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축구에 투자하는 만큼 농구에 투자할 생각이 없는 걸까요

[자격증이 필요해~]

참 웃긴게 잘하지도 못하는 축구는 국가원수까지 나서서 미친듯이 올인하면서

농구는 그에 반에 반도 관심이 없는 것 같네요

농구는 전통적으로 아시아최강이었고 지금이야 이란에게 약간 밀렸지만 언제든지 왕좌를 탈활할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데 농구는 너무 대우가 박한것 같습니다

야오밍이 축구는 실력도 형편없으면서 너무 투자를 잘해주니 질투가 날정도였다고 했죠

발상이 참 기상천외한게 중국인구가 많으니 메시같은 선수도 굉장히 많을거라면서 전국적으로 축구학교를 만들더니

메시같은선수 1,2명도 아니고 여러명만드는게 꿈이라고;;;

차라리 그럴바에는 농구에 투자해서 마이클조던같은 선수 10명이상 만들기 프로젝트하는게 현실적일것 같네요

인구도 많으니까 재야에 마이클조던같은 운동능력을 가진 사람도 있겠지 하면서요

생각보다 농구가 중국에서 위상이 별로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경희대 중국계 귀화선수 김철욱말로는 중국에 농구가 인기가 많다고들 생각하지만 그냥 인구가 많다보니 어는스포츠든 인기가 있는 것뿐이라고 합니다

예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탈락했을때 그렇고 아시안게임에서도 준결승도 못가고 영원한 밥이라고 여겼던 대만에게 2패나 했는데중국야후스포츠쪽에 가봤는데 생각보다 미적지근하더군요

결승에서 이란에게 패한것만 해도 그런게 이란에게 밀리니까 그냥 관심없다는듯이 관중들이 나갔다니,

축구였으면 아마 폭동일어나고 물병집어던지고 난리였을듯한데

뭔가 엉뚱한쪽으로 자기들 적성을 살리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들정도입니다

[이니에스타87]

시장성이나 영향력 차이가 아닐까요?

[Jin - Hyun]

세계적으로 축구와 농구의 마켓 크기 자체가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나니까요. 결국 중국 입장에선 농구보다는 축구를 더 잘하는게 세계적으로 본인들 입지를 다지는데 훨 득이 되리라 판단했겠죠.

[제이미 라니스터]

시진핑이 대놓고 인터뷰로 이야기 했어요... 주석되기전에... 올림픽에서 금메달 미국보다 많이 따봤자 아무 소용없다고... 축구를 잘해야지 세계사 중국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고... 정말 현명하고 냉철한 판단력입니다... 우리가 아르헨티나 하면 경제위기보다 축구강국인걸 먼저 떠올리듯이 축구 하나만 잘해도 돈 안들이고 국가 마케팅이 그냥 됩니다...

[알럽알럽]

이게 직접적인 이유죠.... 실제...
우리나라만해도 하계올림픽+동계올림픽 중계권합친것보다 월드컵 중계권이 훨씬 비싸게 SBS가 계약했더군요;;;
국가 마케팅을 하는데는 사실 올림픽금메달 100개보다 축구 잘하는게 훨씬 임팩트가 클수있을정도의 영향력

[부천놈]

그렇게 따짐 우리나라도 농구,축구,야구 보다
핸드볼 육성하는게 낫죠
농구팬으로 아쉽지만 축구는 올림픽보다
영항력이 큰 스포츠니 이해는가네요

[자격증이 필요해~]

핸드볼은 아예 인기가 없는 스포츠니까요.그런데 농구는 프로화도 되어있꼬 세계적으로 축구다음으로 인기스포츠가 농구죠.그러나 의외로 투자가 많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으니 생각했던만큼 농구가 중국에서 엄청난 인기스포츠가 아닌가 싶더군요.그냥 야오밍때문에 잠깐 반짝였던건가..

[가능하다...]

