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하나님은 그런 말씀 하신 적이 없으시니!!" 열왕기하 14장
어제는 제자광성교회 청년수양회 마지막 날 설교를 한 날이다. 설교할 때 앞줄에 어떤 형제가 앉아 있었는데 세상에나 얼마나 얼굴도 환하게 밝고 그리고 내가 하는 설교를 너무나 잘 듣는 "반응!" 이 그야말로 완전 짱!! 그런데 그 형제뿐 아니라 제자광성교회 청년회 수련회 온 모든 학생들이 정말로 반응이 좋았다. "아멘!" 이라고 대답하는 반응이라기 보다는 말씀을 듣는 그들의 얼굴이 너무나 밝았다는 것이다.
설교 마치고 집에 와서 나를 수양회에 초대해 주었던 김찬영 담당 목사님에게 문자를 넣었다. 학생들이 정말 설교를 잘 들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해서 청년들 줄 책을 선물로 보내 주겠다고 했다.
어제는 Q & A 청년들이 나에게 질문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몇 개의 질문은 나의 선교사 된 것과 선교사역에 대한 질문이었는지라 그 자리에서 답하기에는 너무 길다고 내 책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사람 그대입니까?"를 읽으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내 책을 청년들에게 보내 준다고, "온 청년들이 180명 맞나요?" 물어보았다.
어제 안 그래도 말씀 듣는 태도 엄청 좋았던 학생들 선물 준다고 책 10권은 챙겨 갔는지라 오늘 출판사에 170권 더 주문해서 보내 주면 될 것 같다.
이러한 나를 볼 때 나는 하나님에 대한 생각 하나를 저절로 접목하게 된다.
설교자인 내 말을 잘 듣는 사람들은 설교자인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이니 나는 무엇인가를 선물로 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들려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려고 귀를 쫑긋하고 말씀 듣는 거 너무 기뻐하는 표시가 얼굴에 밝음과 기쁨으로 팍팍 나타난다면? 더 나가서 성경책을 읽는다고 하면서 형광펜으로 은혜받는 구절 줄 쳐가면서 읽고 더 나가서는? 은혜받은 성경 말씀 구절구절 그대로 살아 보려고 애쓰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하나님이 내려보실 때? 무엇이라도 그저 주고 싶으시지 않으실까? 우리도 우리를 기쁘게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어 하나라도 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으니 말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기쁘게 듣고 순종도 빨리하는 그러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너무나 기뻐하신다!
그리고 그 기쁜 마음은 무엇인가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너무나 당연하게 연결이 된다고 하는 것!
할렐루야!!
개역개정 열왕기하 14장
27.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이 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
And since the LORD had not said he would blot out the name of Israel from under heaven, he saved them by the hand of Jeroboam son of Jehoash.
내가 노안이 왔는지라.. 가장 불편한 것이 바로 "책 읽기" 이다. 나 성경 책을 읽지 않은지 꽤 된 것 같다. ㅎㅎㅎ "성경 읽기"가 아니라 요즘은 보통 "성경 듣기"를 한다. 성경을 그래도 적어도 한 장은 매일같이 읽는 이유는 내가 묵상 말씀을 한 장 읽고 그리고 묵상 구절을 내가 읽은 한 장의 성경에서 선택하여 묵상을 하기 때문인 것이다. 읽은 한 장의 성경에서 성경 구절 한 구절을 선택하기까지 나는 같은 본문 말씀을 적어도 5번은 "성경 듣기" 하고 더 나가서는 10번까지도 "성경 듣기"를 한다.
나는 "노안"이 일찍 온것 같기도 하다. 하여튼 이렇게 "노안"으로 인하여 가장 불편하게 여기는 것은 "책읽기" 인 것이다. 그래서 선물 받을 때 아주 마음이 어려운 선물이 바로 "책 선물"이다. ㅎㅎ
그래서 사실 나도 내 책을 "노안"이 있으실 것 같은 분들에게는 안 드리는 편이다.
나의 이번 신간이 "사랑하는 그대여!" 인데 젊은 사람들이 지하철에 갖고 다니면서 읽기 딱 좋은 사이즈에 글자 사이즈 역시 그러하다. 내 책이지만 ㅎㅎ 내가 읽기에도 글자가 좀 작다. 그래서 나 내 책 나왔지만 나는 안 읽어 보았다. ㅎㅎㅎ 책 교정할 때 한번 보았으니 책 내용은 알아서 안 읽어도 괜찮기는 한데 여튼 내가 말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나는 "책 읽기"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나는 "노안"땀시 책을 읽는 것이 어렵다 이런 이야기다.
