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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특정신호 튜너에 영향줘 리부팅 발생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HD TV 관련 인터넷 카페 및 블로그에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내놓은 `삼성전자 보르도 780 LED TV'로 HD방송을 시청할 때, 갑자기 TV 화면과 전원이 나가버렸다가 십수초 후 전원이 들어오면서 화면이 다시 나오는 현상이 반복된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삼성전자가 적극적인 LED TV 마케팅을 펼치기 전 LED TV를 구입한 소비자들이다. 지난해 11월경 혼수로 백화점에서 삼성전자 보르도 780 LED TV를 구입한 한 소비자는 "지난 4월 말부터 TV시청 중 TV가 저절로 꺼지는 현상에 대해 삼성전자 측에 문의했지만, 삼성전자 측은 `꺼지는 현상은 디지털신호가 약해서 그런 것이니 방송사에 문의하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전시품을 구매한 또다른 한 소비자는 "어렵사리 환불처리를 결정했지만 삼성전자측의 명확한 원인규명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문제는 TV 자체의 제품하자가 아니라 서비스 업그레이드의 문제였다"라면서 "이 건은 국내 방송사들이 `내조의 여왕' 등 일부 프로그램에서 지난 4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얹었는데 TV가 작년 모델이라 인식을 못 해 발생한 것으로, 서비스 요청 전화를 접수받고 바로 조처해 지금은 문제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즉, 디지털방송의 양방향데이터서비스를 하면서 문제가 발생해 방송사와 TV업체들이 조율해 해결했다는 것이다. 방송사의 신호 중 특정 신호가 튜너에 영향을 줘서 리부팅됐으며, 방송사측에 특정 신호 송출 중단을 요청해 이제는 문제가 해결됐다는 게 삼성전자측 입장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왜 유독 780만 그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완전히 풀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 소비자는 "고가 직하형 LED TV를 작년에 판매하고, 올해 엣지형 LED TV 마케팅에만 집중할 게 아니라 특정 신호에 의한 전원꺼짐이 있는 TV에 대한 명확한 해명부터 해야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 김재영 디지털전환정책과장은 "지상파방송의 신호는 일정한 기술규격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데, LED TV만 오류를 잡지 못했다면 이것은 제품을 판매하는 가전사에 귀책사유가 있는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타임즈 심화영기자 / 2009. 5. 27] |
첫댓글 LG의 웃지못할 비교 시연회에 이어, 삼성의 어이없는 TV기능 오류 문제... 모두들 제품의 질로 승부를 걸지 않고, 마케팅으로만 승부를 걸려고 하는데서 발생하는 현상이 아닌가 합니다. 세계 1, 2위/국내 1, 2위 아성에 맞는 제품과 품질로 승부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그러게요... 너무 마케팅 쪽에만 신경들을 쓰는듯... 이게 전부 위에서 하라면 해야되는 우리나라 회사들의 기본적인 문제때문일지도... 씁쓸하네요
TV의 기본은 방송 시청인데, 기본적인 방송 시청에 문제가 있다면, 국제적 망신인듯....
오 게시판에 있던 내용 이네요... 기사로 떳군요....
이거 당사자가 보니 더 황당하네요.쩝.. 현재 삼성측에선 펌웨어 업데이트 준비중이랍니다. 그 내용이 저와 같은증상을 겪으신분들의 증상을 커버하는것인지 단순 기능 업데이트인진모르지만 이번주 또는 6월초순에 업데이트 된다고 하던데 그얘긴 쏙 빼고 마치 문제가 다 해결된것인양 얘기하고있군요... 특정신호에 의한 리부팅이면 그 신호를 제대로 받도록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쪽으로 보완을해야지 방송사측에 신호 송출중단 요청을 했으니 문제 해결이다 해놓고 추후 방송사에서 또 그 신호를 필요에 의해 송출하면 그땐 as기간도 아니니 책임없다? 이건가? 아~ 펌웨어 업데이트고 뭐고 그냥 환불하고 LG로 가야하나봅니다.
이군배님 이기사가 원문이 사라졌는데 님께서 올리신걸 좀 퍼다 다른데 포스팅해도 될까요? 기사라서 별문제는없어보입니다만..그래도 이군배님께서 올리신거라 양해를 구합니다. 문제될경우엔 글올린곳에서 내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음... 일단 이 기사를 퍼 가는것은 안될듯 합니다. 이러한 글은 널리 알리면 좋겠지만, 기사도 저작권이 있기 때문 입니다. 원문 기사가 사라졌다면, 어쩌면 저도 이 기사를 삭제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왜 이런 기사는 소비자에게 전달이 못되고, 기사가 사라 지는지...???
다나와엔 있더군요...그럼 여기 출처는 지우고 다나와 출처로 수정하겠습니다. 모쪼록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설마 삼성에서 기사 내리라고 했을까요?
다나와기사주소입니다. http://news.danawa.com/News_List_View.php?&sMode=news&nSeq=1475687&nModeC=3
예. 다나와는 디지털 타임즈와 기사 제휴가 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제가 원문 링크한 기사(디지털 타임즈)도 다나와로 바꾸어야 겠습니다.
쩝 삼성의 언론장악능력을 보는것 같아 씁쓸하군요......
어~ 다나와 기사도 지워졌네요, 삼성 대단 하네요. 이런식의 언론통제 참.... 시국이 시국인 만큼 기분 안좋아 지네요.
와--성의 놀라운 언론 통제... 어느덧 기사가 다들 사라지게 한 성....사법 입법 검찰 언론... 성공화국은 대단하다. 벌써 다 지웠구나. 아 성 공화국...성공화국...대법원도 에버랜드 를 통한 재산승계가 합법이라고 손을 들정도에 기사마저 벌써 지우게 하다니.... 이 섬뜻함 이여...
삼성이 진짜로 대단한 기업이죠
도대체 언제쯤이면 소비자가 품질에 대힌 믿음으로 제품을 구매 할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