!!나 아저씨때문에 책도 샀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라일 짱이지!!!
★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책으로 먼저 본 1人
전이거짱재미없엇슴ㅜㅜ 남자친구랑 진도만뺏슴헿
내가 얘 리뷰쓴거 올라올줄알아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난 재미없었는데 내 친구들은 죵나 재밌다고 막 두세번 더 봄 ... 난... 별로였는데 ... 내친구는 책까지 사서 읽었음 ... 아 ... 난 ... ㅠㅠ
길어!
비유가 아주 적절하네요 ★책으로 읽었다가 오장육부 뒤틀린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