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무쌍(國士無雙)>
나라에 둘도 없는 뛰어난 인물
* 유래
소하가 유방에게 한신韓信을 천거하면서 비롯된 말
* 한신(한나라의 명장)
항우에게도 신임을 못 받아 남에게 빌붙어 살던 한신에게 어느 날 한 백정이 이를 조롱하며 "기골이 장대하고 칼도 차고 다니건만 내가 볼 때에는 가소롭게 보이니 그 칼로 나를 쳐라. 아니면 내 가랑이 밑으로 기어가라"는 말에 한신은 그 가랑이 밑을 기는 치욕을 겪었다(과하지욕). 그 뒤 한신은 유방에게 귀의해서 대, 조, 위, 연, 제나라(5국)를 점령한 뒤 마지막 남은 초나라 유방까지 물리치고 유방으로부터 초나라 왕에 봉해진 뒤, 옛날 자신을 조롱했던 그 백정에게 '중위'라는 벼슬까지 내리는 은혜를 베풀었다.
* 위 과하지욕의 유의어 : 소과하욕, 과하욕, 부출과하, 한신출과하
한신의 위용을 안 한 책사가 이러한 세력이라면 유방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수차례 조언을 거부한 끝에 결국 한신은 유방의 부하 '여후'에 의해 살해됨으로써 생을 마감했으나, 그는 자그마한 은혜라도 잊지 않은 '일반천금'의 실천자였으며 국사무쌍이란 칭송까지 받은 위대한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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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무쌍
태공 엄행렬
국가의 영도자領導者는 하늘이 정하나 보다
사심邪心이나 사심私心 없는 올곧게 처신하는
무던한 행보 끝에서
맛을 보는 성취감
쌍견雙肩 활짝 펴고서 소신所信 한껏 펴보라고
국면을 타개하고도 나아갈 줄 몰랐던 한신韓信
사전에 한 책사의 조언을 내친 것은
무확행 얻었다는 안이安易한 생각 의해
쌍망이 휘두를 기회
어이없이 놓쳤네
* 사심邪心 : 바르지 않은 간사한 마음
* 사심私心 :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 마음
* 쌍견 : 양쪽 어깨
* 소신 : 굳게 믿고 생각하는 바
* 국면 : 어떤 일이 되어 가는 형세나 벌어진 상황
* 무확행 :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
* 쌍망이 : 쇠망치
<노래 :백미현 (길)>
-20240712-
첫댓글 배신의 정치가 난무하는 정치판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 게 없지요... 쿠데타도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배신의 정치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사전에 제거하는 게 맞는 건지 아닌 지도 그 모두 승자의 얘기로 포장이 되니... 그래서 민주주의가 나왔는데 무조건 내 편만이 옳다고 하는 어리석은 중생들이 많으니 나라가 시끄럽지요... 그냥 잊고 삽시다요... 장마가 잠시 멈칫하니 제법 덥네요. 시원한 과일이라도 드시면서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래요... 태공 시인님!!!
정치는 온전히 그들의 몫
선택은 국민의 몫
서로 다투는 모습 보기도 지겨워 이제는 체널 돌리지요.
신경 껏답니다~~~~~~~
괴일까지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제게는 오늘이 주말이네요.
'왕건'
시제로 글 쓸까 하여 자료 수집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는 소나기 예보가 있는데
아직은 조용하네요.
남은 하루, 내일, 모레 편히 보내시길요.
늘 감사합니다.
동탄 시인님!~~~^0^
@태공 엄행렬 임금 왕, 세울 건... 지금이 왕조시대도 아니고 주술도 통하지 않는 시대인 줄 알았는데 무지 몽매한 노인네들과 모 지역사람들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손바닥에 왕자를 쓴 분을 선택하였으니 나라 꼴이 개판이 되어 검찰 왕국으로 가고 있지 않나요??? 아니죠. 이제 이 나라가 국민들은 살 맛 나고 민주주의가 활짝 핀 선진 대국으로 더 가까이 가고 있지요... 풍자시로 멋진 산문시 한 번 지어 보시죠... 시원한 천연 과일 쥬스 드시면서요... 태공 시인님!!!
국면을 타개한 영웅을 얻는 건
가장 안전한
위기 속의 개선 장군 같지요
주일 잘 보내고 계신지요
태공 엄행렬 시인님~
독불장군 없다는 말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를 하건
회사, 공장을 경영하건
하물며
법무사 사무원도 잘못 써서
자살한 법무사 인천에도 제법 있으니
전국적으로는 그 숫자가 훨씬 많겠지요......
주위 사람을 잘 써야 합니다
오늘 처음 이 시간에 더위를 느낍니다..
수도권에는 오후에 소나기 소식 있더니만
뭉개구름에 파란 하늘!
가끔 부는 바람도 후떱찌근하네요~~~~~~><
그래도 평온한 하루 되십시오.
베베 시인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