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 신시내티에서 고3 인 학생입니다.
학교에서 매년하는 농구대회가 있는데요,,
작년이랑 올해 팀을 만들어서 대회에 참가했다지요 ㅋ
팀 이름은 Youth in Asia..!!
왜냐하면 저희팀은 모두 아시안들로 구성되있거든요ㅋㅋ,,
모..그중에서도 한국애가 젤 많다는,,ㅋㅋ 필리핀애 한명 한국6명 중국1명으로..
그래서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랬고 고질적인 문제가 항상 있었다는...
바로 높이........ 저희팀에 가장큰 애가 한 188정도? 이것도 엄청 큰거죠 아시안으로썬...
문제는 그친구도 한국애인데 농구 시작한지 얼마 안됬다는거,,
그리고 그 담에 젤 큰애가 바로 저인데,, 제가 183정도 되거든요.
나머지는 170대,, 170초반이 대부분.. 아 그리고 한명 더 있네요 큰녀석 한국애, 그친구도 한 183~4?
그래서 구성은 센터(188) 파포(저 183) 스포(한178) 포가(필리핀녀석, 이친구는 키는 174정돈데 림 잡더라구요)
그리고 슈가(쭝국놈 180)정도?
올해는 그나마 높이는 보강이 된건데 작년에 비하면.. 그래도 다른팀들에 비해 너무 꿀리더라구요..
평균키가 제키정도일 정도로, 그리고 조직력 또한 좋았다는거..
작년엔 넘어가고 올해도 역시 했는데,, 첨에 시드 정하는경기에선 5경기중 2경기를 이겼습니다ㅋㅋ
나머지경기도 비슷했다는,, 근데 정작 토너먼트 첫경기에서 허무하게 져버려서....
젤 허졉팀 수준이었는데 ,, 팀워크와 리바부재로 1점차로 졌다는.ㅜㅜ 얼마나 화나던지,,
특히 리바,, 그나마 리바 젤 잘잡는게 저라는... 그래서 안그래도 힘든데 다른애들은 리바가담이 더 안되서ㅠ
평균신장에서 밀리니까 오펜리바를 많이 뺏기더라구요... 그래서 한경기졌고..
오늘 패자부활전경기가 있어서,, 리바는 절대 안뺏겨야지 하며 굳게다짐하고 갔는데,,,
젠장- - 오늘은 전경기보다 더 빡쎄다는,, 센터에 대략 195정도는 되는 놈이.....
걘 농구는 원래 거의 안하는놈인데,, (그대신 풋볼하죠,, 스카웃제안까지 받은놈이라..) 풋볼라인맨이라
덩치가 저희 센터의 3배는 됬다는.. 그래서 또 리바에서 쭉 밀리고,,, 그래서 또 졌습니다.. 다른애들도 잘했고..
허무하게 탈락하고 말았지요,,, 많은것을 깨닳았다는..
왜 농구가 센터놀이라는 말이 나온건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몸빵과 키가 농구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번 느꼈다지요..ㅜ
분하고 힘들었지만 저의 한계를 알았으니 다음단계로 도달할수있게 더 노력해야겠네요^^
(근데 너무 스크롤의 압박이.. ㅠㅠ 아무도 안읽어주시는거 아닌가 모르겠네ㅜ)
첫댓글 필리핀친구는 엄청난 점프력이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글을 보니 디펜리바까지 뺏긴경우네요ㅜ ㅜ 제가 이경우를 대학교체육대회에서 느꼈죠. 3초 파울이 있어도 달려들어오는 덩치 막기 정말 힘듭니다 키도 크고....
역시 농구는 몸빵 ..ㅎ
리바운드를 제압하는 자가 경기를 지배하지요... 정말. 오펜리바운드는 +4점의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