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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殊途同歸(수도동귀)
[字解] 殊(다를 수) 途(길 도) 同(한가지 동) 歸(돌아갈 귀)
[意義] 길은 다르지만 이르는 곳이 같음을 비유한 말이며, 殊路同歸(수로동귀)라고도 한다. 유사한 표현으로 百川歸海(백천귀해:All rivers run into the sea:모든 하천(河川)이 바다로 흘러 들어감)이라는 말이 있다.
[出典] 주역(周易) 계사(系辭) 하(下)
[解義] 계사 하편의 한 대목이다. "역(易)에 말하기를 '자주자주 오고 가면 벗이 네 생각을 따른다'라고 하였다. 공자는 말하기를 '천하에 어찌 생각하고 어찌 생각하리오. 천하가 돌아가는 곳은 같되 길이 다르며, 이르는 것은 하나이지만 백 가지 생각이니[天下同歸而殊途,一致而百慮], 천하에 어찌 생각하고 어찌 생각하리오.' 라고 하였다."
* 天(하늘 천) 下(아래 하) 致(보낼 치) 百(일백 백) 慮(생각할 려,여)
[English] -Different roads lead to the same destination.[수도동귀(殊途同歸)] -All roads lead to Rome.(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Extremes meet.[양 극단(極端)은 일치(一致)한다] -To reach the same goal by different means. [상이(相異)한 방법으로 동일(同一)한 목표(目標)에 도달하다] -To end up in the same way.[결국(結局) 같은 식으로 끝이 나다] -All rivers do what they can for the sea. (모든 강들은 그들이 바다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출처:풀어쓴 중국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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