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포탈 뉴스에도 나왔고 부산 지방지에는 더 상세한 기사도 나왔습니다.
야구장 건립에는 국비와 시비가 함께 투입된다. 부산시 용역을 마친 뒤 타당성 용역과 행자부 투융자 심사, 설계 등의 절차를 거치면 새 구장이 완공되기까지 이르면 7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롯데자이언츠가 사용하는 사직야구장은 135억원을 들여 1985년 완공했다. 5만408㎡ 부지에 연면적 3만6406㎡, 관람석 2만7500석으로 지어졌다.
부산시는 기존 사직구장 재건축, 구덕야구장 활용, 제3의 장소 건설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이다. 제3의 장소로는 강서체육공원, 북항 등이 검토된다. 시는 대구 라이온즈파크와 광주의 챔피언스필드 등 야구장 신축 사례를 참고해 규모와 수용 인원, 수익성 확보 방안 등을 검토한다.
기존 사직야구장을 리모델링하면 1000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이 경우 야구장 확장은 어렵다는 게 단점이다. 새 야구장을 신축하게 되면 1600억 원이 필요한데 편의시설과 상가 등을 입점시키고 야구장 규모도 확장할 수 있다. 서울 고척돔과 같은 돔 구장을 건설하면 사업비는 3000억 원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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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일정이 나왔기 때문에 예전과 같이 단순 선거용은 아닌 것 같구요. 현실적으로 돔구장은 비용문제 때문에 불가능 할 것 같네요.
그리고 부지 구입 문제 때문에 바닷가 쪽도 현실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광안대교가 보이거나 마린시티가 보이는 야구장이면 얼마나 낭만적일까 생각해봅니다만....그냥 꿈일거 같습니다.
아마도 사직야구장의 재건축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사직의 상권과 학군은 야구장으로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에 사직을 떠나는건 엄청난 반대에 부딧힐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첫댓글 죄송하지만 기사와는 상관없는 질문인데 nc 새구장은 짓기는 하고있나요?;;;;
지금 지하공사와 철골 주차장 공사하고 있고 내년부터 골조를 올리고 2019년 개막때 새구장으로 들어간다네요.
@엑소더스 답변 감사합니다~^^
서병수 삽퍼기전에 엘시티로 골로갈거같은데 모르겠네유
새로 짓는다면 진짜 마땅한 부지가 있을까요.
서병수가 한번더해볼라고 발악하는거라는 관점도 있던데 상관이 있을까요?
관련있죠
서병수 법정 가는데 사업 추진해 놓고 야구팬들 볼모로 삼을 심산인데
내년이 지방선거인지라... 믿음이 안가네요
고학군지역에서 야구장 찬성이라니 의외네요
히어로스 목동시절에 주민들계속 민원넣고 나가라고 했던거랑 대조됩니다 부산시민들의 야구사랑인가요?
사직동 학군이 뜨기 시작한건 얼마 안됩니다. 아파트 단지들이 많이 조성되면서 학군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지요. 그전에 사직동은 야구 시즌엔 상권이 호황을 이뤘고 야구 없는 날은 어린이들 자전거, 롤러 타러 가는 대표적 공원 코스였기 때문에 상권이 활성화 됐었습니다. 야구장 없는 사직동을 아마 상인들은 상상도 하기 싫어할겁니다.
사직 지금도 외야쪽 바닷바람 쌘데 바다로 이전하면 얼마나 쌜까요ㄷㄷ
지방 선거용인듯.. 선거전 공수표가 다 이루어졌다면 부산에 야구장이 몇개일지.. 거기다 서병수는 친박.. 공천이나 받으면 다행일듯 합니다.
서병수가 하는건 신뢰가 안가고, 설령 시공을 한다고 해도 부실우려가 더 큽니다.
이런다고 서병수가 연임할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PK권은 작년 총선부터 서서히 민주당쪽으로 기우는 추셉니다.
한다해도 부지 선정하는게 쉽지 않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