그런데 이러한 내가 요즘 읽은 책이 있나니!! 장재기 목사님의 "따라 하는 기도" 라는 제목의 책이다. 읽어야 했던 이유? ㅎㅎ 지난번 번개탄 TV 출연을 같이 했는데 나에게 책에 저자 사인과 또 넘 멋진 말을 함께 적어서 책 선물을 해 준 것이다.
얼마 전에는 라영환 교수님이 두 권의 책을 역시 저자 사인과 함께 감동적인 문구를 적어 준지라 그 책은 꼭 케냐 가면 읽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책은 생각을 하면서 찬찬히 읽어야 할 책들인 것 같아 일단 한국 말씀 사역 마치고 케냐 집에 돌아가서 읽으려고 잘 둔 책들이다.
다들 저자 사인과 함께 개인적으로 나에게 준 글들이 저자 사인과 함께 있는지라.. 읽고 난 다음 읽었다고 말하기 위해서 읽어야 하는 책들인 것이다 ㅎㅎ
여튼 장재기 목사님 책은 그렇게 생각을 찬찬히 하면서 읽어야 하는 책은 아닌지라... 하루 만에 얼릉 읽었다. 생각을 찬찬히 안 하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책 전체에 하나님 성경 구절이 많이 있었고 나는 성경을 좀 아는지라.. 성경 구절 첫마디 읽으면 그 성경의 뜻하는 것을 아니 이 책은 손에 잡고 읽는데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이 책에는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이 성경에 하신 말씀"을 붙들고 기도를 하라고 한다.
그러니 주님께 기도할 때 "아버지! 성경에 말씀 하셨잖아요! 그러니 성경에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주세요!" 이렇게 기도를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나는 나의 성경 묵상 구절을 읽을 때 좀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다.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이 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그렇다면 기도를 할 때 이렇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구나 하면서 든 생각은?
"아버지! 그런 말씀은 성경에 말씀하지 않으셨잖아요! 그러니 나에게 임하지 않게 해 주세요!" 이렇게 말이다.
넘 재미있는 착상의 기도문 아닐까?
응용한다면? "주님 제가 매일같이 아프라는 말은 성경에 없잖아요? 그러니 낫게 해 주세요!" 라든가 "주님! 제가 매일 이렇게 가난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씀은 성경에 없잖아요! 그러니 이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 주세요!" 이렇게 말이다. ㅎㅎㅎ
장재기 목사님이 우리에게 알려준 기도의 팁처럼 "아버지! 이렇게 말씀 하셨잖아요! 약속을 이루어 주세요!" 라는 기도를 하게 된다면 "아버지 이런 말씀 하신 적 없잖아요! 그러니 이런 일은 나에게 일어나지 않게 해주세요!" 이렇게도 기도할 수 있다는 것!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성경에 무엇이 기록되어 있는지 무엇이 기록되어 있지 않은지 알려면 성경을 읽어야 아는 것 아닐까요?
기도도 중요하고 성경 읽기도 중요하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꼭 균형이 이루어져야만 하는 부분이 바로 "성경 읽기와 기도하기"가 아닌가 합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꼬옥 성경 읽기 사모하고 기도하기 실천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늘은 멘토링 사역이 있는 날입니다. 어제도 개인 멘티 멘토링을 거의 3시간 했습니다.
오늘도 적어도 3시간은 멘토링을 할터인디 나의 멘티가 꼭 들어야 하는 "멘토링"을 할 수 있도록 저에게 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편 46:1)
작정서 점수: 100점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2. 17.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억만 번 더 들어도 기분이 좋은 말.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그대여 오늘 그대의 마음에는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지요? 어떤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지요?
아침에 일어나면서 처음 들어온 생각은 무엇이었나요? 어젯밤 잠들기 전에 마지막까지 했던 생각은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그대여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생각을 알고 계십니다.
먼저 가 계시고 준비하시고 예비하시는 그대의 하나님 아버지는 그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걱정 뚝!" "근심 뚝!" "불안한 마음 뚝"! "두려운 마음 역시 뚝!"
"뚝" 이라는 말 아시죠? "뚝" 그치라는 것이죠.
아기가 울고 있으면 울음 그치라고 할 때 "뚝! 그쳐 알았지?" 이렇게 말하잖아요.
"뚝!" 우리가 걱정하는 것 근심하는 것 두려워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보다는 나의 경험 또한 환경을 자꾸 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환경을 넘어나서 그대가 직면하고 있는 어떠한 문제라 할지라도 그것을 뛰어넘어서
하나님은 그대를 사랑하시는 너무나 너무나 커다란 사랑을 그대를 향해서 갖고 있는 분이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하나님과 함께라면 못할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못할 일이 아무것도 없고 해결되지 않을 문제도 아무것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