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카자흐스탄 내무부 소속 지역 시험 부서에서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과정에서 7건의 위법 사건을 적발하였다. 이에 대한 Today.kz의 공식적인 질문에 관련 부서가 답하였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이런 종류의 위법 사항이 7건 적발되었습니다. 2015년 북카자흐스탄 주 내무부에서, 2016년 아크몰린 주, 카라간다주, 동카자흐스탄 주, 남카자흐스탄주에서 그리고 2017년 카라간다 주에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의하여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습니다."라고 내무부는 설명하였다.
내무부에서 보도하기를 시험진행과 면허증을 발급하는 과정에서 뇌물 혐의를 줄이기 위해 조치가 취해졌다고 한다. 특히, 2014년 하반기에 운전학원의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을 등록하고 운전 학원에서 시험을 진행한 것에 대한 결과를 추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현재에는 12개의 특별 주민센터에서 운전자 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 그 곳에서 시험관들이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없도록 컴퓨터 테스트와 자동화된 도로연습장을 통한 시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특별주민센터에서 학원이 아닌 스스로 운전연습과 공부를 한 사람들도 "А", "А1", "В", "В1" 등급의 운전면허증 시험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운전 면허증을 발급하는 과정에서 입법을 준수 하였는지에 대하여 지역 내무 기관에서는 상시적으로 검사하고 있다.
알마타 주의 주민 아이게림 파즐로바의 운전면허증 발급에 대한 사건에 대해서 알마타 주 경찰청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SNS에서 아이게림 파즐로바라는 여성의 운전면허증을 그녀의 아버지가 갔다는 게시물에 뜨거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Today.kz는 왜 SNS 유저들 사이에서 이런 주제에 대해 폭넓은 토론이 일어나고 있는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에 문의를 하였다.
예를 들어, 상임의원 브르간 아이티모프는 카자흐스탄에서 운전면허증을 사는 문제가 운전 면허증을 발급하는 과정과 연관이 있다고 하였다.
이와 유사한 사건이 망기스타우 주에서도 발생하였다. SNS에 그 지역의 여성 아이지나 줄하르나예바가 인맥을 통해 얻은 운전 면허증을 SNS에서 자랑한 것에 대한 게시물이 올라왔었다. 지역 경찰청에서 밝히기를 그녀는 시험을 쳤고 법대로 운전면허증을 받은 것이라고 하였다.
<today.kz>카자흐스탄 한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