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보건의료노조,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서부경남지역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공약’ 최우선사업으로 이행돼야
- 보건의료노조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서부경남지역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정책협약 체결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는 7월 1일 성명을 발표해 “6.13 지방선거에서 제37대 경남도지사로 당선된 김경수 도지사가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고, 7월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며, “김경수 경남도지사 출범을 환영하며, 진주의료원 강제폐업으로 상징되는 홍준표 경남도정 적폐를 깨끗이 청산하고, 도민을 위한 도민 중심의 새로운 경남도정이 펼쳐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경남도정은 진주의료원을 강제 폐업한 홍준표 도정의 적폐 청산과 서부경남지역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공약 이행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도지사에 취임하자마자, 103년의 역사를 가진 진주의료원을 신축이전한 지 5년 만에 강제 폐업시키는 계획에 착수했고, 행정력과 물리력을 총동원하고 경남도의회의 폭력 날치기까지 진두지휘하여 진주의료원을 강제폐업시켰다”며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 과오를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경남>을 표방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경남도정 혁신1호 사업은,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의 경남도정 적폐 1호인 진주의료원 강제폐업 조치를 청산하고, 그 대안으로 서부경남지역에 혁신형 공공병원을 설립하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보건의료노조는 “진주의료원 폐업을 철회하고 재개원방안을 마련하라는 국회 국정조사 결과를 철저히 무시했던 홍준표 도지사와는 달리, 김경수 도지사는 국회 국정조사 결과를 이행하기 위해 진주의료원 재개원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에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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