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영동지역은 알려진 유명관광지도 없고 충북내륙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찾는 사람이 거의 없는 지역이다.
경북 김천과 접해있어 충청도라기보다 경북지역으로 느껴지고 말씨도 경상도사투리에 가깝게 들린다.
거의 개발이 되지않아 자연환경이 무척 깨끗하고 경치도 아름다운 지역인 데 잘알려지지 않은 점이 아쉽다.
100대명산중 "민주지산"과 "천태산"이 이곳에 있고 난계(박연)국악박물관과 옥계폭포,6.25내전의 상처를 안고있는 "노근리평화공원",송호리국민관광지와 강선대,황간면의 월류정과 반여사등 볼꺼리도 많다.깊어가는 가을날 민주지산자연휴양림에 머물며 영동지방을 여행하는 것도 좋을 것같다.
1.송호국민관광지와 강선대(영동군 양산면)
0.금강을 사이에 두고 송호국민관광지와 강선대가 서로 마주하고 있음.
0.강선대가 있는 양산면 봉곡리에서 금강둘레길을 따라 원점회귀하는 코스는 6.4km로 약2시간정도 소요됨.
0.송호국민관광지에는 울창한 송림 강변에 캠핑장과 숙박시설이 있어 쾌적한 여가활동이 가능함.
2.월류봉과 월류정 인근의 반야사
0.황간면 원촌리 월류봉앞 초강천의 섬에 세워진 "월류정"은 주변지역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함.
0.월류봉둘레길을 따라 강변을 산책할 수있고 월류봉을 올라 가벼운 산행도 가능함.
0.월류봉 인근의 반야사는 절 뒤에 있는 포효하는 호랑이형상의 돌무더기가 신기하며 500년 된 보호수(배롱나무) 두그루와 고려초기의 삼층석탑이 볼만함.
첫댓글 영동에도 볼꺼리가 제법있네요.
강선대는 글자 그대로 선녀가 강림했다는 의미지 싶은데......
좋은 곳 두루 여행하시고 글 올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