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간 3코스 2022.11.24 영도대교입구
영도대교입구 - 송도해수욕장 - 암남공원 - 감천사거리 14.9km
해가 저물어 어둑어둑하지만 시내길이기에 계속 걷기로 하였다
일정표에는 공원이 나오는데 시내에 있는 공원이라 어둡지는 않을 것 같아 가보기로 하였다
용두산공원이었다
부산시민의 종 앞에 서니 전망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시내에 위치한 공원이라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반대쪽으로 내려가는 길도 넓찍하니 조금 어둡지만 걷기에는 불편함이 없다
시장골목에 도착하니 먹거리가 천지인데 저녁으로 먹기에는 아무래도 부족함이 있기에
아쉬웁지만 그냥 눈요기만하고 자갈치시장앞에서 저녁으로 아구찜을 먹고 근처에서
묵어가기고 하였다
일찍이 나와 시장쪽으로 나가보니 생선들이 새벽을 열고 있었다
어둑어둑한 길을 따라 운동할 곳이 있나 찾아보니 짧은 거리에 요런것도 보이고
근처의 지도도 보이고 끝까지 가보니 어제 건너간 부산대교이다
반대편으로는 시장의 저자거리가 끝없이 이어져 있는데 아직은 어둡기에 밝은 부산대교
쪽으로 운동을 하면서 일찍이 문을 연 식당을 찾아보았다
운동하면서 보아둔 식당에서 재첩국과 보리밥을 주문했는데 ㅠㅠ 보리밥만~~
생선을 파는 시장을 따라 길을 나서는데 상어가 왜 거기 누워 있는가~~~
오늘 이집은 횡재를 한 것 같다
편안한 도로를 따라 가다보니 케이블카가 보인다
송도에 있는 케이블카다
송도 해수욕장에서 사진도 찍고~~~
이른 시간임에도 여행객들이 보인다
요 구름 다리 길로 가라는데 또 언덕이 나온다
구름다리도 태풍때문에 폐쇄가 되어있다
다시 시작되는 계단 ㅠㅠ 공포의 계단이다
이곳 부산의 공원은 다 산속에 자리잡고 있다
산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렇게 그늘을 내어주는 나무가 있다
포토존도 있고~~~계속 산으로만 다니니 힘이 두배로 든다
무지개 계단도 있고~~~산속에 별게 다 있다
아직도 익숙치 않은 남파랑길 표식과 갈맷길~~~
리본색도 익숙치 않다
산길을 걷다보니 뭔 ??냉장들이 이리도 많은지~~
산을 넘고 돌고 돌아 내려오니 감천 사거리가 나온다
이제는 4코스로 접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