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하늘이 꾸리꾸리... 뭔가가 내릴것 같았는데..... 조용히 하루가 지났네요.
아이들은 어제부터 눈을 너무 기다렸거든요. 장갑도 꺼내놓고 방화부츠도 꺼내놓고 말이지요...(구여운 녀석들 ㅋㅋㅋ)
울 두꼬맹이들이 기다렸던 눈은 밤새 내리지 않았답니다. 아이들이 일어나자 마자 눈이 내렸는지 확인을 하더라구요.
"엄마 눈 안내려잖아요~~~~" "그러게...."
10분이 지났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울 꼬맹이들이 신나서 소리 지르고.... "엄마 오늘 눈 많이 쌓이면 눈싸움 해요?" 그러고 학교와 유치원을 보냈답니다.
글을 쓰면서 밖을 바라보는데 아직도 너무 예쁘게 살포시 눈이 내리네요.
작은 꼼지락~~~~ 눈같이 부드러운 녀석들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미니빨래판으로 만들어 본 행주 수건걸이>
주방에 필요한 행주걸이를 만들어 보았지요.
작은 사이즈라 부담도 없고 부드러운 모습에 주방이 한결 밝아질 것 같은 행주걸이.... 울 꼬맹이들 처럼 너무 귀여워요^^
저번에 다이소 갔을때 요런 미니 빨래판를 발견하고 머리에 스치는 생각.... 음하하하
작은 사이즈가 어찌나 귀엽던쥐.... 드디어 어제 만들어 보았답니다.
앞모습과 뒷모습을 각각 담아 보았답니다. 하이디는 뒤집어 리폼 할 거랍니다.
빨래판에 밀크페인트 yellowish white 13-25번을 3 번 작업해 주었답니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색에 눈과 마음이 즐겁네요.
가운데는 미니 타일 작업을 할거예요. 그래서 페인트 작업을 안했답니다. 그리고 작은 걸고리 훅... 집에 운 좋게 딱 2개가 남았더라구요.(웃음)
젯소와 페인트 작업 할거예요.
(연한 노랑) 타일 색이 너무 이뻐 구비해 놓고 사용을 안했는데....ㅋㅋㅋ 이렇해 잘 사용할때가 있네요~~~~ 흐뭇하지요.
남은 타일은 미니 트레이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그리고 걸고리 훅은 다운된 블루로 작업하고요.
줄눈제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요 작업하고 잠깐 밖에 볼 일이 있어 나갔다 왔는데.... 이따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너무 안이쁘게 되었네요. 에고~~~속상하네요.
위에다 다시 작업을 해도 되나.....아시는 분 댓글 부탁이요
걸고리 훅까지 달아 준 모습~~~~
신랑하고 밖에서 소주한잔 하고 와서 작업 중이랍니다. 음주 작업 ㅋㅋㅋ
마지막으로 레터링지로 간단하게 포인트 작업해 준 모습..... 뿌잉뿌잉너무 사랑스런 행주걸이 완성이랍니다
넓이가 있는 레이스 끈으로 고리끈을 만들어 주고요~~~ 마끈으로 하려다가 너무 안 어울릴 것 같아 레이스끈으로 달아주었답니다. 러블리하고 큐티한 모습이 레이스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오늘도 하이디가 소꼽놀이 중이랍니다. 주방 살림살이 가지고와~~~소꼽놀이 디피놀이 하고 있답니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소꼽놀이... 오늘은 엄마가 하고 있네요.
부드러운 모습....... 아담한 사이즈...... 포근한 솜사탕같은 행주걸이........
눈이 내리는 겨울.... 하이디집은 포근한 솜사탕하고 싶어요^^
요 자리에 걸어 보았답니다.
주방 작은 공간에 데코한 모습~~~
작은꼼지락 오늘도 성공인 듯 싶어요.
이웃언니가 콩나물 밥 해준다고 얼릉 오라고 하네요 ㅋㅋㅋ 복 많은 하이디 ~~~
챙겨주는 이웃언니들땜시 오늘 또 행복해집니다.
이웃님들 해피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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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꼼지락하이디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꼼지락하이디
첫댓글 완전이쁘네요^^
멋져요.
이쁘네요
솜씨가 좋으세요.
빨래판이 너무 앙증맞네요~
이거 정말 유용한 소품이네요...안그래두 저런타일이 몇개 안남아서 어째야하지 하고 있었는데~~
좋은아이디어 감사해요^^
집도 예쁘고 소품도 예쁘네요.
소품 데코를 이쁘게 하시네요^^
앙증맞아요^^
이야~~ 아이디어 짱이시네요! 이쁘고 귀여워요^^
아이고 귀여워라. 저런건 참 눈에도 잘 띄시나봐요
아이디어가 반짝이시네요~^^
집안분위기랑 잘맞고 앙증맞게 이쁘네요
아이디어 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