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친 한테는 오랜만에 방동에 가서 저녁먹자고 하면서 꼬셔서
방동 저수지에 갔습니다.좋다구 신났더군요.ㅋㅋ
사실은 난 저녁보다 낚시 하는 거 구경하는게 목적인데 ㅋㅋㅋ
암튼 음식주문도 일부러 오래 걸리는거 시켰습니다.ㅋㅋ
그리고 잠시 슈퍼좀 갔다온다구 하고 잽싸게 밑으로 내려가 구경을 하러 갓지요..ㅠㅠ 근데 날씨가 그래서 그런가 많이는 없으시더군요.
바로 앞에 파라솔보이길래 잽싸게 내려가서 구경햇지요.
근데 송사리같은 손가락만한 고기 두마리 잡으셨더라구요.음료수 하나 드리고 이것저것 꽤나 귀찮게 물어보고 그랬죠.ㅋㅋ 그래도 친절하게 갈쳐주시더라구요.아저씨께서...
여친이랑 밥 다먹구 잠깐 산책이나 하자고 뻥치고 다른 낚시꾼들에게 접근을 했습니다.여친은 그것도 모르고 좋다구 손잡고 실실 거리더군요.ㅋ
어쨋뜬 돌아다니면서 낙시 하시는거 1초도 안놓치고 구경했죠.
추 바늘 이며 미끼 쓰는 거며 낚시대 줄 굵기.낚시대 길이 등등
여러가지 구경하면서 머리속에 다 기억해놨습니다.
ㅎㅎ 아 제우스님아 님이 보내주신 찌맞춤에 대한 메일 정말 잘 봣습니다
ㅎㅎ 어제 실제로 구경하면서 생각해보니 이해가 갑니다.
책만 보면 헷갈리는데.이해가 가더라구요..ㅎㅎ 조만간 낚시대 하나더
구입해서 비 안오는 날 훌쩍 떠날랍니다.
어제는 비가 듬성듬성 내렷다 안내렷다 하니깐 짜증나더라구요.ㅎㅎ
제발 내 찌도 도사님들것처럼 잘 서랏!!!!!!!!!!!!!
이상 왕처버 마음만 낚시의 달인 낚시 구경(ㅎㅎ)출조 엿슴다!!!!
첫댓글 아 담에는 여친 꼬셔서 갑천에 산책가자구 하구 낚시 구경 가야지 ㅋㅋㅋ
ㅎㅎ^^ 담번에는 산책가자고 하고서 낚시 데리고 와요.,^^
근데 저도 첨에 방동지로 낚시 간적있는데 거기 베스 낚시터라고 하던데요.
어릴적 제가 살다시피 한곳이 방동저수지인데... 안가본지도 엄청 오래 됐네요. 다음달에는 한번 가보려구 합니다. 좋은 포인트좀 알려주세요.
저도 언제쯤 여친 눈치 안봐가면 서 낚시 할수 있을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