박찬호시절 MLB인기 = 야오밍시절 NBA인기 인 듯

[롹키(syc750814)]

농구가 세계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스포츠이길 바라진 않지만, 그래도 축구에 절반정도(좀 추상적이지만)만이라도 따라가줬으면 좋겠습니다. 충분히 매력있는 스포츠니까요.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2019농구월드컵대회가 그 중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중국이 유치했으니 어느정도 투자는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자격증이 필요해~]

우리나라도 농구 국제대회는 인기가 반짝이는데 농구월드컵같은 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면 흥행할수도 있을것 같은데 현실은 국제대회 나갈여비도 없어보이는 팀이라서;;;;

[롹키(syc750814)]

2017년부터 농구월드컵대회 예선이 홈어웨이 방식으로 한다니 A매치가 국내에서 자주 열릴텐데, 일단 관중이 많이 와야 언론도 관심을 가질테고 그러다보면 시청률도 올라가겠죠.
그러다보면 하다못해 유니폼부터라도 스폰이 붙겠지요. 작년 뉴질랜드 전은 정말 축구A매치 못지않게 잼나더군요.

[D@UaNvCiAdN]

첫번째는 물론 축구가 최고 인기 스포츠이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농구에 인종적 한계가 있다는걸 알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요?
운동능력과 사이즈가 절대적인 농구라는 스포츠에서 아무리 인구수가 많다고 해도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는 이상 황인에게서 농구에 적합한 흑인이나 백인들같은 신체 조건을 뽑아내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죠.

[자격증이 필요해~]

축구도 농구만큼은 아니지만 신체적 격차가 확실히 있는 스포츠입니다.

[D@UaNvCiAdN]

물론 모든 스포츠는 신체적 격차가 있죠, 그러나 농구는 황인에게 불리한 신체격차가 나오는 스포츠 중 최상위 종목이죠.
거기다 축구는 농구보다 하위팀이 상위팀을 잡는 우연성도 더 큰 종목이구요, 황인 국가에서 돈을 써서 한 종목을 키울려면 저 같아도 농구보다는 축구에 투자를 할겁니다, 축구도 하는 나라가 많아 투자를 한다해도 상위에 올라가기가 힘들지만 농구는 인종적 차이 때문에 상위 진입 가능성 자체가 거의 없어 보이는게 현실이니까요.

[롹키(syc750814)]

이론적으론 맞는데 전체적으로보면 (축구에서는 우리나라가 4강 농구에서는 중국이 8강 간적이 있죠?)사실 두 종목 다 동양쪽이 힘을 못쓰고있긴 마찬가지인듯하네요

[Charles #34]

중국 갔다왔는데 농구가 훨씬 인기 많아요. 동아시안컵할때 중국인들 축구 잘 보지도 않더라고요. 2019 농구월드컵 유치가 투자나 관심 없이 될까요. 그간 축구에 너무 투자가 없었고 시진핑이 축구광이다보니 그러는거죠.

[자격증이 필요해~]

그게 정말이면 시진핑 퇴임후 축구열기가 확 사그러질것 같네요.그리고 축군 덩샤오핑 시절부터 정부에서 유학도보내주고 지원이 계속 있어왔습니다.농구는 축구처럼 국가사업이다 싶을정도로 지원해주는게 지금도 없어보이구요

[에엑따심영]

슈퍼리그는 확실히 돈으로 케이리그를 찍어누르기 시작하는거 같은데(물론 실력은 찍어누른다 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케이리그에서 돈에 팔려 중국으로 가는 경우가 많죠 확실히) 국대축구를 보니 아직 멀었더군요

[알럽알럽]

광저우 ACL결승 1경기 입장수입료가 100억 돌파한게 중국프로축구시장 크기입니다.... 그것도 티켓사지못해서 며칠전부터 줄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했구요.
백매치 1경기 입장수입료로만 한국프로농구단 1년운영비를 그냥 넘겨버릴수 있는게 현재 중국 프로축구시장 크기....

[에엑따심영]

중국이 투자해서 농구도 축구처럼 챔스리그같은 게 생겼으면 좋겠네요...
프로-아마도 단순히 명예뿐인 대회가 아니라 축구의 FA컵마냥 챔스 진출권을 주는 거죠...

[알럽알럽]

그럴라면 용병쿼터를 풀어제껴야되는데 지금도 우리나라는 용병규제하라고 난리아닌가요....
챔스는 용병쿼터 풀어제끼지않으면 별 의미가 없죠.....축구도 ACL생기면서 아시아용병쿼터가 생기면서 유출이 엄청 심해졌고...
ACL나가는 중동 중국 국가들은 수백억짜리 용병사와서 성적내려고하고.....
챔스생기면 용병규제(신장제한등) 은 풀어제껴질것이뻔하고 한국클럽팀은 떡발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