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3.21은 깔라흐의 첫발표가 있는 화요모임입니다.
깔라흐GLH는
"오감을 통해 하나님의 감취어진 비밀을 드러내다"라는 히브리어입니다.
"문화예술계를 하나님의 거룩하심으로 덮으라!"라는 CCF의 비전아래,
우리들이 장차 전개해나갈 성령치유사역과 문화예술사역을 구체화 하기위해
'성령,예배,문화예술' 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
표현의 오감과 성령안에서의 영감을 훈련시켜 나가는 활동방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깔라흐 연구는 CCF의 허브로서 그 에센스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될것이며
이것을 통해 맺어진 열매들은 창조적인 예배와 예술로 전개되어질 것입니다.
이번 깔라흐의 첫 발표는
CCF 세미나팀의 섹션리더인 이선영 자매님과 더불어
성령의 사람, 캐트린 쿨만의 생애에 대한 발표와
그녀의 사역비디오를 함께 관람하는 흥미진진한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캐트린 쿨만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베니힌의 영적 스승으로서 마치 엘리야와 엘리사의 관계를
떠올리게 합니다.
비디오 속에서 드러나는 그녀의 치유사역의 광경도 놀라왔지만
더욱 큰 감명을 주었던것은 그녀의 설교였답니다.
그녀만큼 성령님의 실제를 그토록 생생하고 겸손히 증거하는 사람은 처음이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카페에 '제발 성령님을 근심시키지 마세요- 라는 글을 올려놓은적 있는데..
바로 이 일화의 주인공이 쿨만 여사랍니다)
쿨만여사의 인생은 그녀가 성령사역자로서 기름부으심을 받기 이전 엄청난 시험을 겪었는데
성령을 거스린 잘못된 결혼으로 그녀는 많은 고통을 겪었으며 눈물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후, 그녀는 다시 하나님안에서 돌이키고 위대한 성령사역자로서 쓰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에 대한 메시지를 강력히 전달할 수 있는 귀한 그릇이 된것 같아요.
이번 깔라흐 발표를 통해 우리가 함께 생각해보아야 할것들은-
1. 하나님이 쓰시는 성령의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쿨만 여사의 생애, 그 성공과 실패를 통해 살펴보기
2. 마지막 시대의 기한이 차면 성령을 통한 치유의 문, 복음 전도의 문 또한 닫힌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이 마지막 시대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성령- 영혼구원에 대한 그 절박한 메시지.
3.그녀는 예배를 드리기전 반드시 이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광을 온전히 주님께만 돌릴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인도하는 예배 방식(찬양, 극장식 설교,치유사역,토크쇼와도 같은 간증)은
아주 독특했는데, 이런 방식은 한국의 익숙한 예배문화하고는 확실히 다른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 방식은 베니힌 사역에 대를 이어 그대로 적용된듯 했습니다.)
형식에 관한것을 떠나서 이 예배속에 성령님이 자유롭게 운행하시는 전적으로 열려진 코드가 있었는데
그것을 함께 찾아보고 나누길 원합니다.
캐더린 쿨만의 이 사역비디오는 정말 귀한 자료랍니다.
관심 있으실 많은 분들 초청해주세요.
여러분들의 캐더린 쿨만에 관한 사전 둘러보기를 위해 자료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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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더린 쿨만은 누구인가?
캐트린 쿨만은 오순절 성령의 권능을 20세기 교회에 불러들였으며
다가올 시대에 임할 마지막때의 강력한 성령의 기름부으심에 대한
예언적 메시지를 자신의 사역을 통해 지금 세대에 전달한 메신저이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사역에서 드러나는 외적 영광스러운 모습들을 동경하고 사모하고
심지어는 흉내까지 내었지만, 결국 그렇게 했던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드러나는 이면에 감추어져 있는 댓가를
결코 치르길 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댓가는 자신에 대한 죽음, 탐욕과 야망에 대한 죽음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이 아니라 자기 왕국을 세우고자 하는 비젼으로 위장된 탐욕을
십자가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캐트린은 자기의 모든것(자신까지 포함하여)을 십자가로 가져갔던 여인들 중 한사람이었습니다.
그녀의 생전에 그녀의 사역을 통해 3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적적인 치유를 경험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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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더린 쿨만에 관한 일화 -
'제발 성령님을 근심시키지 마세요.'
예배는 계속 되었습니다. 저는 조용히 기도드렸고 모든 것은 정지되어 있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쿨만 여사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기 시작하는 것을 처다보았습니다.
그녀가 점점 크게 계속 흐느꼈기 때문에 모든것이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음악도 멈췄고 안내인도 제자리에 얼어붙은듯했습니다.
모든 시선이 그녀에게로 집중되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도 왜 그녀가 흐느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전에 이런 광경을 본 적은 없었습니다.
무엇이 그녀를 울게하였을까?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전에는 이런일이 없었다고 그녀의 일행중 하나가 전했습니다.
한 2분정도 흐른 것 같았습니다.
제 바로 2,3 미터 앞에서 그녀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서 있었는데 그녀의 눈에는 불꽃이 튀는듯했고
생기가 돌고 있었습니다.
전에 누구에게서도 보지 못했던 담대함이 그녀에게 있었습니다.
대단한 힘과 열정을 가지고 손가락으로는 앞을 가리키며, 흐느끼는 상태로 청중를 향해 고뇌에 찬 목소리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제발 성령님을 근심시키지 마세요.'
그녀는 어찌나 담대했던지 만일 마귀가 그 자리에 있었더라도
그녀의 손가락 하나로 튕겨져 나갔을 것입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녀는 마치 강도에게 그녀의 아기를 죽이지 말라고 당부하는 어머니 같은 심정으로 청중을 향해 간절히 부탁하고 있었습니다.
'제발 성령님을 근심시키지 마십시오.'
한번 그녀의 눈과 제 눈이 마주쳤을때 저는 숨조차 쉴 수 없을 지경이었고 근육도 뻣뻣하게 굳어 버릴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는 조바심에 저는 앞 좌석을 꽉 붙들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이해하지 못하시겠어요? 그분은 저의 모든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지?) 저는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계속해서 감동어린 목소리로 간청했습니다.
'제발 그분에게 상처를 주지 마세요. 그분은 저의 전부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그분에게 상처를 주지 마세요.'
저는 그말들을 결코 잊을수가 없습니다.
전 아직도 그녀가 말할 때 얼마나 숨을 죽이며 강조하고 있었는지를 기억할 수가 이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도 성령님에 대해 이야기 할때가 있었지만 이렇지는 않았습니다.
성령님은 은사나, 방언이나, 예언 같은 것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 분이었을뿐, '나의 가장 친밀하고 가장 개성적이고, 가장 친근하고, 가장 사랑하는 친구' 라고 배운 적은 없었습니다.
캐더린 쿨만 여사는 여러분이나 저보다 더 실제적인 분에 관하여 저에게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긴 손가락으로 저를 가리키며 아주 명확하게 말했습니다.
'그분은 이 세상의 다른 어떤 것보다도 더 실제적이예요.'